두번째 동영상.............
어제 공개된것 뒤보다 훨씬 지난 시간이래요..ㅡㅡ
다른 학생분꺼
아이고...저때가 9시 50분 가까인데
애들이 헬기 소리만 듣고 또 안심하고 안나가네요ㅠㅠ
한 아이는 와~바다에 뛰어든다...라고 하는데
그게 바깥을 보고 말하는건지 앞으로 우리가 뛰어들겠지 라는 마음인지..그건 분간이 안가네요
여튼 목소리는 아직까지 천진난만한 걱정없는 목소리ㅠㅠ
그러다가...
엄마 아빠 무서워...라고 한 친구가 조금 겁난 목소리로 말하자
우리 살건데 왜그래...라며 다른 친구가 말하네요
이때까지도 당연히 구조될거라 생각만...
이렇게 또 우리 애들이
마지막 타임을 놓치고 마네요ㅠㅠ
http://jtbc.joins.com/onair/onair.aspx?cloc=jtbc|header|guide
심장이 터질것 같아요..ㅜ
선내에 있는 아이들을 봤을것 같은데...ㅜㅜ
아이들은 헬리곱터 소리를 듣고 당연히 구조되리라 믿고있었어요..
살건데 무슨 소리야 ,,,,
마음이..참.......아프네여
살려줘..살려줘.........농담같이 말하는 아이들.
진짜.......할말이없네요
이건 정말.......
아이들의 음성과 사진을 보니
숨 쉬기가 힘드네요...
정말 어른들이 미안합니다....
어째요
진짜 이건 ᆢ 우리나라 어쩌다 이지경이 된건가요ㅜㅜ
저렇게 예쁘고 천진한 아이들을
구조해줄거라 믿고있던아이들에게 도대체 무슨짓을 한건가요
이나라는 ㅜㅜ
안봤어요 못보겠어요 ㅠㅠ
너무해요
살릴수있었는데..그런 기회가 너무 많았는데..
저건.. 그냥 죽이려고 하는 겁니다;;;
이건 살인입니다..
충분히 구조할 수 있었어요...
너무 억울한 죽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