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ㄹ
'14.3.3 12:53 PM
(203.152.xxx.219)
출근길 바쁜데 언제 예쁜도시락 싸고 있겠어요.
대접하는 도시락도 아니고 나 혼자 먹는 도시락이면 어떻게 싸든 뭐 ^^
맛만 있음 되지요. 맛있게 드세요..
다만 찬밥 먹는게 별로인것 같아요 ㅠㅠ
데워먹을 전자렌지라도 있음 좋고, 없음 보온도시락이 좋아요..
2. dd
'14.3.3 12:57 PM
(210.121.xxx.6)
저는 그래도 제가 싼 도시락이 사먹는 음식보다는 나아요. 물론 매우 고급스러운 음식들은 아니지만 제가 집에서 가족들과 먹으려고 만든 음식이고 하니 직장 주변에서 쉽게 사먹는 것보다는 좋거든요.
저도 김, 김치, 밥으로 그냥 해결할 때도 많아요.
그래도 속도 더 편하고 만족스러운데..........성의없는 거 아닐 거예요. 일단 도시락을 싸서 오신다는 자체가요. ^^
3. 뭘 그러심?
'14.3.3 1:06 PM
(59.0.xxx.145)
저도 대충 싸서 다닙니다.
4. 다음엔
'14.3.3 1:08 PM
(59.5.xxx.244)
반찬은 따로 담으세요.^^
전 김치에 밥만 있어도 꿀맛인 막입이라...
도시락 싸신 부지런함
훌륭하십니다.
5. 메뉴는 괜찮은데
'14.3.3 1:08 PM
(122.34.xxx.34)
앞으론 양념만 안묻게 싸시면 되겠네요 ~
락앤락에 세칸으로 나눠진 거 파는데 그런거라도 이용하세요
6. 그러게요
'14.3.3 1:14 PM
(210.106.xxx.107)
반찬하고 섞이지만않게 따로 담으면 되겟네요 정말.. 아침에 바빠죽겟는데 도시락 싸는것만 이라도 엄청 부지런 하신거에요 정말~~
7. 부러워요
'14.3.3 1:20 PM
(106.245.xxx.131)
도시락 먹고 싶어요
8. 음
'14.3.3 1:25 PM
(121.167.xxx.103)
무말랭이는 은박 작은 그릇에 담고 그 옆에 비엔나 소세지라도 두어개 구어서 담으세요. 밥은 조밥해서 정갈하게 계란 후라이 얹으시구요. 맛있는 것도 섞이면 진짜 이상해져요. 특히 고추가루 들어간 음식은요. 구분만 잘 하고 산뜻하게 담으면 먹을 때도 먹고나서도 기분이 좋을 듯 하네요.
9. ...
'14.3.3 1:28 PM
(125.128.xxx.116)
저도 가끔은 도시락 싸는데요, 처참한 도시락 보면 원글님같은 마음 들것 같네요. 저도 락앤락 3칸짜리 쓰는데 칸칸이 다 분리가 되요. 한개만 넣어도 되고 2,3개 다 넣어도 되구요, 반찬 내용에 따라 다르게 구성하는데요, 그렇게 하면 모양 예뻐요. 혼자 먹어도 예쁘게 해서 드세요. 사과도 잘게 잘라서 넣고 그래요
10. ㅇㅇ
'14.3.3 1:28 PM
(118.35.xxx.45)
바쁘니까요~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고.. 다른 곳에 에너지를 충분히 많이 쓰시는거죠
늘 하는 것은, 한번 신경써서 도구를 사고, 이용해서 시스템화 하는 것이 노력대비 좋은 결과를
낳는 것 같아요. 사실 칸이 제대로 질러지거나 통이 따로 되어 있어 세지 않는 이쁜 도시락통 하나,
무말랭이 같은 것을 담을 수 있는 조그만한 컬러풀 실리콘 머핀틀 같은거 몇개만 장만해놓는다면,
똑같은 시간을 들여서도 더 나은 결과물처럼 보이쟎아요 ^^
11. ...
'14.3.3 1:37 PM
(118.221.xxx.32)
밥이랑 찬은 따로 담고요
반찬 서너개로 나뉜 통 사서 담으면 깔끔하죠
주말에 몇가지 밑반찬 해놓으시고요
12. ...
'14.3.3 1:39 PM
(123.213.xxx.157)
바쁜와중에 이렇게라도 도시락싸는 내가 괜찮군
다음부턴 내게 좀 더 신경써서 잘 대접하자 실천에 옮겨보자 해보세요
오늘도 파이팅! 하시구요^^
13. 소라
'14.3.3 2:58 PM
(1.222.xxx.114)
저는 비스프리에서 나온 통인데, 세칸으로 나뉜거 써요.
칸이 3개라서 내용물 양과 크기에 따라 1개만 넣기도 하고, 2개, 3개 넣기도 하고 그래요.
편리한 도구들이 있는데 왜요.
이런 통 사서 맛있게 드세요.
14. ...
'14.3.3 4:27 PM
(58.231.xxx.143)
보온도시락 하나 사세요.
보온이 잘 되어 따뜻한 밥 먹을 수 있고 반찬통 분리되어 깔끔하구요.
그다지 크지 않고 귀여운거 많이 나와요.
일체형말고 분리형이요. 가방도 귀여워 유치원생 도시락 가방같은거요.
우리애 재수할 때 샀는데 요긴해요.
따뜻한 밥이면 김치에 계란후라이, 김 하나면 남부럽지 않아요.
15. 네
'14.3.3 7:21 PM
(121.147.xxx.125)
윗 분 말씀처럼 보온 도시락 하나 사세요.
밖에서 일하며 열심히 돈 벌 자신에게 하나 선물하세요.
화이팅~~
16. 11
'14.3.3 10:05 PM
(122.32.xxx.68)
그게 잘 싸도 흔들리면 그래 되는거지요. ㅠㅠ
도시락통 좀 칸 나뉘고 이쁘고 고급스러운 걸로 투자하세요. 매일 싸는 도시락이면 통만 이뻐도 좀 나을거예요.
17. 원글님은 지금
'14.3.3 10:27 PM
(211.178.xxx.218)
그 초라한 도시락이 자신의 모습인것만 같아 우울하신거 맞죠?
18. 양념 섞이면
'14.3.3 11:24 PM
(14.52.xxx.59)
여름엔 쉬어요 ㅠㅠ
밤에 계란 하나 삶아놓고 야채 좀 씻어놓으세요
아침에 밥 담고 무말랭이 칸막이에 넣고 계란 야채 과일 좀 넣으면 훌륭한 샐러드에요
밤에 조금만 해놓으시면 아침에 불 안켜도 도시락 완성되요
19. ////
'14.3.3 11:52 PM
(42.82.xxx.29)
저는 일부러 그렇게 싸가는데요?저는 그걸 한번도 초라하다고 느끼진 않았어요.
20. 알아요. 무슨 말인지.
'14.3.4 12:18 AM
(194.166.xxx.92)
개밥같았어요. 슬프죠.
21. 드림키퍼
'14.3.4 12:23 AM
(220.87.xxx.9)
멸치볶음 이랑 소세지 한두개 추가하면, 우리집에서 불을 켜는 추억의 도시락!
22. 님~
'14.3.4 1:23 AM
(182.253.xxx.229)
저랑 어쩜 그렇게 비슷하신지.
저는 해외사는데 밥먹으로 가기 귀찮아서 (주위에 한식당 널렸는데 한번 먹으면 만이천원이라서요) 계속 그렇게 반찬통에 도시락 싸다니다가...어느날 너무 찬밥이 먹기싫어 보온도시락에 밥싸갔더니...
내내 일하고 먹는 따뜻한 밥과 국이 정말 좋은거에요. 그래서 무거워도 보온 도시락 싸갑니다.
뭐랄까 스스로를 대접하는 느낌이 들어요
그누구도 바라보지 않아도 내가 나를 위해 따듯한 밥한끼는 먹을수 있는거니까요. ^^
따뜻한 밥 드시고 힘내세요 ^^
23. 성의고 머고
'14.3.4 3:41 AM
(175.223.xxx.192)
맛있겠다......츄릅~
배고파여....ㅜ
24. ᆢ
'14.3.4 6:58 AM
(1.252.xxx.21)
다이소에 네칸 나눠진 반찬통
천원입니다 락액락같이 생긴거 있어요
25. ㅎㅎ
'14.3.4 7:32 AM
(119.200.xxx.53)
뱃속에 들어가면 다 어차피 섞이는데 그냥 편한대로 하는 거죠.
전 나이가 들수록 챙겨 먹는 그 자체도 귀찮네요. 진짜 알약 하나만 먹으면 식사 해결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26. 비슷해요
'14.3.4 10:40 AM
(115.143.xxx.72)
방학때 학ㄱ원때문에 애 도시락싸줬는데 애 도시락은 보온도시락에 신경쓰는데
내 도시락은 원글님하고 비슷 ^_^
밥담고 계란후라이 올리고 호일에 담는것도 귀찮고 어차피 내가 먹을거 누가 보지도 않을거라 대충
그래도 밖에서 사먹는거보다 맛있더라구요.
27. 에이 자기가 먹을껀데 뭐 어때요..
'14.3.4 10:44 AM
(61.74.xxx.243)
혼자 드시는거 맞죠?
저도 도시락 싸서 다니는데..
같이 먹는 사람들이 반찬을 위생비닐에 담아오는데..(설거지 귀찮아서요)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들 안하던데요?
저도 맨날 유리락앤락에 무겁게 들고 다니다가 그거보고 저도 위생비닐로 갈아 탔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