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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개줄에 걸려 지나가던 할아버지가 넘어졌습니다...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믹스견 조회수 : 16,701
작성일 : 2013-11-24 17:34:03

오늘 아이들과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중에

저희 큰애가 앞서가다 개줄을 잡고  뒤에오는 저와 자기동생을 보며

 개와함께 뒤돌아 멈춰서서 "엄마~ 엄마~" 하구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때 큰애와 개사이로 할아버지가 개줄을 다리에 걸고 지나가시길래

 "아저씨~아저씨~아저씨~"부르며 멈춰서게 하려했습니다

근데 듣지 못하고 계속 걸어오시길래 제가 할아버지 곁으로 가서 걷는걸 제지하려는 순간 넘어지셨어요

넘어진분 곁에 쭈구리구 앉아 상체를 일으켜 드리며

 "괜찮으세요? 많이 다시친덴 없나요?"하며 몸추스리는걸 도와드렸습니다.

그때부터 그 할아버지께서 개를 어린애가 데리고 다니면 벌금이 얼마나오는지 아냐?

 이럴경우 징역살아야 한다.

법이 강화돼서 벌금150만원 물어야 한다.

 개줄을 느슨하게 잡은것도 벌금내야 한다..등등..

얘기하시며 제휴대폰 번호를 자기에게 알려주면 

 며칠뒤에 자기에게 얼마를 줘야할지 연락할거다..하시더라구요

안되겠다 싶어 제가 112에 신고해서 경찰 불렀습니다.

그 할어버지께서 그순간 왜 경찰 부르냐며 지금 경찰 부르는게 먼저가 아니지 않냐

노인네를 언제까지 여기다가 이렇게 앉혀 놓고 있을거냐 하시며 휴대폰 전화번호 알려달라구 자꾸 요구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조금만 기다리라고 경찰오면 병원도 가고 처벌받을것 있으면 처벌도 받겠다고 하며 기다렸습니다

그후 경찰이 현장으로 와서 쌍방얘기 다 듣고 사건화 처리 원하시냐고 묻는데 그 할아버지께서 자긴 사건화처리 원하지 않는다고 하시는 거예요 경찰이 그럼 뭘 원하냐니깐...저의 사과를 원한다고 해서 사과 했습니다

근데 그것만 원하는게 아니였지요 자기는 이동네 말고 종합병원가서 검사하고 제 휴대폰으로 연락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경찰이 중간에 끼는걸 원치 않는다는거죠

저는 절대 안된다고 다 경찰통해서 연락받고 싶다고 했고 지금 당장 같이 병원가자고 해도 병원안간다고 하네요

그 할아버지께서는 지금 병원 가면 아무렇지도 않게 나온다고 하루밤 자고 내일 간다며 병원 가는것도 싫다고 하고

정말 비협조적으로 나오셨어요. 경찰한테는 주민등록 번호도 생년월일도 어디사는지도 알려줄수 없다 하시며

휴대폰만 남겨놓고 멀쩡히 걸어 가셨습니다.

경찰관분께서는 제가 할수 있는 사건화처리는 공갈협박에 대한건은 가능하다며

지금 원하시면 진술서 써야 하기때문에 경찰서로 가야한다고 하셔서 그 할아버지께서 어떻게 나오는지 보고

하겠다고 했어요...

상식적으로 그 할아버지  행동이 이해가 안가서요..

왜 병원가는 것도 안간다하고 경찰한테 인적사항도 절대 알려주지 않으려 하는지....이러다 잘못 뒷통수 맞는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IP : 183.97.xxx.162
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4 5:36 PM (36.39.xxx.85)

    설마 일부러 넘어지신 것은 아니겠지요?ㅜㅜ

  • 2.
    '13.11.24 5:38 PM (218.235.xxx.144)

    돈만 바라는거죠

  • 3. ...
    '13.11.24 5:38 PM (112.155.xxx.92)

    신종 자해공갈같은데요. 주민등록으로 조회해보면 과거기록이 나올테니 굳이 저런식으로 나오는거겠죠 다른 분들도 조심하셔야겠어요.

  • 4. ,,
    '13.11.24 5:40 PM (72.213.xxx.130)

    할아버지가 바란 건 돈이죠. 우선 경찰을 부르신 건 잘 하셨어요.

  • 5. 원글
    '13.11.24 5:40 PM (183.97.xxx.162)

    사과했습니다...사과했는데도 경찰한테는
    노인네 넘어지는거 보면서도 별일 아닌것처럼 제가 팔짱끼고 그냥 보고 서있다고 말하더라구요

  • 6. ㅇㅅ
    '13.11.24 5:40 PM (203.152.xxx.219)

    제 촉에는 일부러 넘어진것 같고, 하는 행동이 한두번 해본 수법이 아니네요.
    차가 신호없는 횡단보도 지날때 서행해서 지나면 괜히 차에 부딪히고
    자전거오면 자전거앞에서 엎어지고 개줄 끌고 오면 개줄 사이에 걸려넘어지기
    딴데보면서 걸어오는 사람들 보면 슬쩍 옆에 가서 부딪히며 넘어지고 허리우드액션하고 등등
    112로 신고하신것 정말 잘하셨어요.. 뭐 딴소리 하면 협박죄로 고소하신다 하세요.

  • 7. 돈으로 합의 하라고
    '13.11.24 5:41 PM (122.34.xxx.34)

    할아버지 150만원 나온다니 그냥 신고 안하고 100 어때요 ? 이런 말 기대하신것 같네요
    경찰 부르신것 잘하셨고 일단 경찰에서는 형사상 처벌은 없다고 확인 받으신거잖아요
    나머지는 다 민사에 관한 일 같은데
    어차피 이렇게 된것 ...법대로 하겠다 ..변호사 선임해서 물어보면서 하겠다고 강하게 나가세요
    그리고 법률구조공단이나 변호사 사무실 문의하시구요
    실제 소송 들어가기 전까지 가이드 라인정도는 큰돈 없어도 상담 가능할 거에요

  • 8. 원글
    '13.11.24 5:49 PM (183.97.xxx.162)

    할아버지가 70이라고 하시길래
    다치신것 같으면 당장 몸상태부터 확인하자며 이동네 병원 싫으면 큰종합병원 가자고 했어요 지금 당장이라도
    옆에서 경찰관분들도 지금 당장 병언 가는게 서로 좋을것 같다고 하고
    저도 병원비는 낼의양이 있으니 서로 번거롭지 않게 끝내자 했어요
    근데 싫대요...
    하루 자고 나야 어디가 아픈지 안다며 끝끝내 인적사항 하나 안알려주고 그냥 가셨습니다
    경찰분들 오기전엔 당장 병원갈것처럼 얘기하시던 분인데

  • 9. ..
    '13.11.24 5:50 PM (114.202.xxx.136)

    선입견이 아니라...

    보통 이럴 경우 병원 가자고 하면 병원 가지 않나요?
    할아버지들은 연세가 있어서 무조건 병원 가지고 하던데요.

    그리고 경찰이 와서 조사를 하면 대부분 이름, 주민번호 등 인적사항 다 알려주는데
    기어코 전화번호만 남기고 가는 것도 이상합니다.

  • 10. 일부러 그런건
    '13.11.24 5:54 PM (58.143.xxx.196)

    아니라고 봐요. 넘어지는 그 자체로 나이들면
    인대에도 무리가 갈 수 있어요.
    제가 산책시키다 신호등 건너뛰다가도 그 개줄에
    주인도 넘어졌거든요. 요 개들이 요리조리 방향
    일관성 있게 가는건 아님. 순간적으로 사선으로 바꾸니
    걸려 넘어진건데 겨울바지가 구멍날 정도 충격이었어요.

  • 11. ...
    '13.11.24 5:59 PM (112.155.xxx.92)

    윗님은 혼자만 착한 척 좀 그만하세요. 괜히 자기 과거기억에 얽매여 상관없는 사람한테 화풀이 하지 마시구요. 저렇게 앞뒤가 다른 말을 하는 사람은 조심해야하는게 기본상식이지 무슨 씁쓸함을 따져요.

  • 12. ...
    '13.11.24 6:07 PM (118.222.xxx.108)

    원글님 못됐네요.
    어르신 무조건 이상한 사람 몰고가니 좋으세요?
    댓글들도 왜 이모양인지..
    우선 개줄을 지나가는 삶이 걸리게 만든건 잘못하셨잖아요.
    어른들 넘어지시면 충격이 많아 낙상이 제일 무서워요.
    그리고 다짜고짜 경찰통해서만 하자?
    뭐가 그리 당당하신건지~
    만약 님아이가 지나가던 다른사람 개줄에 걸려 넘어졌어도 그리 경찰부르고 절차에 따라
    하실겁니까?
    당장 내아이가 아픈데?
    지금 순서는 정중히 사과드리고
    어디 편찮으신곳은 없냐
    내일 병원가시게되면
    연락달라
    치료비 드리겠다 아닌가요?
    경찰부터 불러제낀ㄴ건 우습지않나요?
    전 제 주민번호 어디 말하는거 싫어히요.
    그 어르신도 당신이 피해자인데 왜 경찰이
    와서 주민번호 묻고 상황설명 해야하는건지
    억을하신거죠.
    정말 뻔뻔하시네요. 참...

  • 13. ㅇㅅ
    '13.11.24 6:07 PM (203.152.xxx.219)

    39.7님 다수결이 아니고요.. 원글님은 이미 다 사과했다고 하고 수상한 점이 있어서 다른 분들도 수상하다고 하는데 상관도 없는 애완견 운운 해가면서.. 이건 애완견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는 일이잖아요.
    이 세상은 꼭 사람만 살아가는 세상이 아닙니다. 동물들하고 공존하는 세상이죠.

  • 14. ㅇㅅ
    '13.11.24 6:10 PM (203.152.xxx.219)

    떳떳하면 경찰을 불러도 떳떳하죠. 피해자 입장에선 경찰을 불러준 가해자가 고마울것 같은데요.
    제 자식이 애완견줄에 넘어졌다 다쳤다 근데 가해자가 경찰 불러줬다 엄청 고마울듯
    가해자의 확실한 연락처를 알게 된거고, 다친 증거를 증명해줄 공권력이 있는거잖아요...

  • 15. 캠핑장 사건
    '13.11.24 6:18 PM (124.61.xxx.59)

    생각나네요. 허스키인가? 대형견 새끼를 목줄로 묶어둔 상태였는데요, 어린아이가 와서 밥먹는 개를 만졌어요. 그것도 뒤에서.
    그럼 개는 거의가 본능적으로 입질을 합니다. 아이는 물렸고, 견주가 캠핑장 주인이기도 해서 신속하게 대응했어요, 원글님처럼.
    그 뒤에 애아빠가 갑자기 치료비로 160만원이나 요구했어요. 그래서 영수증을 달라고 그럼 바로 보내주겠다고 햇는데 영수증 안보냄.
    자기가 착각했다 100만원으로 내리고 다시 현금으로 요구했구요. 진단서나 카드영수증이나 아무것도 제시안했음.
    그래서 이체를 안해주니까 인터넷에 이 캠핑장 가지 말라고 아이 다친 사진까지 실어 글 올려서 난리가 났습니다.
    다들 개를 잡아죽여야한다고 하구요. 완전히 몰염치한 사장됐고, 항의전화가 빗발치고...
    근데 견주 입장에서 개를 묶어놨고 치료비 다 준다는데 더 어떻게 하죠? 아이를 혼자 내버려두고 주의를 안준 부모잘못은 어쩌구요.
    영수증 달라고 하니 자기가 A4용지에 직접 써서 보여주는데, 아이엄마 식대까지 포함해놨더랍니다. 뭔가 이상함.
    해명하면서 이미 사과했고 수술비까지 당연히 지불한다고 했는데 영수증을 안보내주는거라고 밝혀서 여론은 양분된 상태예요.
    그 할아버지 좀 이상합니다. 제 보기엔 캠핑장 사건처럼 부플려 받을려는거 같아요.
    요즘 진상한테 걸리면 목줄해도 소용없고 그저 견주라는 이유로 두들겨 맞습니다. 조심하세요!

  • 16. ㅇㅅ
    '13.11.24 6:23 PM (203.152.xxx.219)

    39 7님 이건 개하고 아무 상관도 없는 일인데 왜 끝까지 개줄운운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동물과 인간이 공존해야 한다고 말씀드린건..
    개하고 상관도 없는일까지 개를 자꾸 끌어들이니 동물에 대한 마음씀씀이가 보여서 드린 말입니다.
    이일은 개하고는 아무런 상관도 없어요.

    만약 이게 애들끼리 줄 길게 해서 양쪽에서 잡고 뱅뱅 돌리면서 꼬마야 꼬마야 놀이하는데
    노인이 무작정 와서 걸려 넘어진거라면 ?.. 그거랑 사실 비슷한거에요.
    애 부모가 경찰 부른거고 노인은 진술 거부하고 싫다고 거부하고 가버린거고.

  • 17. ㅇㅅ
    '13.11.24 6:30 PM (203.152.xxx.219)

    넘어진분 곁에 쭈구리구 앉아 상체를 일으켜 드리며

    "괜찮으세요? 많이 다시친덴 없나요?"하며 몸추스리는걸 도와드렸습니다.

    사과했습니다...사과했는데도 경찰한테는
    노인네 넘어지는거 보면서도 별일 아닌것처럼 제가 팔짱끼고 그냥 보고 서있다고 말하더라구요

    라고 원글님이 원글과 댓글에서 밝혔는데도 진심어린 사과가 아니라니...
    경찰 불러서 사과하면 그 사과는 진심어린 사과가 아닌가요?

  • 18. 개가상전인세상
    '13.11.24 6:30 PM (182.209.xxx.106)

    원글님이 원인제공자고 어쨌든 나이든 노인이 넘어졌으니 적절한 피해보상하세요. 괜히 이상한사람으로 몰지말고. 개줄을 길게 잡으니 사람이 걸려넘어지는 불상사가 생기잖아요.

  • 19. ㅇㅇ
    '13.11.24 6:31 PM (116.37.xxx.149)

    넘어지자 마자 벌금 150만원 운운하다가 경찰오니 꼬리 내리는 거 보니 자해공갈단인거 같아요
    떳떳하면 왜 병원은 안가며 주민번호 거주지 안알려줄까요
    뒤가 구려서 그런거죠. 무슨 일 있으면 전화번호 남겼으니 경찰서로 연락오겠죠
    경찰 신고했으니 신경쓰지마세요

  • 20. 어머...
    '13.11.24 6:34 PM (14.39.xxx.11)

    저는 그 할아버지 이상한데요 ㅜㅜ

  • 21. ㅇㅅ
    '13.11.24 6:36 PM (203.152.xxx.219)

    와 진짜 저 노인네하고 비슷한 마인드 사람들 있군요.................... 댓글 보니 오싹하기까지 합니다.
    원글님이 분명히 피해보상하겠다 병원가자 했다는데 뭘 또 피해보상하라는건지요?
    공권력까지 동원해서 연락처를 남겼는데 더이상 뭐가 필요한거죠? 부축해드리고 많이 다친것 아닌지 괜찮냐
    걱정했고, 피해보상하겠다 했고, 병원가겠다 병원비 부담하겠다했고, 경찰앞에서 사과까지 다 했다는데????
    도대체 왜 원글에 나와있는 모든걸 다 부정하고 딴소리 하고 비난하는지 그 저의가 뭔지 진짜 궁금하네....

  • 22. ㅇㅅ
    '13.11.24 6:38 PM (203.152.xxx.219)

    39.7님 이건 개를 기르는 일부 사람하고도 아무상관없는 일이예요. 그냥 줄에 걸려 넘어진거죠.
    39.7님이야 말로 그에 해당되지 않는분이면 동물과 인간의 공존 부분은 패스 하셔도 될일입니다.

  • 23. ㅇㅅ
    '13.11.24 6:42 PM (203.152.xxx.219)

    개하고 무슨상관이냐고요....... 왜 상관이 있는지좀 설명해주세요.. 이 일이 개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지..

  • 24. 나루미루
    '13.11.24 6:43 PM (119.69.xxx.188)

    개줄 묶어서 인간 편한 식이라니 줄은 사람보다 개를 위해 필요한 겁니다. 개가 인간과 같이 살기 시작한 일만 년 전에는 지구에 자전거도 차도 없었거든요. 글을 듬성듬성 읽다보면 저럴수도 있지 했는데 계속 달리는 덧글은 그냥 문맥 파악 못하고 30도쯤 어그러진 곳으로 가면서 여전히 나와 같은 주제를 이야기한다고 생각하는 어제 만난 소개팅남을 연상시키는군요.

  • 25. 저도
    '13.11.24 6:43 PM (1.231.xxx.132)

    서있는 차에 부딪치면서 뒤로 나뒹굴더라고요
    어떻게요. 블랙박스도 없었고
    제가 바로 모시고 인근병원 가셨는대 이름도 주소도 안알려주고 무조거누돈달래요
    전 바로 보험회사 직워누불렸어요
    돈 다드린다고
    그런데 끝까지 이름을 안알려줘요
    그냥 무조건. 보험회사직원도 이름말해야 돈준다고해도 무조건 10만원 달래요
    보험회사직원도 구찮은지 얼마 있음 주라고.
    저도 기막히고 해서 지갑에있더누3만원 주고ㅠ말았어요

    정상적인사람이면 경찰조사ㅠ받는게 맞죠
    벌금을 내도 나라에 내는거고요

  • 26. ㅇㅅ
    '13.11.24 6:44 PM (203.152.xxx.219)

    그게 만약 다른 줄이면 어떨꺼 같은데요? 얘기가 달라지나요? 애들이 고무줄놀이 하다가 또는 꼬마야 놀이 하다가 또는 줄넘기 놀이 하다가 이런 일이 일어났으면요? 개줄로 일어난 사고라서 개를 키우는 사람하고
    상관이 있다는건가요?

  • 27.
    '13.11.24 6:45 PM (1.229.xxx.35) - 삭제된댓글

    처신 잘 하신거 같아요
    보통 노인분들 저러시지 않아요
    아프시면 당장 병원갔죠
    후기 남겨주세요
    제 생각에도 내일 진료비 과다 청구 할거 같아요
    제 지인도 당한적 있어요
    이 때다 싶어서 치아 새로 한다고 돈백 뜯겼어요..
    여기서 중요한건 개도 아니고 개줄도 아니예요
    개줄에 넘어진 후 원글은 할 수 있는 일 다 한거예요
    그 할아버지 반응이 상식적이지 않은거초

  • 28. 원글
    '13.11.24 6:45 PM (183.97.xxx.162)

    본문 읽지 않고 댓글 다는 분들이 있는것 같네요
    진심으로 할아버지 걱정됐고 사과도 했습니다
    경찰관 앞에서도 또 사과했습니다 정중히
    지금은 멀쩡히 걸어 가셨지만 이일로 몸이 안좋아질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경찰 부른건 잘한것 같습니다. 저도 그분도 법의 보호를 받아야 하니까요
    경찰에게 진술하는거 보니 사실과 다르게 말씀하셔서
    아마....오늘 경찰 안불렀으면 어이없게 당했을거란 생각듭니다
    경찰한테는 아이가 개를 끌고 자기에게 다가간걸로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개와 멈춰 뒤돌아 서서 저와 자기동생을 보며 "엄마 암마"부르고 있는 상황에
    일어난 일이었기 때문에 다 기억이 납니다 분명 그 할아버지가 멈춰있는
    아이와 개 사이를 걸어왔습니다. 개줄도 짧게 잡고 있었지만 개줄이 당기면 저절로 늘어나는
    줄이라 할아버지가 발에 걸린걸 못느끼고 계속 걷다가 넘어지신것 같습니다

  • 29. ..
    '13.11.24 6:46 PM (222.237.xxx.50)

    ?? 전 노친네들 못지 않게 목줄 했든 말든 개들도, 개 돌아다니는것도 싫어하는 사람인데 이건 뭐 저 노친네가 완전 이상한 인간인데요.
    여기서 원글 비난과 딴소리 나오는 게 더 이상하네요.

  • 30. 개 키우지만
    '13.11.24 6:48 PM (183.100.xxx.240)

    제발 조심합시다.
    아이들 산책하고 개 산책을 동시에 할 생각은 하지 말길 바래요.
    자기껀 안가르쳐주고 상대에게 고약하게 구는건
    노인들 대부분 그렇더라구요.
    경찰을 불러서 주춤하고 그쯤에서 끝난거 같구요.
    저도 노인 공경만 생각하다 노인에게 학을 뗀 일이있어요.

  • 31. 이상하네
    '13.11.24 6:57 PM (58.234.xxx.125)

    39.7 개와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해 목졸하는 게 공존의 좋은 방법이지 뭐가 문제요?
    전혀 상관도 없는 동물원 동물 얘기는 왜 나오는 겁니까?
    원글님이 사과했고 할아버지는 말도 안되는 말 하고 거짓말 하고
    충분히 의심스러운 상황이구만 그런 건 다 무시하고
    상관도 없는 이런저런 말로 원글님을 비난하고 싶어하는 그 비열한 심보는 뭡니까?
    참 집요하고 이상한 사람이네요

  • 32. ㅣㅣ
    '13.11.24 6:58 PM (203.226.xxx.57) - 삭제된댓글

    억지부리는 댓글들 저 할아버지같네요 노인이 아무리 개줄에 넘어졌다고 다 저렇게 굴진 않아요 비정상적인 반응에 무슨 편을 들고앉았는지 참나

  • 33. ㅠㅠ
    '13.11.24 7:00 PM (125.149.xxx.191)

    이렇게 난독증 환자가 많다니 ...
    원글님 그 근처 cctv 있으면 그 화면 떠달라고 하세요 근처 건물에도 외곽 비추는 카메라 있는지 알아보시구요. 제가 봐도 자해공갈입니다.

  • 34.
    '13.11.24 7:06 PM (141.70.xxx.149)

    어떻게 저 상황에서 본인이 먼저 경찰을 부를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되고, 그게 잘한 일이라고 또 덧글까지 다시니 이해가 안되네요. 상식밖의 일인것 같은데ㅡ
    개줄에 갈려 넘어진 노인분은 진짜 화 많이 났을 것 같아요. 그 상황에서 뭐라뭐라 하신 것 같네요.
    병원비 문제도 그래요. 저도 줄에 걸려 넘어진 적 있는데 날이 갈수록 통증 더 심해지고, 통증 부위도 계속 달라져요.
    원글님 행동 본인 스스로 똑똑하게 일처리했다 느끼시는 것 같고, 세상에 이상항 사람도 많으니 의심도 가고 할테지만,
    원글님이 병원가자고 하신 거면 그 분 넘어지는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판단이 서셨을텐데요?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 35. ....
    '13.11.24 7:08 PM (180.228.xxx.117)

    할아버지가 돈을 좀 뜯을려고 하신다는 의심도 들지만 객관적으로 봐서 원인 제공은 원글님네가 하신 것이죠
    개와 개주인의 사이로 사람이 지나 다니게 할 정도로 개줄을 길게 잡아 넘어지게 만든 책임이 있어요.
    그리고 엄천나게 큰 상처 아니고는 당장은 병원 가서 몰라요. 하루밤 잔고 나야 분명해집니다,
    특히 가벼운 교통사고가 그런 것인데 아주 살짝 차에 받혀 넘어졌다 그런데 외양 상 아무 상처도 없고
    병원 가서 의사에게 보이고 사진 찍어 봐도 암시랑토 않은데 하루 이틀 지나자 통증이 여기 저기
    밀려오는 경우가 허다해요. 그 할아버지 말씀마따나 사고 당장 바로 병원 가면 멀쩡하게 나와
    원글니께 면죄부 드리고 그 다음부터는 그 할아버지는 치료비 다 자기가 부담해야 되는 경우도 많아요.

  • 36. 잘하셨어요
    '13.11.24 7:10 PM (175.223.xxx.98)

    접촉사고 나면 내가 피해자든 가해자든 조험화사 연락하고 경찰에 신고하잖아요
    저 할아버지가 선량한 피해자라면 저 할아버지 입장에서도 경찰의 도움을 받아서 나쁠게 하나도 없죠

  • 37. 날추운데
    '13.11.24 7:11 PM (141.70.xxx.149)

    밖에서 넘어지신 그 분 진심으로 걱정되네요. 요새 젊은 사람들 해꼬지 하는 사람 많아서 아파도 혼자 처리하실 듯요.
    그리고 넘어진것도 화나는데, 진심어린 사과 이전에 경찰불러 따져보자며 달려드는데 그 상황에서 마치 가해자가 된 양
    몰아가는 분위기에서 내 신상 저도 당연 안알려줘요. 그러면 원글님 신상도 같이 공개하시던가요. 그게 예의죠.
    저건 결국 경찰 불러서 협박한 꼴 밖에 안되네요. 글에서, 덧글에도 나와있듯 원글님은 계속 할아버지 의심하고 공갈협박단으로 몰아가는 심리... 그거 다 느껴질걸요?

  • 38. 잘하셨어요
    '13.11.24 7:11 PM (175.223.xxx.98)

    조험회사-보험회사

  • 39. 일부
    '13.11.24 7:14 PM (210.57.xxx.245)

    할아버지 편드는 댓글들 읽다보면
    제 상식이 비정상적인가 싶네요.

    이건 할아버지에게 절대적으로 손들어줄수없는 사안 아닌가요?
    세상이 왜 이러나요?

  • 40.
    '13.11.24 7:20 PM (119.67.xxx.182)

    좀 이상하긴 하네요..

    보통 넘어지셔서 괜찮으시냐고 일으켜드리면
    벌금.징역 운운하며 얼마 돈보내라고 연락줄테니 연락처 달라고 하나요?
    이상하잖아요.

  • 41. 경찰 부른게 왜.
    '13.11.24 7:21 PM (39.7.xxx.52)

    냄새가 나니 원글님도 경찰 부른 거겠죠
    그게 피해자한테 좋은 거 아닌가요
    징역이니 말도 안되는 헛소리 하는데
    그럼 그 할배 하자는 대로 끌려다니나요
    혹시 정말 재수없이 일어난 사고ㅎ일 수도 있겠지만
    제가 봐도 그 할배 냄새 많이 나는데요
    현명하게 잘 처리하신거 같은데요

  • 42. ...
    '13.11.24 7:23 PM (121.190.xxx.15)

    할아버지말 틀린것없구만. 제대로 관리 못한 개주인이 잘못인데 뭔말이 이렇게 많아요?
    나이들면, 살짝 넘어져도 뼈에 금가고, 며칠못일어나고그래요. 맘좀 잘쓰세요. 늙어 다쳐서 돈좀 받으면 뭐해요. 그보다 몸이 계속아픈데요. 뭐가 우선인지 알고삽시다.

  • 43.
    '13.11.24 7:33 PM (210.57.xxx.245)

    윗님
    아 그래서 병원 가자 했다잖아요
    헉~

  • 44. 잘하신거예요.
    '13.11.24 7:39 PM (123.212.xxx.156)

    그나저나 오늘 같이 병원을 갔어야 되는데, 그게 걸리네요.
    작정하고 달려들면 뭔짓인들 못할까 싶어요.
    노인분 행실로 봐서는 그냥 넘기지는 않을것 같아서 내일 무슨일이 있을지 심히 걱정되네요.

  • 45.
    '13.11.24 7:43 PM (210.57.xxx.245)

    개 이야기여서 댓글들이 이런듯.
    그냥 개줄이 아닌 줄넘기줄 같은걸로 바꾸셨으면..

  • 46. ..
    '13.11.24 7:46 PM (119.64.xxx.242)

    원하는건 합의금이었네요. 노인네가.. 병원가면 넘어진걸로 나오는게 아니라 지병까지 묻어 나올판이네요.

  • 47. 경찰 말대로 공갈죄에 해당됩니다.
    '13.11.24 7:47 PM (123.212.xxx.156)

    개를 어린애가 데리고 다니면 벌금이 얼마나오는지 아냐?
    이럴경우 징역살아야 한다.
    법이 강화돼서 벌금150만원 물어야 한다.
    개줄을 느슨하게 잡은것도 벌금내야 한다.
    며칠뒤에 자기에게 얼마를 줘야할지 연락할거다.

    이런 법이 없기때문에 노인분이 공갈협박을 한거네요.

  • 48.
    '13.11.24 7:50 PM (217.72.xxx.181)

    그 할배 완전 미친거 아닌가요?
    저런 미친 할배들이 새누리당 지지하고 그러는거죠..하는 짓이 딱 그렇네요.

    원글님 그 미친할배가 또그러면 공갈협박으로 고소하세요.

    여기 글 제대로 파악못하고 개에 반감있는 일부가 무조건 할배편 드는 것 같은데요,
    진심 어이없네요. 그 할배같은 인간한테 함 당해봐야 정신차리지.

  • 49. 0000
    '13.11.24 7:50 PM (211.58.xxx.184)

    할아버지가 돈를 목적으로 했을수도 아닐수도 있죠. 그걸 누가 알겠어요. 위에 원글님 비난하는분 님이 책임지고 할아버지의 신뢰성을 보장할수있나요? 어차피 댓글러들은 입만나불거릴뿐이고 책임은원글이 지는겁니다.1%의 가능성이 있더라도 그가능성에대한 대비는 해야죠. 경찰부르신거 잘했고 일반인도 아니고 경찰이 신분을묻는데도 대답안하는건 이상하죠

  • 50. ,,,
    '13.11.24 8:23 PM (203.229.xxx.62)

    아이가 보험든거 있으면 보험회사에 연락하면 할아버지하고 직접 합의
    보는 같던데요.

  • 51.
    '13.11.24 8:56 PM (1.240.xxx.109)

    근데 목줄 눈에 잘 띄지 않나요
    보통 두께도 있고 색상도 선명하고..
    저게 만일 공갈협박이 아니라 진짜 사고라면
    글로 봐서는 그 할아버지가 목줄을 아예 못 본것 같은데
    아주 얇은 목줄이 길게 드리워져 있었나요
    주변이 깜깜해서 사물이 잘 보이지 않았나요
    좁은 길에서나 지나가는 사람들로 혼잡한 길에서
    목줄 길게 한 개가 걷고 있는 상황이라면
    그런 사고도 있을 수도 있겠다 싶은데
    서 있는 아이와 개 사이로 사람이 와서 걸려 넘어진다?
    도무지 어떤 상황인지 그림이 안 그려지고 이상한데요
    원글님 눈이 안 좋은 할아버지가 목줄을 못 보고 걸릴 수도 있는, 그런 상황 맞나요

  • 52.
    '13.11.24 8:57 PM (220.86.xxx.52)

    내가 할아버지로 빙의합니다
    지나가다 개줄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개주인은112부터 부릅니다

    괘씸합니다 내가 아픈데 나를 먼저 챙겨야지..

    그런데 개주인이 병원가자고합니다
    =======

    자 여기부터 일반적인 할아버지라면
    병원갑니다.
    경찰있으니 인적사항 줘야지요 그래야 내가 어디사는지 앞으로 어떤치료를 받게 될지 모르는데
    경찰이 확인해주면 당연히 나쁠것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경찰한데 물어보겠지요
    아이가 목줄잡았다
    벌금 얼마냐??????

    이게 일반적인거 아닙니까??????
    저할아버지 의심스럽습니다 정황이 그렇잖아요
    원글님 나름 각박해보이긴 해도 처리 잘하고 계신데요.
    전 그렇게 생각하네요

  • 53. 여기 이상한 사람들
    '13.11.24 9:16 PM (112.149.xxx.61)

    참 많네요
    사람들이 참 상식적이기가 이렇게 어려운건가봐요

    저도 개 싫어하고
    아니 엄밀히 말해서 개주인들을 싫어하지만
    원글님은 사과했고 병원에 가자고 했습니다...
    원글님이 뭘 더 해야하죠?
    병원에가서 진단이 나와야 천원이든 백만원이든 보상할거 아니에요

    그리고 저런일이 생겼을때 저런 대사? 법적으롤 어쩌구..를 할수 있는 사람
    더군다나 노인이 저런말 할수 있는 사람이 흔한가요?
    완전 저런 상황을 노리고 준비해 놓은 냄새가 풀풀 나는데
    더군다나 너무 일방적으로 덮어 씌우려고 하니까 원글님이 경찰을 불러
    사건을 명확히 하고 잘잘못을 가려 처벌받을건 받겠다는데 그게 뭐가 잘못했다는건지
    마치 도리에 어긋난 행동을 한것처럼 비난하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사람이 접촉사고든 뭔사고든 사람이 다쳤으면
    바로 병원가는게 원칙이지
    며칠두고 봐서 병원가는게 어딨어요?
    병원 다니며 더 증세가 악화되거나 하면 그것도 보상해주면 되는겁니다..
    여기 너무 순진해서 당할만한 분들 많으신거 같은데
    그러다가 병원가기전에 자기가 자해를 한다던가 딴 사고난거 까지
    덮어쓸수 있어요

    선량하고 양심적인척 하는것보다 상식이 우선이에요
    상식이 통하는 사람에게 인정을 베푸는겁니다

  • 54. ㅇㄹ
    '13.11.24 9:53 PM (1.224.xxx.24)

    저 개 두 마리 키우는 사람인데요.. 원래 개 줄.. 1미터 이하여야해요.. 그래서 개 산책할 때.. 진짜.. 앞 뒤에.. 사람 지나가는지.. 자전거 지나가는지.. 신경 써야돼요.. 남한테 피해줄 수 있으니.. 특히 개는 동물이라 갑자기 짖을 수도 있고..뛰어들 수도 있구요..

    할아버지가 피해자 맞다고 생각 해요.. 의심되지만..
    그냥 얼른 병원가서 치료 받게 하시고.. 병원비 물어 드리는게 나을 것 같아요..

  • 55. 기가막혀
    '13.11.24 9:58 PM (1.227.xxx.22)

    할아버지가 왜 피해자입니까?

    그럼 원글님이 가해자에요?

    개를 풀어놓은것도 아니고 원글님이 노인이 개와 아이 사이의 개줄을 넘어가려는걸 보고

    주의를 줬어도 사고가 난거잖아요!

    얼마내야는지 알려준다며 집요하게 전회번호 내놓으라고 하고

    또 경찰한텐 사건처리 원하지않는다 하고요

    모든 정황이 돈뜯어낼려고 일부러 아이가 개 데리고 있는거 보고 그 사이로 지나가서 수작부리는거구만

    원글님이야말로 피해자에요!!!

  • 56. 여기
    '13.11.24 9:58 PM (112.149.xxx.61)

    다짜고짜 징역살아야 한다 벌금 150이다 이렇게 나오는 사람한테...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왜 저런 말을 했을까요..
    자신은 이런 상황을 법적으로 잘 알고 있다는걸 어필하면서 상대를 겁주려는거에요
    이런 상황에서 원글님은 가장 효과적으로 대처하신거에요

    그게 아님 원글님이 어떻게 해야 되는거죠?
    병원도 가기 싫어하고 경찰에게 알리는것도 싫고

    '번호 알려주면 나한테 얼마주어야 하는지 연락하겠다'는 사람에게
    그럼 네네 그러세요..
    그러면서 원글님이 전화올때 까지 기다리다가 돈 달라는대로
    주면 되는건가요..??
    만약에 너무 가당치도 않은 액수를 요구하면 그땐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그때가서 가격흥정이라도 해야 하나요?
    원글님이 잘못했다는 분들
    원글님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얘기 좀 듣고 싶네요

  • 57. 흠..
    '13.11.24 10:31 PM (124.5.xxx.100)

    어차피 그렇게 됐으니 기다려 보세요.
    일단 경찰에 신고한 건 잘 하신 것 같아요.
    그분이 골절이 있거나 인대에 문제가 있다면 통증을 호소하고 그 부위가 부어 오르는데
    그냥 걸어가셨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요.
    병원에 가시자고 한번 더 말씀드려 보시고 그래도 본인 말만 하시면 그럼 나중에 병원에 가실 때
    같이 동행하게끔 전화 달라고 하세요. 설득하셔서 가급적 빨리 가세요.

  • 58. 할 만큼하셨네요
    '13.11.24 10:49 PM (222.106.xxx.161)

    원글님 할만큼 하셨네요.
    이제 저쪽에서 뭐라하든 댓구하지 마세요.
    달라는대로 다 줄 필요도 없고 아쉬우면 저쪽에서 고소를 하든 뭘 하든 할겁니다.
    법적으로 걸릴것도 없고 원글님이 적극적으로 병원에 가자고해도 안가고 오로지 돈만 요구하는거 같으니 냅두세요.
    저는 좀 다른 경우인데, 저도 할만큼 하다 나중엔 화가나서 법적으로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하고 냅뒀어요.
    그랬더니 지들도 알아 볼 만큼 알아 봤는데 뽀족한 방법이 없는지 더 이상 연락도 없고 한푼도 안물어줬습니다.

  • 59. 징역살아야 된단 말부터
    '13.11.24 10:55 PM (211.36.xxx.88)

    너무 이상해요

    원글님 욕하는 분들은 직접 저런 사람이
    시비거는거 겪음 어떠실지 궁금하네요

    경찰부를만한 상황이었을듯해요

  • 60. 참..
    '13.11.24 10:59 PM (219.250.xxx.77)

    개줄에 걸려 넘어진 것은 안된일이지만
    원글님이 할 만큼했다고 여겨지네요
    고의로 한 것도 아니고 우연히 상황이 그리 된것을
    벌금운운하면서 나오시니... 그 할아버지 무섭습니다.
    다시 연락오거나 문제가 커지면 경찰의 도움을 받아서 처리하셔요.

  • 61. ...
    '13.11.24 11:06 PM (119.64.xxx.40)

    뭔 난독인가요 이건.. 개가 목줄없이 다니다 할아버지 문것도 아니고
    멈춰놓은 내 소유물에 행인이 걸려넘어진 사건일 뿐이예요. 개든 뭐든
    중요한건 그거라고요. 자전거릉 세워두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행인이
    그걸 못보고 걸려서 넘어졌다. 그러더니 자전거를 인도에 갖고나오면
    벌금이 150이라는둥 헛소리를 해댄다. 사과도 했고 병원도 가자했는데
    경찰 보더니 본인이 거부. 원글님이 말한 사실만 놓고보면 춘분히 이상한
    할아버지죠. 여기서 개 얘기가 왜 나와요. 평소에 무개념 개산책에
    불만이 있으면 글을 따로 써서 올리던가 해야죠.

  • 62. 참...
    '13.11.24 11:10 PM (222.96.xxx.177)

    비상식적인 사람 많긴 해요.
    저도 몰지각한 개주인들 싫어하지만 이 상황이 글쓴님을 욕할 상황이 아니잖아요.
    개줄을 길게 잡고 있는건 잘못이지만 다쳤으면 병원 가서 치료하고 병원비 청구하면 끝나는 일이죠.
    대뜸 공갈협박하면서 돈 얘기하는 사람을 순수한 피해자로 볼 수 있나요?

    글쓴님이 개줄을 길게 한 잘못이 있다면 저 노인네는 범죄를 저지른 겁니다.
    그걸 같은 선상에서 놓고 비교할 순 없죠.

  • 63. 시민
    '13.11.24 11:15 PM (223.62.xxx.6)

    여기 희한한 아줌마들 많네

    딱 봐도 자해공갈 노인네구만

    누구보고 가해자니 어쩌니

  • 64. 어휴
    '13.11.24 11:21 PM (121.130.xxx.69)

    대충 글 보고 덧글 달 시간에 원글이나 좀 제대로 보시죠?

    1. 할아버지가 줄 쪽으로 걸어 가는걸 보고 불러서 제지하려 함
    2. 넘어진거 일으켜 드리면서 괜찮냐고 물어봄
    3. 일어나서 대뜸 이런경우 벌금 150만원 나온다 하며 연락처 주면 내일 자신한테 얼마 줘야되는지 알려준다고
    할아버지가 말함

    사고의 원인을 원글님이 제공했다고 하더라도 화가나서 욕을하거나 아프다고 병원 가야겠다고 한다면 모를까

    다짜고짜 돈 내놓으라고 한다면 당연히 자해공갈을 의심해서 경찰을 부르지, 아이고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했네요.

    이렇게 빌면서 돈을 드려야 되나요?

    일부 애완견주들이 개 산책시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했다고 치더라도 그걸 이런건에 가져와서

    원글님이 잘못했고 할아버지가 피해잔데 왜그러냐고 몰아가면 안되죠.

  • 65. 안다친거
    '13.11.24 11:44 PM (1.236.xxx.28)

    같구요. 할아버지 미친할아버지입니다.
    원글님 잘못 걸리신 거예요.
    무슨 호구로 보는 잘못 늙은 남자..인거죠.
    병원다녀오시고 영수증 처리 해줄테니 연락처는 경찰서로 남길테니 그리로 연락하시라 하세요.
    흔하게 일어날수 있는 일을 그 깟일 사과를 안받아주고 이해도 못해줄 망정 기회로 여기고 돈 뜯으려 하는 못된 늙으니 같으니..이렇게는 안늙어야 할텐데.ㅉㅉ

  • 66. 그린그리미
    '13.11.24 11:59 PM (175.223.xxx.249)

    사람이 제정신이면 지나가는 사람과 개줄 사이를 넘어다니지 않죠.
    작정하지 않을 바에야.
    경찰 잘 부르셨네요. 개 키우는 게 죄도 아니고.
    저런 미친 노인네는 콩밥 좀 먹어야돼요.

  • 67. 원글댓글
    '13.11.25 12:11 AM (1.229.xxx.35) - 삭제된댓글

    그 할아버지가 멈춰있는
    아이와 개 사이를 걸어왔습니다. 개줄도 짧게 잡고 있었지만 개줄이 당기면 저절로 늘어나는
    줄이라 할아버지가 발에 걸린걸 못느끼고 계속 걷다가 넘어지신것 같습니다

    ------------------------------------------------------------------------------

    짧게 잡고 있었는데 그 할아버지가 아이와 개 사이로 들어간거네요
    자꾸 개줄~~ 개줄~~ 하시는 분들 왜 그러십니까? ㅋㅋㅋ
    글 좀 자세히 읽으시고요
    개줄이 아니라 아이들 조그만 승용차같은 거라면?
    잘 안보여서 걸려 넘어졌다고 합의금을 달라 뭐 이런 얘기할 수 있을까요?
    니가 니 물건 내 시야에서 치우지 않았다고?

  • 68.
    '13.11.25 12:21 AM (175.223.xxx.193)

    저 노인과 심보가 비슷해 보이는 사람 몇명 보이네요
    과연 본인들이 저런 일 당했다면 아무 의심 없이 저 노인이 하자는 대로 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절대 ㅎㅎ

  • 69. ..
    '13.11.25 12:23 AM (223.62.xxx.16)

    원글님이 잘못했다는 분들
    원글님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얘기 좀 듣고 싶네요2222

    원글님 대처 잘하셨어요.
    할아버지가 너무하셨어요. 사과드렸는데도 벌금 운운하셨잖아요.
    분명 벌금을 대신할 현금을 기대하신건데 병원비는 드리지만,
    보상차원의 어떤 합의금은 이상황에 맞지않는건데
    할아버님은 애초에 다른 계획이셨던거같구요.

  • 70. 신종 공갈자해단
    '13.11.25 1:52 AM (218.236.xxx.184)

    일수도 있겠어요,,
    일단 할배 상식적인 선에서 치료했으면 치료비도 주고 위로비?도 주시겠죠!
    하지만 경찰앞에서도 안알려주겠다하는거보니 전 그른생각드는데요,,
    울 애도 조심시켜야겠어요,,
    암튼 이런건 상식선에서,,
    댓글들 이제 그만 왈가왈부합시다!

  • 71. 짜증나는할배
    '13.11.25 2:10 AM (175.117.xxx.36)

    원글님 대처를 상당히 지혜롭고 차분하게 잘 하셨네요...원글님이 경찰 부르신 거는 괜히 부르신 건 아니잖아요..할아버지가 원글님이 부르고 제지를 했는데도 그냥 걸어가고 대번에 벌금이 150만원 ,목줄 느슨하게 잡으면 벌금이고 징역 어쩌고 합니까? 맘 약한 사람이면 그런 말에 겁먹을 수도 있죠.자해공갈 할아범 같네요. 참 어이가 없네요.그런 쪽으로 연구해서 돈 뜯어내는 사람도 있으니까 조심하세요.보통 할아버지 같으면 그렇게 해서 넘어지면 괜찮다 다음부터는 아이한테 조심시켜라 그러고 마는거지 무슨 대처를 그렇게 합니까? 작정하지 않고는 그렇게 못해요.절대로 순수하게 보이지 않네요..그 할아범.

  • 72. 짜증나는할배
    '13.11.25 2:14 AM (175.117.xxx.36)

    차가 멈춰 있는데 일부러 와서 부딪혀 넘어지고 다쳤다고 하고 돈 내놓으라고 하는 자해공갈단을 닮았어요...어따대고 협박질인지..할배 짜증나는 할배 맞아요....신경질 나네요.진짜.....멈춰있는 개와 아이의 줄 사이를 제지를 하는데도 걸어가다 넘어지다니.....일부러 그런거죠.

  • 73. ....
    '13.11.25 3:56 AM (180.71.xxx.75) - 삭제된댓글

    저같아도 경찰 불렀을 것 같아요.
    저도 개키우는 사람 아닙니다만, 벌금이 얼마인 줄 아냐, 징역운운 하다가 갑자기 내일 얼마보내라고할지 연락하겠다?
    벌금이 나오면 내면 될 것이고, 처벌이 있다면 받으면 될것이고.
    경찰 마침 왔으니 개주인 처벌좀 해주시오~ 치료비는 청구하겠소. 하는 게 이치에 맞지 않나요?
    인적사항 알려주지 않는 것도 이상하네요.
    경찰이 알려달라는건데요. 그것도 치료비때문에 알려달라는 거잖아요.
    경찰이 끼면 싫고 (대체 왜????) 개인적으로는 치료비 요청하겠다?
    상식적으로 이상하지 않나요?
    병원가자고 했는데 왜 안가는건지.

  • 74. ....
    '13.11.25 5:16 AM (58.124.xxx.155)

    할아버지 피해자 맞아요. 그런데, 피해자가 맞으면 뭐 어쩌란 말입니까? 우리 사회는 법치국가에요. 내가 피해를 입었으니까 내가 받고싶은 대로 보상을 받겠다 이런 거 안되는 법치국가란 말입니다 -_-; 무슨 중세 노예국가도 아니고 무슨 소리들 하는건지 정말;; 피해가 발생했으니 법에 의거해서 마땅히 받을 처벌도 다 받겠고 보상도 다 해드리겠다는데 왜 "어쨌든 할아버지가 피해자"라는 소리가 나옵니까? 아 누가 피해자 아니래요? 피해자 맞다구요. 그러니까 사과도 하고 처벌도 받고 보상도 해드리겠다는 거 아닙니까. 당연히 법에 의거해서요! 도대체 뭘 어쩌란 말인지... "아 예 제가 징역을 살아야겠네요 그러네요 죄송합니다 징역 살러 가겠습니다 벌금도 원하시는 액수대로 내고 영수증 보여드릴께요" 이래야 합니까? -_-;;
    그리고 방금까지만 해도 보상을 받겠다, 난 피해자다 하던 사람이 경찰이 중재하에서는 그럴 수 없다고 말바꾸면 당연히 무슨 속사정이 있나 생각하는 게 당연하죠! 그게 왜 못된 겁니까? 저사람 처벌해달라고 경찰한테 요구하는 게 맞는 겁니다. 그렇게 하셨으면 우리 중 아무도 할아버지 못됐다고 생각 안 할 거에요. 요는 경찰 앞에서는 돌연 태도를 바꾸셨다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경험적으로 알죠. 경찰 앞에서 갑자기 태도를 바꾸는 사람들이 대체로 어떤 사람들인지... 이런 것이 바로 귀납적 사고라는 겁니다. 1%의 망상을 귀하게 여기시는 것보다 상식적인 사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 75.
    '13.11.25 8:15 AM (113.216.xxx.65)

    이상하신분들 많네요 할아버지 피해자맞아요 근데 피해자가 제시하는 금액 무조건 다 주는건가요??? 그래서 경찰부르셨고 법대로 하겠다고 했는데 할아버지가 거부하셨는데 어쩌라는건지???

  • 76. ..
    '13.11.25 8:24 AM (115.143.xxx.5)

    할아버지편드시는분.. 말이 안되네요
    이 상황이 완전 자해공갈인데..
    경찰이 왔는데도 신분확인을 안하는건
    보통 할아버지시면 없을일이죠

  • 77. 나는
    '13.11.25 9:23 AM (211.246.xxx.233)

    개줄에 걸려 넘어졌다는 것부터 이해가 안 되네
    개줄이 낚싯줄도 아니고.. 넓지 않은 그 사이를 지나간다는 것도 이상하고..
    그래서 원글님을 비난하고 싶은 사람들은 저 할배 하는 말이나 태도는 이상한 게 아니고
    당연한 거란 말이지? 아님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그래서 자신들이 당한 일이라면 할배가 며칠 뒤에 요구하는 금액 기꺼이 주겠다고?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저 할배처럼 목줄에 걸려 넘어지길 바라는 그 추한 마음이 없고서야
    그런 반응이 나올 리 있겠어?

  • 78. 진짜
    '13.11.25 9:56 AM (114.29.xxx.137)

    개 얘기만 나오면 무조건 열올리는 분들, 정도도 나름껏이지 이런 경우는 상식선에서 생각합시다 제발.

  • 79. 원인제공이 우선
    '13.11.25 10:35 AM (203.238.xxx.24)

    그 할아버지가 심하다고 해도
    원인제공은 원글이네가 했으므로
    며칠뒤 할아버지 인대 늘어났다고 입원해서 병원비 청구해도
    경찰로서는 도와줄 수가 없어요
    그냥 여기서 할아버지 욕할 게 아니라 그 할아버지 연락 안오기만 바랄수밖에요
    오히려 경찰이 사건 개입했기 때문에 증인이 돼서 역으로 그 할아버지 허리아프다면서 노상 병원 다니면 정말 큰일 나는거예요

  • 80. ....
    '13.11.25 10:40 AM (112.155.xxx.72)

    자해 공갈단 맞네요.
    원글님보고 잘못 했다는 인간들은
    자게에 분탕질 쳐서 자게를 문닫게 만들려는
    순수한 trouble maker들 같음
    아니면 본인들도 자해 공갈단이든가.

  • 81.
    '13.11.25 10:54 AM (58.234.xxx.125)

    저 사람이 병원에 안 가겠다는데 뭔 소리?
    저 상황, 저 태도가 많이 이상하지 않나요
    저 정도면 의심하고도 남을 상황 아닌가요
    저는 저 사람 저게 처음은 아니고 다시는 연락 안 온다.. 일거 같은데요

  • 82. 뭔 답이 없어요
    '13.11.25 11:03 AM (58.234.xxx.125)

    211
    자동줄 전 안 써봤지만 홀드하고 풀고 하는 걸로 아는데요
    그냥 늘어나기만 하는 줄이 있을까봐요
    걸려 넘어질 정도로 님 보행을 방해를 한 사람이 있다면
    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그 사람한테 조심하라고 하세요

  • 83. 할아버지에 빙의해서22
    '13.11.25 11:13 AM (119.149.xxx.161)

    걸어가는데 앞에 아이와 개가 있어서 노안이라 끈이 좀 안보였다치고 그래서 그 사이로 걸어갔는데 뭐가 발에 걸려 순간 넘어졌습니다.
    아 물론 저 앞에서 뭐라뭐라 소리치는건 들은것도 같은데 귀도 어두워서 정확히는 못들은것같네요.
    아줌마가 와서 나를 일으켜줍니다.
    그러면서 병원가자하네요.
    뭐....일어나보니 넘어질때 충격으로 살짝 무릎이 좀 아프긴한것빼고는 그래도 괜찮은듯 합니다.
    그런데도 자꾸 병원가자합니다.
    그래서 병원에 갔습니다.

    .
    .
    .
    이게 정상적인 스토리 아닌가요?

    다짜고짜 징역이 어쩌고 150만원이 어쩌고 이런이야기 하지않습니다.
    댓글 안읽어도 원글만 제대로 읽어도 개줄이 문제라는 생각 안드는데요?

  • 84.
    '13.11.25 11:23 AM (110.70.xxx.64)

    39.7 집요하게 원글님 비난하려는 사람 댓글 싹 다 지웠네요
    상관 없는 소리로 비난하려 들더니

  • 85. ...
    '13.11.25 12:47 PM (118.38.xxx.93)

    자해 공갈단 맞구만

  • 86. 아이캔
    '13.11.25 1:09 PM (182.229.xxx.109)

    저 얼마전에 자해공갈단한테 당할뻔 했어요..
    골목길이었는데, 주차한 차량뒤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나오시더군요. 그런더니, 반대쪽 대문손잡이를 잡고는 꼼짝도 안해요. 그래서, 지나가라고 그러는가보다... 하고는 지나가는데 우리차가 할아버지를 지나감과 동시에 잡고 있던 손잡이를 놓고는 쿠당탕~ 헐리웃 엑션 들어가더군요..
    다친데 없으시냐 괜찮으시냐, 일단 블랙박스있으니 확인해보자 했더니 사람을 쳤다고 소리지르고 차를 발로 차더군요.
    아이둘이 뒤에 앉아있었는데, 아이들 걱정이 많이 되었어요. 바로 112에 신고하니, 그냥 가라하더군요. ㅡㅡ
    그냥 가라하고는 뺑소니로 신고할까봐 경찰아저씨들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사고수습하고 왔어요.
    경찰이 저희에게 가라하는데도 그 할아버지 못가게 차앞 가로막고 그랬네요.
    자해공갈단 정말 무서워요~~

  • 87. 블랙박스
    '13.11.25 1:39 PM (115.139.xxx.40)

    월요일 아침에 블랙박스로 본 세상 애청자에요
    예약녹화까지 해가며 빠짐없이 봅니다
    보면 저런거 많이 나와요
    멈춰선 차에 다이빙도 하던데요
    제일 엽기적인거 신호대기하던 차 앞에 걸어와서 눕더니
    운전자가 블랙박스 있다고하자 도망가는거ㅋ

    방송 초반에는 정면 승부하다가
    블랙박스 보급되면서는 전방 카메라에 안 잡히는 부위로 덤비더군요. 측면 뒷문이나 뒸쪽에서 발, 가방, 지팡이 집어넣고 협박 경찰부르면 도망가거나 딴소리하기
    그렇게 전방 카메라 피해서 범죄 저지른거는 운전자 차랑 블랙박스에는 안찍히지만 뒷차나 주변cctv로 잡히고요
    근데 최근 몇달은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자해공갈 사례를 못봤네요. 아마 블랙박스가 엄청 보급되면서
    차량대상 자해공걸이 안먹혀서 그런가봐요

    차량대상 자해공갈 일감이 줄어드니 이젠 보행자, 개를 대상으로 틈새시장을 찾았나보네요.
    이 진짜.. 이젠 산책 갈 때도 모자에 블랙박스 달아서 다녀야할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네요.저런 사기꾼 땜에

    갤럭시기어같은거
    광고보고 되게 쓰잘떼기 없는거 만든다 생각했는데
    이 글보니.. 블랙박스 기능 추가하면 잘 팔리는 시대가 오겠구나 싶네요

  • 88. 견주.. 그런데요.
    '13.11.25 2:44 PM (122.35.xxx.66)

    강아지 데리고 다니면 별의 별 일들이 많아요.
    멀쩡하게 개줄 내 옆에 붙이고 걷는데.. 아무 이유없이 발길질 하면서
    개와 여자인 저에게 자신의 분노를 표현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원글님도 아마 아빠가 같이 있었다면 상황이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지만..
    일단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그런데요..
    견주님들께 부탁은 그 자동으로 늘어나는 목줄은 절대 하면 안된답니다.
    그 줄이 공공연히 문제를 많이 일으키는데다 개들이 복종하지 않고 맘대로 다니도록 하는
    묘한 재주가 있어요. 그래서 개 키우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한동안 그 줄 퇴치운동은 아니어도
    그 줄은 사용치 말자 하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었어요.

    단단하게 내 옆에 붙일 수 있는 그런 목줄을 주시고 특히, 아이들 청소년들이 그런 목줄을
    사용할 때는 나도 모르게 민폐가 되는 상황들이 많다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한답니다.
    한동안은 스마트폰에 코박고 다니는 분들이 바로 앞도 안보고 다니면서 개줄에 걸리거나 개를 갑자기
    발견하고 성질내는 경우도 많았거든요. 그 때 든 생각은 방어운전 처럼 개를 데리고 다닐때도 방어가
    최선이다. 하는 것이었답니다.

    개는 다닐 때 목줄을 짧게 하고 항상 '옆에!' 라는 구령을 붙이면서 습관이 되도록 꼭. 훈련을 시키시기
    바랍니다.

  • 89. 234
    '13.11.25 3:45 PM (211.228.xxx.238)

    현상수배범일수도 있죠

  • 90. 이상한 사람들 참 많네
    '13.11.25 5:27 PM (125.177.xxx.200)

    원글이 원인제공 안했다고 했나요???
    원인제공 했으니 잘못했다 사과도하고.. 상식적해결 하고자 병원가자는데 얼토당토않는 150, 100현금부르니..
    상식적 해결 안돼서 경찰불러 법적조치하겠다는데도.. 마다하고..피해자면서 본인 신분도 안밝히고..

    누가 정상인가요???
    피해자가 암말 안했는데 무조건 경찰 불렀다면 원글잘못이지만.. 이경우는 이미 피해자가 상식밖이잖아요~~~
    경찰만 부르고 몸으로 떼우겠다도 아니고 병원가서 치료도 시켜주고 법적으로 잘못있음 처벌도 받겠다는데...
    얼마나 다친지도 모르는데 무조건 100제시한게..착해서 처벌안받게 봐줄라고 그런건가요??참내..
    의도불순에 사고처리방식이 완전 상식밖...법밖인거죠...
    개보다 못한...인간들 생각보다 많아요~~

  • 91. 조심스럽게
    '13.11.25 6:18 PM (219.241.xxx.186)

    아는분 아이가 집앞 놀이터에서 형제끼리 공던지기놀이하다가 같은 아파트의 잘 아는 할머니
    다린가 팔에 맞았답니다. 근데 분위기를 보아하니 무조건 돈으로 보상받길 원하는거예요. 엄마가
    백배 사죄하고 상황파악하고 물리치료 나을때까지 하시면 영수증 대로 다 드리겠다 걱정 마시라
    해도 큰병원에 가서 뭘 찍어보겠다고 해서 거기가서 이상 없다하면 검사비는 본인이 알아서 하라
    했더니 아이엄마를 엄청 나쁜 사람 만들었다는. 애들이 던진 공 하나로 돈좀 벌려고 하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았습니다. 일주일 길어도 이주일 물리치료하면 괜찮을것으로 정형외과에서 이야기
    했었데요. 동네사람이니까 함께 갔겠죠??? 뭐 그런 분도 있는데 하물며 생면부지 처음 보는 사람
    사이에 그런일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늘어나는 목줄..ㅠㅠ 그것도 원인제공했으니 어쩔수 없지만
    무조건 본인이 누군지 밝히지 않고 돈으로 해결하자는 그 할아버지도 저는 정말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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