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 고양이 웃긴행동 봣어요

........ 조회수 : 3,099
작성일 : 2014-03-27 09:43:38

어제 모래 싹 갈아줬는데 ~~

거실쪽 강아지들 배변판에 고양이가 올라가서 볼일보는 시늉을 하더니 ...

전 그냥 시늉만 하는줄 알았는데 거기에 쉬를 해놨어요 ㅎㅎㅎㅎㅎ

아~~ 넘 웃기고 귀엽던데

강아지 고양이 같이 키우는 집에서 흔한 일인가요?

IP : 121.145.xxx.18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14.3.27 9:46 AM (118.221.xxx.32)

    고양이는 모래판이 배변장소죠

  • 2. 아~~ 님
    '14.3.27 9:47 AM (121.145.xxx.185)

    원래 모래에서 볼일을보는데 ~~
    강아지들이 거기에 볼일을 봐서 그런지
    자기도 따라 거기에 볼일을 보더라구요~
    발견한건 어제가 첨이었는데~~
    모래를 자주 안갈아주는것도 아닌데 웃겨서요~~
    강아지 두마리랑 같이 살다보니까 뛰는것도 강아지스럽고 좀 그래요~~
    애교는 완전 많구요
    정체성을 잃어가는건지^^

  • 3. ...
    '14.3.27 9:50 AM (118.222.xxx.234)

    ㅋㅋㅋ 정말 상상만으로도 귀여워요. 게으름만 아니면 고양이랑 개.. 많이 키우고 싶어요. 현실은 한 마리도 벅차서...

  • 4. ㅎㅎ
    '14.3.27 9:57 AM (121.145.xxx.185)

    세마리가 벅찰때도 있어요 ;;;
    뭔가를 바라는 맘으로 같이사는건 절대 아니지만 힘든것 이상의 보상이 돌아오는듯해요 ^^

  • 5. 아 귀여워
    '14.3.27 10:00 AM (61.39.xxx.178)

    고 앙큼한 녀석이 강쥐를 따라서 행동하나 봐요.ㅎㅎ
    아..귀여워요.

  • 6. 모래밭
    '14.3.27 10:09 AM (106.69.xxx.35)

    저희도 세마리 키우는 데, 개가 하나, 냥이가 둘이예요. 다 같이
    텃밭에 들어가서 공동화장실로..

  • 7. 그린 티
    '14.3.27 10:10 AM (59.15.xxx.158)

    한 마리 있는 냥이 뒤치닥꺼리는 모두 제 차지인데, 울 아들은 한 마리 더 데리고 오자고..그러더니 군대가서 근처에 짬타이거들 보는 재미로 산다고 하네요.이쁘다고.. 우리집 냥이는 새모래 갈아주면 이 틀정도는 심술을 부려요. 모래 테러를 해놓고..

  • 8. ㅎㅎ
    '14.3.27 10:11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강쥐 배변판이 좋아보였나??ㅎ 근데 냥이 쉬 냄새 지독한데 괜찮으세요??

  • 9. ㅎㅎㅎ
    '14.3.27 10:13 AM (121.145.xxx.185)

    어쩐지 집에 짠내가 심해졌다 했더니 ;;; 냥이때문에었다는 결론입니다 ㅎㅎ
    모래밭님은 모래랑 패드값안들어서 너무좋으시겠어요 ㅎㅎㅎ

  • 10. 저도
    '14.3.27 10:14 AM (175.194.xxx.223)

    묻어서 질문이요.
    글만 읽어도 귀여운 고양이들.
    밟은 모래가 발에 묻어 집안 여기저기에 늘 떨어져있나요?
    바닷가 민박집 방바닥처럼요.

    늘 키우고싶어요. ㅜㅜ

  • 11. ㅎㅎㅎ
    '14.3.27 10:20 AM (121.145.xxx.185)

    저도님 ~~
    그게 '사막화' 라는 집사들 용어같은데요 ~~
    저희집은 비싼 모래를 쓸수있는 형편이 안돼서 ;;
    앞에 발을 한번 털수있게끔 구멍뚫린 나무판을 하나 놔뒀어요
    그나마 좀 덜해요 ~
    사막화가 덜한 모래도 있나봐요 ~~

  • 12. 호수풍경
    '14.3.27 11:06 AM (121.142.xxx.84)

    전 사막화가 너~~~~무 심해서 모래에서 펠렛으로 바꿨어요...
    처음엔 요놈이 안싸고 버티더니,,,
    결국엔 적응하더라구요...
    "난 니가 맘에 안들어한다고 다시 모래로 갈 생각없으니 니가 적응해라~~~"
    펠렛이 처음엔 딱딱해도 소변 묻으면 톱밥으로 풀어지니까 같은데서만 볼 일 봐서 자주 갈아줘야되긴 하지만...
    그래도 온 집안이 모래투성이가 안돼서 좋아요 ^^

  • 13. ..
    '14.3.27 11:16 AM (59.6.xxx.47)

    보고 배우더라구요 ㅋㅋㅋ
    우리집 이야기는 아니고 제가 가는 동물병원에 강아지 두녀석이랑 냥이 한녀석이 사는데 강아지들이 병원 오는 손님들한테 애교부리면서 간식 얻어먹곤 하니까 냥이가 샘이 났었나봐요 ㅋㅋ 그래서 같이 애교부리면서간식 얻어먹더라구요ㅋㅋㅋㅋ 한 7~8년 본 아인데 처음엔 안그랬거든요 ㅋㅋ

  • 14. ㅎㅎ
    '14.3.27 11:19 AM (1.219.xxx.117)

    저도 괭 2녀석...
    펠렛으로 바꾸고,신세계네요.
    아무리 비싼 모래 써도,집사의 편집광적인 청소가 아니면,모래따윈...ㅋ
    목재냄세때문에 배변냄세도 덜하고 친환경적이도 덜 무겁고...ㅋ
    펠렛 좋아요.좋아...게다가 저렴합니다.

  • 15. af
    '14.3.27 12:25 PM (39.114.xxx.73)

    ㅎㅎㅎㅎㅎㅎㅎ 고녀석!

  • 16. 진주귀고리
    '14.3.27 2:58 PM (218.237.xxx.132)

    어떤 사람이 개와 고양이를 같이 키웠더니 고양이는 사람을 보면 꼬리를 흔들고, 개는 그루밍을 하더랍니다.
    걔들도 보고 배우나봐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7178 로또당첨후기보고 부러워서 동행복권 가입했네요 1 로또 02:23:34 183
1747177 금쪽이 밑의 글 질문있는데요~!! 저도 비슷한 경험자로서 진심으.. 5 ㅇㅇㅇㄹ 02:13:47 240
1747176 김명신은 지돈으로 명품사면 되지 뭘 저렇게 받아 쳐 먹었나요? 3 ㅇㅇㅇ 01:59:08 438
1747175 여러분 대한민국은 망했어요 요즘 아이들 보세요 8 01:47:37 953
1747174 백해룡 경정님 유튭 개설하셨네요- 백트체크 2 ㅇㅇ 01:33:27 187
1747173 부알못인데요 3 김ㅇㄹㅎ 01:31:43 341
1747172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김어준, 이젠 조국 대통령이 목표” 29 ㅡㅡ\ 00:48:28 1,497
1747171 김혜경 여사 지갑 18 궁금 00:37:07 2,467
1747170 백화점 스테디셀러 화장품 공유해요 24 .. 00:33:14 1,347
1747169 저를 좀 분석해주세요 16 숙제 00:31:22 859
1747168 결국 멀쩡한 남자들은 15 ㅎㄹㅇㄴ 00:14:10 2,252
1747167 고단한 핵인싸의 삶.. 28 Fkgk 00:11:14 2,779
1747166 네이버쇼핑 결제 뭐가 더 유리한가요.  4 .. 00:04:52 682
1747165 워시콤보 세탁기 사용하시는 분들 5 ㅁㅁㅁ 2025/08/18 598
1747164 집에 혈압계 갖고 있으신가요? 10 이삼사 2025/08/18 782
1747163 '아무것도 아닌 사람' 김건희, 삼청동 안가를 마음대로… 8 ㅇㅇ 2025/08/18 1,464
1747162 내일 냉장고가 새로 들어오는데 몇시간동안을 비워놔야 하나요? 9 oo 2025/08/18 631
1747161 요새 그럭저럭한 한끼가격이요 7 ..... 2025/08/18 1,057
1747160 다이소 셀프앞머리펌 효과 괜찮네요ㅋ 5 똥손 2025/08/18 1,735
1747159 집에서 빵이나 과자 스스로 만드는법 배우려면 6 .. 2025/08/18 618
1747158 KT 정지폰 해지하려면 ... 2025/08/18 150
1747157 엘베 없는 빌라, 다가구는 배송비 더 내나요. 19 . . . 2025/08/18 1,468
1747156 Lovin' You 노래요 5 ... 2025/08/18 449
1747155 소비쿠폰 선불카드 관련 궁금한 점 2 소비쿠폰 2025/08/18 361
1747154 대통령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고강도 대책 준비 27 대책2 2025/08/18 2,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