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지하철에 어떤 외국인여자가 강아지를 안고 탔어요 -_-
제 옆에 앉았는데 저는 반려견과 살진 않지만 되게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뭐 별로 상관없었는데
맞은편 아줌마가 인상을 얼마나 쓰면서 째려보는지... 무섭더라고요
분명 외국인만 아니었으면 한소리 할 얼굴이었는데 외국인이라 말도 못하고 ㅋㅋㅋ
그러다가 저랑 눈이 딱 마주쳤는데 저도 모르게 속으로
'아이 캔 낫 스피크 잉글리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당황했어요 -_-
아...
강아지 얘기로 시작했다가 영어공부의 절실함을 깨닫고
글을 마치게 되네요....
공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