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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십년, 검소한 남편때문에 삶의 재미가 없어요

... 조회수 : 17,527
작성일 : 2014-01-09 00:16:38
돈도 어느정도 있는데 돈을 못쓰네요.
외식도 돼지갈비,피자,,,그냥 그런수준이에요.
몇달에 한번꼴
어디 근사한 부페나 소고기같은건 생각도 할수 없고요
그나마도 돼지고기만 궈먹어요--)
저도 참 알뜰한데 좀 재미가 없고 힘빠져요
결혼 십주년 반지하나 갖고 싶었는데
말로만 골라,,니가사. 이러네요.
뭐 카드 있고 하니 제가 사도 되지만 또 그게 아니잖아요.
여행도 가면 중하레벨의 호텔, 혹은 콘도네요.
(콘도가면 해먹을수 있으니 ...--)
최근엔 십주년 그냥 넘어간게 괜히 울컥하네요.
그냥 혼자가서 막 지르고 오면 맘이  나아질까요?


IP : 1.231.xxx.11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h
    '14.1.9 12:20 AM (203.90.xxx.99)

    경제적인건 남편만 버시나요?

  • 2. ....
    '14.1.9 12:21 AM (1.231.xxx.112)

    저도 벌어요.
    그게 중요할까요?
    제가 돈관리하고. 검소한 편인 남편이 은근 허술하니 그냥 몰래 좀 쓸까 싶기도 해요.ㅜ
    너무 울적하네요

  • 3. .......
    '14.1.9 12:22 AM (58.233.xxx.66)

    골라.. 니가 사....

    남편이 이러면 그냥 사버리는 게 지금보다 정신 건강에 좋지 않나요?

    혹시라도 사고 나서 남편이 태클 걸면.... 저 멀리 우주에서 개 짖는 소리라고 생각하시구요...

  • 4. gh
    '14.1.9 12:25 AM (203.90.xxx.99)

    본인도 버시는게 있으시다면 몰래 좀 쓰세요 비자금 마련이랄까요?
    십주년 서운한거는 꼭 한번 진지하게 이야기하시구요
    ^^

  • 5. gh
    '14.1.9 12:28 AM (203.90.xxx.99)

    야밤에 울적하시다하니 정말 섭섭하신가봐요
    근데 또 몹쓸남편분! 이러면 어디감히 내 남편을!
    이러실거 같아요 ㅎㅎ 원만한 해결이 있으시길....
    도움은 못되는 댓글이었습니다...

  • 6. ㅁㅁㅁㅁ
    '14.1.9 12:33 AM (122.32.xxx.12)

    그냥 사심 안되나요
    예약도 이젠 직접하시고 같이버시는데 그냥 이제는 본인이 직접 예약이며 하시고 남편분께 조곤조곤이야기 하세요
    이제는 이러한 부분은 쓰겠다구요
    남편분 같은 분은 스스로 못해요 그냥 이제는 원글님께서 직접하세요
    누가 알아서 해주는 맛도 있겠지만 근데 상대방이 이런 스타일 전혀못되는데 안해준다고 속상한거보다는 그냥 내가 해버리는게

  • 7. 그래도..
    '14.1.9 12:34 AM (115.143.xxx.174)

    여행은가시네요..
    그게어디예요..
    효자보다 짠돌이가 나아요..
    시부모니에 시누네식구까지..여행인지..
    시집살이인지..
    웬만해선 안가고요..
    직장다니시니..비상금챙겨서 사시구요..먹고싶은거밖에서 드시던가..없을때드세요..
    말끝마다 엄마엄마..
    가만히있는 시어머니만 미워지네요..

  • 8.
    '14.1.9 12:36 AM (129.69.xxx.43)

    사라고 한다면서요. 그럼 사면되죠. 호텔도 원글님이 골라서 동의 구하고 그러면 되지 뭘 고민하세요?
    남편이 안된다고 맨날 반대하면 그때 고민하세요.

  • 9. 간 키우기
    '14.1.9 12:37 AM (76.105.xxx.48)

    집안 경제 어느 정도 탄탄하다 싶으심 그 선에서 조금씩 질러주세요. 저도 아끼는 스타일인데 남편은 더하거든요. 그런데 나이 들면서 보니 더 늙기 전에 옷도 좀 챙겨 입어야겠고, 화장품도 쓸건 써야겠고... 물론 저도 명품이나 보석엔 관심 없는데, 너무 아끼는게 능사가 아니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꾸 나이들어가는데...

    전엔 세일 안하는건 살 엄두도 못냈는데, 이젠 이쁘면 사이즈 빠지기 전에 가끔 삽니다~. 말로는 자기가 사~ 하던 남편, 제가 진짜 사니까 약간 어벙벙~ 한 표정... 이렇게 슬슬 면역이 되가니 나름 자연스럽게 적응하더군요. 화장품도 십만원 넘게 사본적이 없다가 세일할 때 여럿 묶어 십만원 넘게 사주고~.

    형편도 안되는데 명품이다 뭐다 사대는 여자들 저는 여전히 이해 못하지만, 너무 아끼기만해도 좋은건 아니다 싶어요. 어느정도 품위유지비는 쓰고 살아야 고상하게 나이들어 가는 것 같애요. 아이러니한게 제 남편은 가족 함께 하는 여행엔 아낌없이 씁니다. 호텔이 넘 중요한 사람이라 솔찮게 많이 들어서 전 좀 아깝긴 했는데, 좋은 호텔 가니 여행의 질이 달라지는 듯해요. 모처럼 휴가내서 즐기는 여행, 진정한 휴식과 힐링이 되더라구요. 원글님이 슬슬 유도해 보세요. 좋은 호텔 비수기 굿딜로 일단 시작하셔서~. 나중에 좀 비싸게 주고도 가고 싶어지게 만드세요 ㅎㅎ. 여행가서 여자들이 밥까지 하는건 여행이 아니죠 ㅜ.ㅜ. 현지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구요~

  • 10. 서울살아요
    '14.1.9 12:40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본인도 애쓰는데 남편에 맞추느라 지친거에요. 남편하고 생활양식이 달라서 그래요. 그게 남편잘못도 원글님 잘못도 아니고요.
    스스로를 위해서 따로 쓰세요. 김성주는 아내가 선물좀 해달라는데 들은 척도 안했데요.
    거기에 비하면 얼마나 나아요? 반지도 마음에 드는 거 사고 좋은 음식보면 사먹고 혼자 여행가서 좋은 호텔 잡아 하루정도만 쉬세요.

  • 11. ..
    '14.1.9 12:41 AM (122.34.xxx.39)

    애데리고 드시고 싶은거 드시러 다니세요.
    제가 이상해서 그런지 저는 제가 사는 제선물이 더 좋더라구요.
    남편 안목을 믿을수가 없어서요 ㅎㅎ
    기념일날 음식점도 제가 정하고, 제가 먹고 싶은 걸루요.
    여행도 제가 가고 싶은데로 정해요.
    남편보고는 건강하고 돈만 많이 벌어오라 그래요.

  • 12. 눈치
    '14.1.9 12:49 AM (182.215.xxx.18)

    제가 눈치가 없는건가요?
    저희남편도 검소한편인데
    저는 제남편이 니가사 니가 골라 이러면
    고마워 여보 이러면서 정말 제가 가지고 싶은거 골라사요
    숙소도 맘에 드는 호텔로 먼저 예약해버림;;;;
    못하게 말리는거 아님 그냥 눈치보지말고 눈치없는척하세요ㅋㅋㅋㅋ

  • 13. ..
    '14.1.9 1:35 AM (118.221.xxx.32)

    그정도면 심한 짠돌이는 아닌대요

  • 14. ...
    '14.1.9 2:33 AM (24.209.xxx.75)

    그걸로 우울할 정도시면 사라고 하면 사세요.
    (어차피 그렇게 비싼거 남편이 사오는거 안돼요. ㅎㅎㅎ)

    전 저도 짠돌이인데,
    제가 가고 싶은데 있으면 찍어놨다가 보너스 받은 날이나, 특별한 날,
    우리 요번에 어디서 먹자~~~ 내가 쏜다!!! 하고 가요.

  • 15. --
    '14.1.9 2:46 AM (217.84.xxx.248)

    사라고 한다면서요. 그럼 사면되죠.222

  • 16. 그냥
    '14.1.9 4:48 AM (178.190.xxx.81)

    사세요. 그리고 비자금 마련하시고 호텔도 직접 예약하세요.

  • 17. 무지개1
    '14.1.9 9:16 AM (211.181.xxx.31)

    거짓말로 무슨 외식상품권 생겼다, 뮤지컬 티켓 회사에서 나왔다
    이렇게 해보세용 ㅋㅋ

  • 18. 아부지
    '14.1.9 9:41 AM (58.225.xxx.118)

    울 아부지가 그렇게 짠돌이에 돈 드는 일은 그냥 반대하고 보시는데.. 엄마 쓰는건 터치 안하셔서
    엄마는 간간히 질 좋은거 세일하면 사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아빠 옷도 비싼건 안입겠다 하는 분인데
    가격은 비밀로.. 질 괜찮은거 사 놓으면 입기도 하시고.

    저도 어릴 땐 실제 넉넉하지 않으니 호텔 간 기억 거의 없지만.. 나이 드니 주변 둘러보고 좋은 곳으로
    여행도 가고 그러시네요. 부인 쓰는거 터치 안하시면 과하지 않지만 질은 좋은 옷, 물건, 먹거리 조금씩
    경험하게 하시면 점점 나아지실겁니다.

  • 19. 115.143님~
    '14.1.9 9:47 AM (112.149.xxx.81)

    제 남편 너무너무 효자에 짠돌인데..이흑~

    말끝마다 엄마엄마
    가만히있는 시어머니만 미워지네요.. 22222

  • 20. 오...
    '14.1.9 9:58 AM (155.230.xxx.55)

    저랑 비슷하시다. 결혼10주년 및 멘트까지....
    우리 친구해요. ㅠㅠ
    제 남편의 짠돌 히스토리 얘기 몇개 여기 풀고싶네.....

  • 21. 비슷해요
    '14.1.9 10:46 AM (222.107.xxx.36)

    저요...너무 비슷하네요. 저도 돈쓰고나면 그렇게 후회되서 자제많이하고 사는데요. 우리 신랑 더합니다. 저희도 돈이 없는 편이 아닌데요 집 때문에 빚이 있어서요. 안 씁니다... 쓰는 사람보다는 짠돌이가 낫다는데 원글님처럼 삶이 너무 재미가 없구나 하는 생각이 요새 자주 들어요. 쓸때 쓰고 힐링되는 기분이 있어야하는데.. 그냥 평생 이렇게 살것만 같아서 갑갑해요..

  • 22. 짠돌이 아닌것 같은데
    '14.1.9 11:08 AM (180.65.xxx.29)

    외식하고 사고싶은거 사라 하고 여행다니고 특급은 아니라도 호텔에서 자고 하는
    남자가 뭐가 짠돌이라는건지

  • 23. @@
    '14.1.9 12:32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님 남편 그 정도면 짠돌이는 아니네요. 생활이 똑같으니 그냥 재미가 없는거 같은데
    반지 사라고 햇으면 그냥 사세요, 뭘 고민하시는지..
    남편이 데리고 가서 사주길 바라나요? 전 그런거 닭살스러워 제가 혼자 삽니다,

  • 24. gg
    '14.1.9 1:05 PM (203.234.xxx.100)

    원글님 본인도 알뜰하다 하셨잖아요. 제가 보기엔 둘다 못하는 분들인데

    원글님은 남편이 해주길 바라시는것 같아요. 저희 부부랑 비슷해서 이해가 되는데~

    반지도 선물해주면 좋겠고, 좋은 호텔 좋은 식당 남편이 데려가줬으면 하시는 걸거에요.

    저도 살짝 그런 맘 있는데 저희 부부도 둘다 알뜰하다보니 둘다 못쓰고 못사고 그러고 살아요 ㅎㅎ

  • 25. ㅇㄹㄴ
    '14.1.9 2:51 PM (222.103.xxx.248)

    본인이 사면 그냥 돈만 쓰는 거구..
    당신이 이렇게 소중하다 이런 말하고 동반되어야 반지가 의미가 있죠 ㅋㅋ
    물론 사는 순간 금전적 가치는 확 하락하니 안 사시는게 좋지만은

  • 26. 쓰세요 본인이
    '14.1.9 3:00 PM (180.135.xxx.42)

    사십 줄 되니 픽픽 쓰러져 저세상 가는 지인이 늘어요

    착하게 열심히 살던 사람들이었닌데..

    남은 배우자, 아이들 이제 돈 있어서 뭐하겠어요.

    내 옆에 있을 때 누리고 즐기세요

    콧줄 끼고 누워계신 아버지를 보며

    진심으로 씁니다.

  • 27. 뭔지알아요
    '14.1.9 3:40 PM (121.127.xxx.26)

    원글님 남편은
    짠돌이보다는 좀 저렴한걸 좋아하시는듯해요
    여기 댓글들 사라고하니 사면되지 뭔 걱정이냐 하는데
    그래도 남편에게 선물로 받고 싶은 마음이 있는거 아닌가요
    필요한거 뭘사든 잘샀다고 하는 남편이랑 살지만 그래도 가끔은 좀 알아서 선물로 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맘 들거든요
    남편도 마찬가지더군요
    백화점 갔다가 장갑이 맘에 들길래 샀어 선물이야하고
    포장한걸 내미니 그냥 사다줄때랑 반응과 기분이 다르다고 좋아하더라구요
    바라지만 말고 님이 먼저 해보세요
    주는 기쁨도 있어요

  • 28. inmama
    '14.1.9 5:27 PM (223.62.xxx.6)

    허술하다는 장점이 있잖아요!!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걍 저 알아서 돈써요 ㅋㅋ

  • 29. 흰둥이
    '14.1.9 5:54 PM (203.234.xxx.81)

    저는 훨~~~~씬 심한 사람과 살고 있습니다. 이혼 위기를 막 넘긴 작년 겨울, 5년이나 사느라 참 애썼다고 저혼자 반지 질렀어요. 결혼할 때 예물 하나도 안 받고 커플링으로 티파니 밀그레인 하고 싶었는데 기겁을 하며 난리치더라구요. 결혼반지 빼고 그거 하고 다녀요.
    검소한 남편 덕에 돈 모으고 이런 부인 덕에 가끔 호사도 누려보라 하세요. 저희는 그럴 때마다 싸워서 문제입니다만.. 홧팅!

  • 30. ..
    '14.1.9 6:10 PM (220.78.xxx.36)

    남편은 아니고 얼마전 사귀다 헤어진 남자 생각 나네요
    짠돌이 짓도 정도껏 해야지..지가 살때는 싸구려 내가 뭐 사줄때는 비싼거..
    짜증나서 그만 만나자고 했더니 잘못했다고 사정사정
    대놓고 말했어요 알뜰한거 다 좋다
    그런데 너무 심하게 알뜰한건 싫다고요
    하도 사정해서 한번 더 기회 줬더니 다음날 맛있는거 먹자고..
    치킨집 가서 치킨 사줌..생맥하고-_-
    나 체해서 별로 못먹었더니 자기가 반지 한개사준다함
    미니골드인가..거기 가서 정말 제일 저렴한거 한개 껴봤더니
    옆에서 계속 비싸다..비싸다..우와 비싸다..진짜 비싸다..
    나이도 30중반 이었음..
    -_-
    잘봤어요 하고 그냥 나왔더니 옆에 노점상에 이상한 지갑? 같은거 만원에 파는 할머니가 계셨음
    그거 보더니 이거 사주까? 우와~이거 사주께..
    그날 헤어졌음

  • 31. ..
    '14.1.9 8:02 PM (116.127.xxx.188)

    허술한짠돌이가 어딨어요.

  • 32. 으음
    '14.1.9 9:02 PM (119.70.xxx.159)

    성격 자체가 무미건조한 사람이 대개 짠돌이입니다.
    절대 못고치고요, 평생 스트레스입니다.
    돈관리는 반드시 아내분이 하셔야합니다.
    경제권까지 남편이 가지게 되면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
    무서워서 못쓰는 사람은 냅두고 틈틈히 즐기세요.

  • 33. 반지사라는
    '14.1.9 9:29 PM (14.38.xxx.65)

    말씀은 들으시는군요~에효~저도 여기 몇개 풀고 싶으나 주변에 82하는 분들 있어서 금방 알것 같아 참아요 ㅠㅠ 그냥 너무 알뜰해서 결혼반지도 없다는 거요 ㅠㅠㅠㅠㅠㅠ

  • 34. 쓰고 싶으면
    '14.1.9 10:23 PM (14.32.xxx.157)

    남편이 짠돌이라고 원글님까지 안쓰고 사시나요? 왜 그래야하죠?
    쌍둥이처럼 똑같이 하며 살아야 하는것도 아니고.
    부부가 성격, 취향이 다른 사람들 많아요. 반대로 만난 커플들도 잘 살고요.
    원글님이 먹고 싶은거, 좋아하는거 하며 사세요. 친구들 혹은 직장동료들과 맛집도 다니고 여행도 다니세요.
    전 남편이 여행가는걸 돈 아까와하고 싫어해요
    그래서 아이 친구엄마들과 아빠들은 빼고 같이 가족끼리 여행다닙니다.
    첨엔 잔소리하고 싫어하더니, 그렇다고 제 아이들과 저 조차 여행도 안하면서 평생 살수는 없잖아요?
    내가 하고 싶은거 적당히 즐기면서 삽니다.

  • 35. ,,,,
    '14.1.9 11:06 PM (1.231.xxx.112)

    베스트갔네요 신기해요.
    남편 짠돌이지만 허술하긴해요.(뭐살땐 검색 꼼꼼히하고 싸고 배송비 안드는데
    찾는건 선수인데... 제 월급은 커녕 본인 월급도 잘 몰라요. --)
    워낙 착하고 선한사람이라 저도 어지간하면 다 맞춰주고 싶은데
    저도 직장에서 힘들고 저 나름대로 아낀다고 하지만 낙도 없고하니 좀 힘들었나봅니다.
    비자금좀 꺼내 쓰고 몰래몰래 사야겠어요.
    적당히는 즐겨야겠네요..제가 사고픈 반지는 티파니1837반지에요.ㅎㅎ
    곧 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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