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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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딸 성적 조작한 학교장, 전교생에게 108배
1. 말도안되네요
'13.11.12 7:06 PM (39.7.xxx.225)그럼 그동안 성적들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다 무효되면 그 교사딸은 자퇴하고 검정고시봐야겠네요2. 교사딸 전학 조치 했데요
'13.11.12 7:07 PM (180.65.xxx.29)중학교까지는 몰라도 부모가 다니는 고등학교에 입학할수 있다는거 처음 알았네요
3. zz
'13.11.12 7:08 PM (222.100.xxx.6)ㅋㅋ이런 뭐 또라이같은 상황이..
4. ..
'13.11.12 7:13 PM (110.70.xxx.185)사죄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하염없이 절을 받고있었을 아이들도 대략 난감했겠어요
5. 헐,,,
'13.11.12 7:19 PM (182.215.xxx.202)진정한 사과라면 저기 앉아 절받고 있을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렸을겁니다.
저건 사과도 아니고 사과가 아닌것도 아니죠.
저런 사과는 학생의 잘못이 있을때
"너희를 잘못가르친 내가 더 큰 죄인이다. 보고 뉘우쳐라" 할때나 하는 방법이죠.
그래야 잘못한 학생이나 자식이 뭉클~하면서
내 잘못으로 우리 선생님이 우리 부모님이 이렇게 마음아파 하시고 힘들어 하시는구나. 하며 감동 드라마가 되는거지..ㅡㅡ;
잘못한거 없는 학생들 앞에 놓고 저러는건 코메디쇼지요.
오히려 학생들 괴롭히며, 니들때문에 내가 이런짓까지 한다. 근데 니들이 뭐라고 떠들고 다닐래?
뭐 그런걸로 밖에 안보여요.6. //
'13.11.12 7:20 PM (211.220.xxx.11)아이들은 고문당하는 기분이었을 듯
교장은 절해서 무슨교육적 효과를 얻을려 했는지 모르겠지만
부정을 저지른 당사들도 없는데 쇼하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그리고
다른 양심적인 교사들은 뭔 벌이래요?
사건터지면 보여주기식 수습 정말 문제 많습니다.
그것도 안하고 묵살하는 인간들도 있지남.....7. 해고
'13.11.12 7:22 PM (175.223.xxx.193)이게 사과한다고 될일이예요?
내신으로 대학가니 이런 일 은근 많을거 같아요
특히.. 사립!
저 교사 둘 해고해야해요
교장이 저런다고 될일이 아니죠8. //
'13.11.12 7:24 PM (211.220.xxx.11)그리고 아이들은 다음에라도
잘못을 저지른후 절(108배)만 하면 면죄부를 주는 사회로 오해할까 걱정이네요.
교육적으로 대단히 잘못되었습니다.
차라리 대화 토론을 통해서 문제를 낱낱히 밝히고
지휘.감독의 잘못을 인정하고 물러나는게 답
교장은 교사를 관리못한 죄가 됩니다.
교장이라는 타이틀만 가지는게 아니고
학교의 모든것에 실질적 도의적 책임이 지는 모습이 교육적이라 생각됩니다.9. 헐,,,
'13.11.12 7:28 PM (211.222.xxx.209)저건 다분히 쇼인 듯?
부하직원이 잘못했으면, 관리감독 잘못한 교장도 옷 벗어야죠.10. 헐,,,
'13.11.12 7:34 PM (211.222.xxx.209)방금 보니, 조작 당사자 선생들은 의원면직했다고 나오네요.
의원면직이면 그냥 단순히 사표 쓰고 나온 거 아닌가요?
징계도 없고, 퇴직 연금 다 받아 먹고?
박그네표 사학 정책 참 잘나가네요.ㅋㅋ11. 보
'13.11.12 7:55 PM (59.0.xxx.189)진짜 쇼를 하네요. 조작 당사자들 파면해야하는 사안인데, 의원면직이요?
대단하네요.12. ***
'13.11.12 7:56 PM (203.152.xxx.239)쇼하고 자 ㅃ ㅏ 졌네.
13. 아이들에게
'13.11.12 8:16 PM (219.254.xxx.233)또 하나의 폭력이 됐겠네요.
교장샘의 108배라....
일생의 트라우마로 남을듯.14. 영구퇴출
'13.11.12 8:24 PM (175.231.xxx.205)조작 교사들 다시는 교단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해요
15. 자하리
'13.11.12 8:28 PM (178.59.xxx.27)쇼든 뭐든교장으로서 저렇게라도 책임지려는 모습 보여주는게 나쁘진 않네요.
똑같은 상황에 나 몰라라 하고 인터뷰에 얼굴 모자이크, 음성 변조해서 '제가 아는 바는 전혀없고, 저에게도 참 충격이고 상처입니다. 어찌보면 저도 피해자입니다.'이럴 사람이 한두면이 아닐텐데 말이에요.16. 정말
'13.11.12 8:42 PM (125.180.xxx.227)욕나오는 상황이네요
쑈쑈쑈 대한민국 천지가 쑈입니다17. 늇스
'13.11.12 8:44 PM (49.1.xxx.49)봤는데..그 학교 분위기가 그렇더라고요.
애들이 진정 피해자죠...
어떻게 교사가 조작한단말입니까.............에고18. ㅇㅇㅇㅇ
'13.11.12 8:47 PM (1.247.xxx.83)교사 두명은 경찰 수사 받나보던데요
1학기 중간고사 때 국어성적조작
2학기때는 수학과 사회 성적조작했는데
같은반 학부모가 눈치채고 고발했다더군요
그 학생은 조작한과목 0점 처리 당하고
다른 학교로 전학 갔구요
교사들 큰 문제 일으켜도
절대 면직 안 당하고 몇개월 정직받는
경우 많던데 저 경우는 그래도 면직당했네요
당연한거지만19. 결국
'13.11.12 9:18 PM (114.200.xxx.150)108배 하고 계속 다니겠다는 건가요?
20. 졸업생
'13.11.12 9:27 PM (175.223.xxx.249)저....그 고둥학교 졸업생입니다...
아침뉴스에 모교가 나와서 놀랐고...
사건 당사자 선생님...제 은사님이사더라구요 담임선생님....
모교 홈페이지보고 뉴스 기사 뒤져보고....
사립인지라 그때 저 가르쳐주셨던 선생님들 다계시고
그래서 선생님께서 그 일을 하셨다고 확인했을 때 너무 충격이었어요
그러실 분이 아닌데....왜 그런 부탁을 들어주셨는지.....21. 주변에
'13.11.12 9:50 PM (121.147.xxx.125)고등학교 교사중에 자기 아이를
자기 다니는 학교에 넣는 교사 꽤 있어요.
이런 거 엄격하게 금지 시켜야되지않을까요?22. 진짜
'13.11.12 10:06 PM (119.64.xxx.204)웃기고 자빠졌네요.
23. ㅋㅋㅋ
'13.11.12 11:07 PM (218.148.xxx.205)이 교장...
오로라 시청하거나
임성한팬일 듯24. ....
'13.11.13 12:51 PM (121.151.xxx.247)들킨것만 3과목 0점 처리하고 전학시켰고
교사는 사표수리로 끝났나봐요.
들킨것보다 안들킨게 더 많지않을까요.
저기 학생들 전부가 피해자겠죠.
저런것들을 우리세금으로 교직원연금 주게생겼어요.
파면시켜야 퇴직금안주고 연금안주는데 그냥 사표수리했으니..25. ....
'13.11.13 2:31 PM (58.124.xxx.155)솔직히 드러난건 빙산의 일각이죠...옛날에는 교사자녀들이 초등학교 중학교 다닐때 일등 도맡아 했었지만 고등학교 올라가서 학력고사보고 수능보면서 성적 확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어요. 이유 뻔하죠 뭐...
26. 아니
'13.11.13 4:15 PM (121.181.xxx.93)교장이 책임지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는데
무엇을 잘못한 건가요?
그럼 어찌해야하는거죠?
가만히 있어야 하나요?
행정적인 조치는 취했쟎아요.
교장샘이 훌륭하신데요27. 교장 은
'13.11.13 5:20 PM (1.234.xxx.157)애들 상대로 쌩쑈 할게아니라 자기도 옷 벗어야지요 ,,교사 관리 감독소홀 책임자가 괜히 책임자인가요 ..
의자만 돌리고 앉아 있으라고 교장한데 그 많은 월급 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