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 보고 왔는데 우울해서 뒤척뒤척

독거 조회수 : 16,051
작성일 : 2014-03-31 00:48:41
삼십대 중반 노처녀예요. 일요일 낮에 선을 봤어요. 나이가 있다보니 이제 소개 받아도 별 기대가 안되더라구요.
근데 이 분은 정말 괜찮으셨어요. 불혹을 코앞에 둔데 비해 동안이고, 재치도 있구요. 왠지 눈이 높아 고른다고 안 갔겠구나 예상이 되는..
역시나... 맘에 드는 분은 잘 들어갔냐는 연락조차 없네요ㅠ
소개 받은 절차가 좀 복잡한데..저희 팀 상사의 남편 분이 저희 회식에 부인(상사) 데리러 잠깐 왔다가, 저 보고 어울리는 사람 있다고 연결해주셨거든요. 내일 선배가 어땠냐고 물으면 저도 별로라고 해서 자존심이라도 지켜야 할까요? 아님 전 괜찮았는데 상대방은 별로였나봐요. 해야할까요?
정말...괴로워요ㅠㅠㅠ

IP : 175.223.xxx.1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31 12:52 AM (39.116.xxx.177)

    별로라고 하는건 예의가 아닌것같구요..(실제로도 아니고..)
    그냥 웃으면서 "좋은분같으셨어요.."그러세요.
    그러면 상사분이 연락왔냐물으면 "연락은 아직 안왔네요.."하면서 또 웃으시고.

  • 2. ..
    '14.3.31 12:54 AM (121.135.xxx.173)

    40이 코앞인데 아직 결혼안한 남자분이면 눈이 높을수도있겠지만
    뭔가 못간 이유가 있을꺼아니에요
    여자한테 적극적이지 않거나 열정이 없었을수도있구요
    나이가 있는남자들은 보통 연애에 막 적극적이지 않은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연락도 늦게할수있어요
    젊은애들처럼 센스있게 연락 못하는거죠
    아직 기다려보세요
    그리고 선배한테는 괜찮았다고하세요
    그럼 그남자한테도 물어보면서 여자는 괜찮았다는데 어때?이렇게 말이들어가면 더 좋죠 뭐

  • 3. 00
    '14.3.31 12:55 AM (1.230.xxx.11)

    별로라고 그래봤자 그쪽 에서 에프터 안한 소식 들었다면 자존심땜에 그러는거 다 알겠고
    걍 예의라도 있어 보이게 좋게 말하는 게 낫죠.그러면 어차피 속은 모를테니

  • 4. .......
    '14.3.31 12:56 AM (112.105.xxx.95) - 삭제된댓글

    저는 괜찮았는데 그분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그런식으로 대답하세요.
    그게 사실이기도 하고 그래야
    선배가 나중에 또 좋은 상대 있으면 해주고 싶은 마음이 나죠.
    여기서 많이 보셨죠?
    나름 좋은 사람이라 소개 해줬더니 별로라 하더라.
    눈만 높아가지고..앞으로 소개 안해 줄꺼임. 맞아맞아.그런 원글. 댓글들.

  • 5. ㅇㅇ
    '14.3.31 12:56 AM (118.8.xxx.116)

    님 눈에 괜찮아 보이면 다른 여자들 눈에도 괜찮아 보이겠죠? 그래도 누군가는 데려가겠죠. ^^윗글처럼 솔직담백하게 얘기하세요. 자존심 때문에 싫다고 하진 마시고요. 아깝다는 생각들면 중간 소개인 이용해서 한번 더 기회 만들면 어때요. 그래도 안되면 인연이 아닌 걸로요.

  • 6. ....
    '14.3.31 12:56 AM (175.223.xxx.146)

    별로라고 하지마세요.좋은시간 보냈다.감사하다 그러세요.기껏 소개시캬줬는데 별로..이런말 정말 비매너임

  • 7. 그런
    '14.3.31 1:03 A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남자 소개받은 것 자체가 복인 것 같아요.
    남들이 보기에 그런 훈남이 어울린다고 하면 원글님도 훈녀에요.
    저는 원글님이 부럽네요.

  • 8. 111
    '14.3.31 1:11 AM (221.150.xxx.212)

    제 생각엔 남자가 성에 안차서 연락 안한거고요.
    뒤늦게 연락올 가능성은 없습니다.
    근데 이상황에서 마음에 안들었다고 하면 자존심지키고 좋나요?
    오히려 까다롭고 눈높다고 다른 남자 소개시켜줄 기회를 날릴수 있어요.

  • 9. 독거
    '14.3.31 1:15 AM (175.223.xxx.18)

    잠못드는 밤에 현명한 댓글 많이 주셔서 감사드려요. 전 제 생각만 하고 맘에 안든다고 할뻔했어요. 역시 82님들 최고예요! '그런'님.. 전 전혀 훈녀 아니예요. 글에 쏙 빼먹었는데 (^^;;)팀원들이 선배 남편분께 저 소개좀 하라고 닥달있었어요ㅎㅎ '진심' 님 말씀에 확~위로가 되지만..그럴 경우는 정말 미미한거죠?!ㅠ

  • 10. ..
    '14.3.31 1:36 AM (180.182.xxx.117)

    솔직 담백한게 좋지 않을까요? 잘만났다고.. 그런데 그런분이 지금까지 안간건 고르느라 그런거 같다구요.
    그럼 오히려 소개해준분이 그사람에 대해 정보도 주고 또 님과 연결시켜주려 조금은 노력하지 않을까요?

  • 11. 프린
    '14.3.31 1:56 AM (112.161.xxx.204)

    일요일이면 오늘 낮인거 아녜요
    성급하세요
    요즘 애들은 lte급 속도 라지만 우린 애들도 아니구요
    일이 있었을수도 있고 또 경솔하게 보일까봐 시간을 두는거일수도 있구요
    정말로 별로일수도 있구요
    아직은 모르는거예요
    주선자분께 느낌 좋았다라고 깔끔하게 글쓴님 감정표현만 하시구요
    그분은 별로였나봐요 같이 넘겨짚어 말하지 마세요
    그런 대화법이 사람을 가볍게 보이게 하더라구요
    좋은 느낌으로 기다려보세요
    아직 하룬걸요

  • 12. 11
    '14.3.31 2:34 AM (39.113.xxx.197)

    자신의 자존심 때문에 미련하게 행동하는군요.
    별로라고 말하면 정신 못차렸다는 반응이 나올텐데 그럼 어떤 소문이 퍼질지 예상이나 하고 있나요?
    좋은 남자 잡고 싶으면 제발 좀 적극적으로 행동하세요. 댁은 콧대 높은 20대 초중반 탱탱한 여자가 아닙니다. 좋으면 먼저 연락하는 용기 좀 가지란 말입니다.
    님에게 필요한 것은, 남자가 송구스럽게도 먼저 연락해주고 스케쥴 잡아주면 아주 기뻐하며 잘 응대 해주고 남자가 식사를 사면 님은 후식을 사고, 후식을 먹으며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다음에 내가 식사를 사겠다고 약속 잡는 모습입니다.

  • 13.
    '14.3.31 2:35 AM (124.153.xxx.46)

    저도 미혼일때 그런 경험 있었어요..님한테도 좋게보였다면, 당연 다른여자들한테도 인기많고 소개팅이나 선
    자리 나가면 당연 그남자가 갑이었을거예요...
    괜찮은 남자가 여지껏 결혼안했다면, 오래 사귄여자가 있었을수도..결혼인연은 안되었고요..
    아님 정말 눈이 엄청 높을거예요...외모, 능력, 집안, 성격 다보는거죠..
    제 아는 동생이 외모도 괜찮은데, 눈이 약간 찢어진 스탈이라 소개팅나가면 남자들한테 인상이 별로였나봐요..한성질 하는거처럼 보이고..또 말도없고 낯도 가리고하니 소개팅마다 애프터가 안들어왔어요..
    저도 몇번 소개팅 주선해주었는데, 담날 아는동생한테 어땠냐 물으보면, 항상 인상이 좋더라..딱 이렇게만 말하더군요..전. 남자쪽에도 여자가 인상좋다 하더라 라고 말해주니. 남자도 자기도 괜찮다..하면서 남자쪽에서 연락을 안해주더군요..확실히 여자쪽은 맘에 들어하는데 남자쪽에서 별로 였나봐요..
    그래도 딱 싫다..말안했어요.
    제가 하고싶은말은. 그냥 인상이 좋더라..딱 요렇게만 말하세요..그쪽은 어떨까요? 그쪽은 별로 인가봐요?
    절대로 이런말 묻지마세요..자존심상하고 속보여요..
    그리고 기다리세요..마음편히...나하고의 인연은 아닌가보다..라며
    담주말까지 기다려도 연락한번 없으면 그쪽도 맘에 없는거죠...
    그럼 더이상 상사한테 절대로 물어보지마세요..비참해요..

  • 14. yj66
    '14.3.31 2:50 AM (154.20.xxx.253)

    나이들고 보니 무조건 솔직한게 좋더라구요. 후회도 없구요.
    그냥 주선자분에게 " 저는 그분 괜찮았는데 연락이 없으시네요. 제가 별로인가봐요.ㅎㅎㅎ"
    하시면 주선자 분이 상대방에게 물어볼수도 있고
    상대방이 싫다 하면 뭐 싫은거죠. 인연이 아닌거구요.
    주선자 분은 원글님을 나쁘게 볼 이유가 없죠.
    그 솔직함에 더 괜찮은 사람으로 볼수도 있구요.
    괜히 내 맘 속이느라 싫은척 관심 없는척 아닌척 하는게 더 안 좋드라구요.

  • 15. ㅇㅇ
    '14.3.31 3:19 AM (112.151.xxx.165)

    선보고 나는 마음있는데 남자는 나한테 호감이 없는것같아서 자존심도 상하고 잠도 안오고 옛날저를 보는것같아요 ㅋ
    힘내시구요 '그냥별거 아니다 싫으면 관두라그래 ' 반복적으로 되새기시면서 툴툴 털어버려요 인연이면 어떻게든 이어지겠죠

  • 16. 또마띠또
    '14.3.31 4:07 AM (112.151.xxx.71)

    자존심 그딴거 집어치우고, 전 정말 맘에 들던데요 라고 해보세요. 전 처녀총각들이 본인 연애사업에 적극적이지 않은 태도는 참 마음에 안듭니다. 남의 일도 아니고 본인 일인데, 맘에 들어서 맘에 든다고 하면 덧나나요?

  • 17. 또마띠또
    '14.3.31 4:09 AM (112.151.xxx.71)

    제가 흥분했네요. 제 동생이 그러거든요. 아 미치겠어요. 지금 딱 서른중반입니다.
    내가 맘에 드는 놈은 나에게 1g의 관심도 없고,
    찌질한 것들은 다 내가 맘에 든다 하네 ------------ 울 동생 명언입니다.

  • 18. ㅇㅇ
    '14.3.31 4:10 AM (223.62.xxx.34)

    솔직해야되요
    마음가는데로 하세요

  • 19. 저도 올해 불혹인데 몸이 말이 아니예요..
    '14.3.31 9:10 AM (114.205.xxx.124)

    솔직히 불혹을 앞두고 있으면 나이가 좀 많아요.
    저요? 저 동안이라고 하더라구요.
    어제 이천에 갔다가 선거를 하는지 후보가 명함을 건네줄려다 말고
    선거권은 있으시죠?? 라고 물어보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졌답니다 ㅋㅋ
    어쨌든 얼굴이 동안이라고 절대 몸도 젊다는 법 없습니다.
    저 마흔되고 몇달 사이에 몸이 너무 안좋아졌어요.
    체력이 바닥..

    동갑이나 연하로 찾아보세요.
    직업이 오래 할 수 있는거라면 괜찮지만, 집안도 잘 사나요?
    그거 아닌 평범한 남자라면.. 좀..

  • 20. ㅇㅇㅇ
    '14.3.31 11:09 AM (218.159.xxx.82)

    그놈의 자존심이 뭐라고 의미도 없는 거짓말을 하는지..

  • 21. 비결 공유
    '14.3.31 11:23 AM (220.88.xxx.31) - 삭제된댓글

    위에 114.205님 글 보고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저도 불혹을 앞둔 나이 많은 노처녀입니다.


    외모때문에 시집 못 갔단 소리는 듣기 싫어 조금이라도 어려보이고 싶은데 나이는 못 속이더라구요.
    요즘은 2살정도만 어리게 봐줘도 기분 좋아 죽을 것 같은데 어찌 볼혹이신데 선거권 있냐는 질문까지 받을 정도신지요?
    마흔이신데 스무살 미만으로 보인단 말씀이잖아요.

    정말 진심 너~~~ 무 궁금합니다.
    비결이 뭔지요?
    공유 좀 해주세요. 제발~~~~
    시술하신다면 그 시술명이라도 좀 알려주세요.

    -어제도 선남에게 퇴짜맞은 38세 노처녀 드림-

  • 22. ㅁㅁㅁ
    '14.3.31 11:34 AM (61.254.xxx.206)

    첫댓글.. 왜 실실 웃으라고 하죠?
    실실 웃는 사람 별로임.

  • 23. 저의 비결이라면
    '14.3.31 12:04 PM (114.205.xxx.124)

    ㅎ 네.. 저도 어제 되게 웃겼어요.
    그 후보 눈이 안좋구나 이러면서.
    근데 일년전에 목동 현대에서도 호가든 한병 살려구 하는데
    미성년자 확인을 하더라구요.
    확실히 제가 노안은 아닙지요.ㅎ

    그냥 좀 마르고 키작고 그렇습니다.
    아, 단발... 중요할듯ㅎ

    피부는 제가 어제 맥의 스토롭 크림이란걸 발랐어요.
    그게 광채를 준다고 하니 피부가 좋아보였나봐요.

    기름기 있는 피부?ㅎ

    근데 전 출산을 안해서.

  • 24. 무지개1
    '14.3.31 1:50 PM (211.181.xxx.31)

    자신감 있는 사람은 솔직하죠
    그냥 웃으면서 좋았어요~ 라고 말하세요
    정 못하겠거든 인상 좋았어요~ 라고 하시던지요
    그리고 연락 올지도 몰라요
    내일까지 안오면 님이 먼저 해봐도 돼요
    그렇게 맘에 들었다면요
    밑져야 본전이에요 자존심 생각하지 마세용~

  • 25. ...
    '14.3.31 1:56 PM (112.146.xxx.205)

    본인은 그렇게 대단한 신부감인가..
    나이는 헛으로 먹은듯
    하긴 그러니까 그나이 먹도록 혼자겠지
    에효 불쌍하다 진짜

  • 26. 지나
    '14.3.31 3:43 PM (210.104.xxx.130)

    남자는 30대중반 넘어가면 여우가 되는 거 같아요. 여자들의 행동패턴을 많이 깨우치죠. 게다가 남자는 나이가 들수록 이뤄놓은 것이 많기에 값도 덜 떨어지고 그 나이대에 갖는 여유와 느긋함도 생기죠.

    (사실 젊은 남자들이 연애를 망치는 가장 큰 실수가 바로 조급함이거든요.)

    하지만 어느정도 나이든 남자의 약점은 바로 연애 1단추진로켓이 좀 부실해져요. 늘어난 몸무게와 경험치에 비례해서 뭔가 몸을 던질 기회에 머뭇머뭇하구요. 성욕도 예전같지 않다보니 더욱 그렇지요.

    이럴때는 원글님이 먼저 연락해보는 것도 좋아요. 꼭 사귄다는 뉘앙스보다는 '저번엔 제가 얻어먹었으니 이번엔 제가 한번 밥사겠습니다.'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분위기 좋은데로 가지 마시고 괜찮은 삼겹살집이나 고깃집 이렇게 부담없는대로 가보세요.

  • 27. ......
    '14.3.31 4:11 PM (59.23.xxx.59)

    저 같으면 오빠같은 편안함을 느껴지시는 분이더라.....인연으로 이어지지 않아도 좋으니 그냥 오빠 동생이처럼 심심할 때 술한잔씩 했음 좋겠다....그렇게 전달되도록 주선자쪽에 말해 놓고, 일주일 후쯤에 저 심심한데 술 한잔 사주세영 이라고 문자 전송.....ㅋㅋㅋ
    일단 오빠 동생으로 시작해서 오빠가 아빠되고 그런거죠뭐. ㅎㅎㅎㅎ

  • 28. 굴욕경험담
    '14.3.31 5:08 PM (180.231.xxx.101)

    맞선 연속해서 보다 만나보고 싶은 남자가 있었는데요.

    토요일날 만나고 월욜 아침까지 애프터를 기다렸는데 연락이 없어서
    제가 월욜 점심시간 지나서

    토욜날 잘 들어가셨어요?
    라고 1차로 문자보냈어요. 역시 답이 없길래, 퇴근시간 한 시간 전쯤에

    좋은 친구 있는데 혹시 만나보실래요?
    라고 또 문자보냈어요.

    그랬더니 10초도 지나지 않아서
    네 만나볼게요

    라는 답문자가...
    그래서 제가 맘에 든 남자분과 제 친구를 소개팅 주선했다는 슬픈 굴욕이... 있는데
    이 얘기만 하면 누구나 다 빵터져요.

    남자는 맘에 있으면 전쟁나도 전화한다는 것이 진리라고 연애고수들이 이야기하던데...
    그 분과는 인연이 아닌 걸로 생각하시고
    꽃 피는 봄 오고 좋은 인연 만나시길 응원합니다.

  • 29. 이그..
    '14.3.31 6:17 PM (118.219.xxx.60)

    자신을 너무 낮추지도 마시고 위에 댓글 말씀들처럼 솔직하게 나가세요.
    어땠냐 물어 보면 좋은 분 같더라고. 그분도 괜찮다 하면 몇 번 더 만나 보고 싶다고...
    그러면 주선자분들이 옆에서 진행을 도와줄 수도 있어요. 아니면 마는 거구요, 뭘.

  • 30. ...
    '14.3.31 8:11 PM (121.136.xxx.27)

    그 남자도 불혹의 나이라..조심스러울 거예요.
    삼십중반에 체면차리지 마세요.
    그냥 솔직하게 전 괜찮던데요...하면 되죠.
    그 남자분이 전해 들으면 맘이 없다가도...내가 괜찮대?? 하며 다시 생각해 볼 계기도 될 수 있고요.
    연결안되면 인연이 아니었나보다 하면 되고요..

  • 31. 에이....
    '14.3.31 8:12 PM (59.6.xxx.151)

    상대가 나 별로고 나는 상대가 마음에 든다
    는 자존심과 아무 상관없어요
    글타고 걔는 잘났고 나는 아니야 는 더더욱 아니고요

    세상 사람들이 다 나를 마음에 들어할순 없죠
    님이 그 사람이 마음에 든 건 그 사람의 일정부분일 뿐이죠
    날 마음에 든다는 것도 매한가지

    전 안 쿨하지만
    걍 네 괜찮았어요
    연락하기로 했어요? 모르겠는데요?
    까지만 하시면 됩니다
    글타고 두 사람 어울리겠다 싶어서 소개한 사람이,
    오 이 여성은 별 매력없구나 뭐 그러겠어요?

  • 32. 바닐라마카롱
    '14.3.31 8:42 PM (58.120.xxx.235)

    솔직하게 말하셔야 다음 소개팅 주선도 잘 들어올 듯 해요~

  • 33. 굴욕경험담님 ^^
    '14.3.31 9:26 PM (115.93.xxx.59)

    다른건 안보이니 몰라도
    성격 넘 좋으셔요^^
    막 좋은 사람 있음 소개시켜주고싶어지는 ^^

    원글님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821 국수본이 검찰청을 압수수색한다고 합니다. 압수수색 14:15:47 89
1667820 계엄해제 의결할때 1 ㅇㄹㄹㄹ 14:15:22 40
1667819 거부권 행사 했을 때 알아봤지만 2 네네 14:12:49 209
1667818 오늘 매불쇼 이승환 나와요!! 리미니 14:07:40 297
1667817 [속보] 민주 "한덕수 탄핵안 즉시 발의…오늘 본회의 .. 20 ㅅㅅ 14:05:40 1,527
1667816 속보]민주당,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발의…오늘 본회의 보고.. 7 ... 14:04:45 783
1667815 실비보험 헷갈려요... 갸우뚱 14:04:21 138
1667814 6인 모두 탄핵해야하지 않나요? 4 . . 14:02:43 537
1667813 지거국 이하 정시원서 1 .. 14:01:04 171
1667812 지금 헌법재판관 선출은 여야 합의 된 거에요. 7 .. 14:00:52 639
1667811 매불쇼 시작 1 최욱최고 14:00:23 371
1667810 민주당. 왜 시간을주냐고 15 오늘 짤라 14:00:17 790
1667809 삼청동 안가를 술집 바로 개조하려고 했다니.. 2 ㅋㅌㅊㅍ 13:59:42 372
1667808 윤돼지도 구속 수사 하라!! 2 fj 13:58:24 98
1667807 TV가 없는데 미니빔좀 추천해주세요 질문 13:57:20 57
1667806 한덕수 대통령 놀이하고 있네요 8 늙은여우 13:54:13 1,025
1667805 김용현 변호사의말 8 한덕수 13:53:48 1,240
1667804 내란범들이 왜 번번히 줄줄이 담화를 하고 지랄인지 모르겠네요 4 열받 13:53:40 480
1667803 자쪽팀은 윤땡땡이 돌아올 수 있다 생각하나봐요 6 ㅉㅉ 13:51:48 524
1667802 한덕수과 내란 협조한 국무위원들 당장 탄핵 5 헌재9인체제.. 13:49:33 581
1667801 민주당 추천2, 국힘 추천1 합의한 후보를 뭔 또 합의? 5 뭐래 13:49:00 813
1667800 아 진심 한덕수 때문에 너무 열받아요!!! 3 ㄱㄱ 13:48:43 679
1667799 삼성화재연금보험 아름다운생활 1 ... 13:47:19 235
1667798 자국의 군시설을 국군한테 파괴하라고 명령을 3 .. 13:46:56 623
1667797 12월 가스비 얼마 나오셨나요? 14 .. 13:46:23 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