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5살인데 돈을 못 모았어요.

35살 미혼 조회수 : 3,891
작성일 : 2014-03-25 18:17:16

20살때 어린 나이에 취업을 해서 일을 해서 돈을 벌었지만 경제 개념 제로에  씀씀이도 크고 해서 돈이 못 모았어요.

남들은 돈이 많을것 같다고 하는데  전혀 돈이 없어요.

남들한테 사주는거 좋아하고  상대방이 돈 내기 싫어 밍기적 하면 제가 먼저 내고 참!!! 한심하게 살았어요.

남 사주는걸 정말 많이 했던거 같아요... 같이 먹는 사람이  돈 내기 밍기적 하면 거의 제가 냈구요.

미친짓였다는걸 늦게 깨달았어요...

지금부터 모아도 괜찮겠지요....너무 늦었지만 어떻하겠어요...

지금부터 모으면 늦지 않았겠지요...

너무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IP : 122.40.xxx.1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늦지 않았죠
    '14.3.25 6:21 PM (1.251.xxx.35)

    원글님 보너스도 있는 직장이라면
    월급은 다 적금 들던지 하시고(아무거나 들어도 될듯..이자가 워낙 적으니..)
    보너스만으로 생활 가능하시면 그렇게 해보세요.

  • 2. ..
    '14.3.25 6:23 PM (203.229.xxx.232)

    35살이면 아직도 젊어요.
    이제라도 저축계획을 세워서 돈주머니 움켜쥐시고
    적금통장 만들어서 월급에서 적금부터 떼낸후에 생활하세요.
    더 늦기전에 깨달았으니 그것만으로도 다행이에요.

  • 3. 원글녀
    '14.3.25 6:34 PM (122.40.xxx.111)

    원글녀입니다..그래서 월급에서 100만원 적금 넣고 있어요..월급이 180만원인데 잔업 특근에 따라 많이 달라져서 150 받는 달도 있구요..그래서 많이 받는 달이나 성과급은 무조건 적금 넣고 있긴 있지만 후회가 넘 되서요..

  • 4. ..
    '14.3.25 6:39 PM (203.229.xxx.232)

    이미 지나간 일은 어떻게 하겠어요..
    그래도 빚은 없고 아직 싱글이니 지금부터 열심히 모으면 돼요.

  • 5. 중요
    '14.3.25 6:42 PM (223.62.xxx.17)

    제일 중요한건요 은행에 들어가있는돈은 내돈이 아니다 없는돈이다 생각해야해요.
    이미 씀씀이가 커져있는 상태에서 줄이려고 하면 힘들거든요. 그리고 중간에 돈이 좀 더 필요할때가 생기면 은근슬쩍 그 돈 조금 빼쓸까? 이런 생각들 수 있어요.
    그니까 은행에 넣을 때 저건 남의 돈이다 이렇게 생각하세요. 저도 적금 여러번 헐어봐서 이젠 그냥 이자적어도 1년단위로만 해요 ㅠㅠ

  • 6. ...
    '14.3.25 7:14 PM (115.21.xxx.98)

    저도 벌어놓은 돈 없어요 ㅜㅜ
    그래도 님은 일하시네요 전 6개월째 놀구 있어요
    일자리 찾아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918 이마에 미세 잔주름은 화장탓일까요? 2 주름 21:12:58 25
1633917 OECD, 韓성장률 예측치 하향...G20·세계경제는 상향 .. 21:11:44 44
1633916 샤넬 가브리엘바디크림 향 무난하나요? 2 ..... 21:08:22 58
1633915 일요일 결혼식이었는데요.(운동으로 예뻐질까요?) 3 운동이답인가.. 21:02:38 346
1633914 외계인2부 너무 재미있어요 3 와우 21:02:28 246
1633913 올해 미스코리아 진선미 포함 총 5명 사진보고 놀라네요 17 하하하 20:59:36 1,447
1633912 아들이 변했어ㅠ 1 ㅇㅇ 20:58:19 424
1633911 진료받을때 어떤 의사가 더 나으세요? 6 ... 20:56:47 271
1633910 쓰고 신맛나는 오래된 깻잎김치 버려야하나요 2 오로라리 20:54:50 166
1633909 헥토파이넨셜? 자동이체 등록되어있는데 뭔가요? 2 .. 20:51:43 158
1633908 귓전명상 채환 뭐하는 사람인가요 3 귓전 20:51:33 272
1633907 냉동블루베리 어디꺼가 좋은가요? 혹시 20:51:14 170
1633906 앞으로도 초저금리 가능성 많을까요? 3 금리 20:50:27 231
1633905 병원 가기전에 여쭙니다. 3 혹시 20:50:09 266
1633904 붕산. 정말 바퀴벌레 퇴치에 효과 있나요~? 14 ... 20:42:55 304
1633903 이재명 재판이 궁금해요??? 6 하늘에 20:42:05 279
1633902 [태평로] 신문은 정권을 편든 적 없다???????? 3 zzz 20:41:18 186
1633901 없어져서 못찾겠는것들은 대체 어디있을까요? 4 아놔 20:39:47 253
1633900 대상포진 확진 2주차인데 신경통인듯 !,,! 20:39:21 197
1633899 와이셔츠 목때에도 효과있나요 5 발을씻자 20:38:26 371
1633898 난소암이라고 올렸었는데 3기말이래요 45 기도 20:37:39 2,997
1633897 공천개입 2탄 아셨나요? 용인갑에 꽂아준 이원모가 병원장딸 남편.. 6 공천개입 2.. 20:35:41 661
1633896 세제 알려주세요. 2 드럼.. 20:31:45 298
1633895 요즘은 상향혼이 줄고 있는 추세라네요.. 13 상향혼 20:29:59 1,946
1633894 전복장조림 냉동해도 괜찮나요? 2 .. 20:29:50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