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만 굴뚝 같고 움직여지지가 않아요. .
나이도 많고. .주위에 사람은 없고. .사람을 만나고 싶어도 기회도없고. . 최근 실패로 돌아간 연애만 자꾸 곱씹게되고. . .
자꾸 밖으로 나가야한다는건 알지만. . 몸이 왤케 무거운지요. . .
다들 잘들 만나고. . 알콩달콩 사는거 같은데. . 부러워요. . .
남는시간도 너무 많고. . 헬스등록해놓은거는 가지도 않고. .
툭툭 털고 일어나야는데. . 일어서는게 쫌 힘이 드네요. .
1. 그래도
'13.11.2 1:59 PM (121.124.xxx.58)그래도
라는 섬이 있다는 어디서본 시가 생각나네요....
그다음말은 아시지요??
알고는 있는데 행동으로는 안되는것.......
그래도요.......................2. 그래도
'13.11.2 2:03 PM (121.124.xxx.58)가장 낮은 곳에
젖은 낙엽보다 더 낮은 곳에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
그래도 살아가는 사람들
그래도 사랑의 불을 꺼뜨리지 않는 사람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그래도
어떤 일이 있더라도
목숨을 끊지 말고 살아야 한다고3. 리본티망
'13.11.2 2:28 PM (180.64.xxx.211)그래도라는 섬요. 진짜 맞는 말같아요.
그래도라는 말 이제 안할래요.
힘내시고 얼른 밖으로 나가서 한걸음이라도 걸으세요.
그럼 시작이 됩니다.4. 노력해보시다가
'13.11.2 3:11 PM (39.113.xxx.175)혼자 힘으로 안되겠다 싶으면 남의 도움을 받으세요.
병원은 그럴 때를 위해서 있는 곳이랍니다.
우울증 치료가 필요하실 수도 있어요^^5. 원글
'13.11.2 3:18 PM (223.62.xxx.78)벌써 몇달째 이러고 있어요. .. .며칠전 문득 먼저 나부터 살고보잔 생각이 들긴했지만. . 또 무기력. . .최소한의 활동만하고 있어요. . .
6. ..
'13.11.3 10:56 AM (117.111.xxx.160)혹시 끼니랑 간식 해결은 어찌하시나요??
알게 모르게 감정 상태에 먹거리가 엄청난 영향을 줘요.
일부러 과일이나 몸에 좋은 자연 먹거리로만 가려서 들어보세요.
설탕이나 염분,식품 첨가물이 너무 들어간 건
조심해서 피하시구요,
좋은 말을 해주는 책도 읽어 보시면 기운날 거예요.
그림이나 음악도 맘에 드는 걸로 감상해 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