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초공천제 폐지가 뭔데 시끌시끌한 거죠?

샬랄라 조회수 : 924
작성일 : 2014-04-05 08:33:29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404201010745
IP : 121.124.xxx.1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사
    '14.4.5 10:52 AM (1.217.xxx.250)

    좋네요.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잘 되어있어요

  • 2. 쉬운기사 감사
    '14.4.5 12:23 PM (110.15.xxx.54)

    "문제는 새누리당이 기초공천제 폐지 약속을 파기하며 이번 지방선거가 두 개의 규칙이 존재하는 기이한 선거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겁니다.

    두 개의 규칙은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투표용지는 모두 7장(광역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광역의회 비례대표, 기초단체장, 기초의회 의원, 기초의회 비례대표, 교육감)입니다. 기초단체장, 기초의원의 투표용지에서 공천을 유지하는 새누리당은 기호 1번을 유지하지만, 기존의 기호 2번은 빈자리로 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공천을 선언한 새정치연합 후보들은 무소속으로 출마하기 때문에 기호 5번 뒤로 밀리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새정치연합의 경우 여러명이 출마를 선언해 유권자들도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정당과 후보자도 모르고 찍는 '묻지마 투표' 가능성도 커진 셈이죠.

    현재의 혼란은 대선 공약을 쉽게 뒤집어버린 박 대통령과 여당에 일차적인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단점이 존재하는 정당공천제를 충분한 논의 없이 정치개혁 1순위 과제로 밀어올린 야당에도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동네 일꾼들을 뽑는 일입니다. 좋은 시장과 구청장, 기초의원들은 전시성 토목사업 대신 아이들의 먹거리를 챙기고, 도서관을 바꿀 수 있습니다. 정당공천제 폐지 논란이 정쟁에 그치지 말고, '나쁜 정치인'들을 걸러내고 '좋은 정치인'들을 뽑아야 하는 지방선거의 의미를 살리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617 처음입니다 기자가 된 걸 후회했습니다 2 루치아노김 2014/04/23 2,280
372616 우리나라는 재난시 컨트롤타워가 없음을 공식 인정했네요 10 아루 2014/04/23 1,455
372615 장관.국회의원 아니면 자식 못 살릴 나라라면 버리겠다 6 이분 심정이.. 2014/04/23 1,371
372614 전에도 정부가 이토록 무능하게 대처했던 사례있었나요? 13 엄마 2014/04/23 2,495
372613 세월호 가족의 육성을 취재한 글입니다. 1 전달 2014/04/23 994
372612 대통령 하야 아고라 청원입니다 15 이또한 지나.. 2014/04/23 1,868
372611 김용민의 조간브리핑(14.4.23) 세월호 참사 일주일...정부.. 1 lowsim.. 2014/04/23 915
372610 이 분노와 절망감을 모아, 제대로 싸웁시다. 5 비통합니다... 2014/04/23 848
372609 마음 약하신 분은 보지 말라는 오유 사진 35 오유 2014/04/23 15,922
372608 라면에 이어 이번엔 치킨 야식이네요... 사고난 게 아니라 나들.. 12 ... 2014/04/23 3,745
372607 안타까운 사실 - 다이빙벨..... (펌) 14 /// 2014/04/23 3,270
372606 실종자 1명도 못 구한 정부 ‘오판 책임론’ 화가 많이 .. 2014/04/23 665
372605 박근혜에게직격탄 '서구에선 대통령직 무사하기 힘들어’ 13 가디언 2014/04/23 3,119
372604 눈물이 말랐나봐요 4 ... 2014/04/23 664
372603 청해진 선장 개독인가요? 3 ㄴㄴ 2014/04/23 1,366
372602 이러한 상황에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걱정 2014/04/23 799
372601 유튜브에 '신상철세월호'를 검색하셔서 2 하늘 2014/04/23 1,351
372600 커피 한잔 출근했냐? 13 건너 마을 .. 2014/04/23 2,300
372599 배우 김보성씨 "잠수자격증이 없는게 안타깝다".. 9 .. 2014/04/23 2,658
372598 이번에는 치느님 영접한 안행부 장관 18 허허...... 2014/04/23 4,327
372597 미치도록 슬픈 봄이네요. 1 네가 좋다... 2014/04/23 839
372596 세월호 교신내용 : 미국과 한국언론 발표에 차이가 있음 3 // 2014/04/23 2,339
372595 토할것같은 현실, 공포.. 1 위경련 2014/04/23 1,352
372594 보고배운게 밀실정치라 .. 2014/04/23 975
372593 판·검사 성추행하면 변호사 등록 거부된다 3 세우실 2014/04/23 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