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다니는 아이 피곤해하는데 뭘 먹일까요?

조회수 : 676
작성일 : 2014-03-17 12:16:47

6세고 올해 유치원 갔어요.어린이집 다닐때랑 오는 시간은 같은데(1시 반즘 데리고 와요.적응 하느라고)

병설이라 예전보다 조금 더 걸어가고 걸어오고 하는데요.그거말곤 별로 달라진것도 없는데 저녁때만 되면 눈에 띄게 눈가가 검붉어지더라구요.

낮잠은 원래 잘안자긴 하지만 너무 피곤해보여서 억지로라도 자고 일어난 날도 저녁되니 예외없이 다크서클..

오버하는줄 알던 저희 남편이나 애 이모가 보더니 빨리 들어가서 자라고..너 너무 피곤해 보인다며 웃으며 얘기했는데요.

유치원 처음가고 낯을 많이 가리는 애라 스트레스 받아하는건 알겠는데 이게 체력적으로 나타날지는 몰랐거든요 ㅠ.ㅠ

 

오후에 동네에서 수업듣는거 있어서(주 2회) 그거 다녀와서 그런가했는데 수업없는날도 저녁되면 똑같고 ㅠ.ㅠ

애 이모는 학년초에 애들 많이 힘들다면서, 좀만 더 지나면 본격적으로 방과후 과정 하거나 다른 수업들으려면 애들 더 피곤해 할거라면서 홍삼이라도 먹이라고 하는데요.

다른 집 애들도 눈에 띄게 이런거 나타나고하나요? 친구 아들은 작년엔가 유치원갔다와서 피곤한지 낮잠을 많이 잔다던데 그런말은 종종 들었어도 눈가에 다크서클은 첨 봤거든요-_-

그리고 정말 홍삼같은거 먹이는게 나을까요?

지금은 걍 일반 종합비타민 한개 먹는거 말고는 밥 먹고 잘자고 하는거 밖에는 없어요. 다른 분들 혹시 뭐 먹이시는거 있으면 말씀 좀 부탁드릴게요 ㅜ.ㅜ 

 

 

IP : 39.121.xxx.19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17 12:29 PM (1.177.xxx.116)

    아기가 입이 짧거나 잘 안먹는 거 맞지요? 저도 경험해본지라 아무래도 그런 거 같은데 어떠신지..
    제가 보기에도 윗님 말씀처럼 아직 어린데 홍삼이나 약은 간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싶거든요.
    어릴 때 너무 이런 저런 약에 의존하기 보다는 잘먹이는 게 최고니 자꾸 먹이셔요.
    어떻게든 고기랑 생선류 먹여 보셔요. 그게 제일 좋아요.
    ( 사랑이랑 유토처럼 그렇게 잘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984 국민TV, 해경의 ‘다이빙벨 투입’ 장면 촬영 5 구조대 2014/04/24 1,999
372983 세월이 고구마줄기네요. 3 이나라싫다... 2014/04/24 1,067
372982 찜질방이나 목욕탕 갔다오면 냄새가 더 심한 이유? 목욕탕 2014/04/24 1,442
372981 이와중에 죄송하지만 다리미 한번 봐주세요 ㅠㅠ 1 죄송죄송 2014/04/24 881
372980 해경은 선장 탈출하기 전에 이미 와있었다 45 oo 2014/04/24 5,206
372979 애도의 동참으로 조기 게양을 달자. 11 ... 2014/04/24 1,078
372978 만약 이랬더라면 2 만약 2014/04/24 513
372977 실종자가족을 위한 위로..."내 슬픔을 빼앗지 마세요&.. 6 .... 2014/04/24 1,473
372976 홍가혜가 허언증 환자긴 한데... 10 DDD 2014/04/24 4,098
372975 유가족들 생각해서 힘들단 소리는 되도록 안하고 있는데 2 2014/04/24 612
372974 해양경찰 전경 출신이 쓰는 해경내 뒷 이야기 5 참맛 2014/04/24 3,608
372973 옷 다 챙겨와서 미안해” 60 ... 2014/04/24 14,077
372972 구명조끼 끈 묶은 두 학생 13 s 2014/04/24 6,034
372971 정녕 우리 국민 스스로 할수 있는 일이 없을까요? 4 투딸 2014/04/24 546
372970 무능한 정부가 책임져야 합니다. 선사 탓할거 없어요. 1 그루터기 2014/04/24 363
372969 세월호는 대한민국, 안내 방송은 조중동, 선장은 박근혜, 선원들.. 2 ... 2014/04/24 1,081
372968 김수현, 단원고에 3억원 기부.."생존자 치유 도움되길.. 41 ㄴㄴ 2014/04/24 8,700
372967 해경과 민간 잠수업체 언딘의 독점계약 2 2014/04/24 708
372966 언딘과 알파잠수 8 .. 2014/04/24 2,084
372965 남의 나라에서도...다저스 경기서 세월호 관련 묵념 4 .... 2014/04/24 1,130
372964 민간잠수부들을 자원봉사자라고 깎아내리는 걸 보니 4 ㅇㅇ 2014/04/24 702
372963 아고라펌) 정몽준아들과 친구입니다 70 이 와중에 .. 2014/04/24 29,801
372962 청와대가 재난 콘트롤타워가 아니라면 뭐하는 곳일까요? 8 에휴.. 2014/04/24 765
372961 저 밑에 UDT예비역님~ 글 공문내용 중 8 ㅇㅇㅇ 2014/04/24 877
372960 한국은 민주국가 아니지요? 4 .. 2014/04/24 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