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을 장진영..

인생무상 조회수 : 2,487
작성일 : 2013-10-12 15:53:54
희재 성식이형 목소리로 듣고 있어요
가을...
이맘때...노래 가사가 어쩜 저런가요..

장진영씨 생각이 절로 나네요
그녀..국화꽃 향기란 영화를 찍었죠
그 영화는 그녀의 운명이였을까요
똑같이 위암으로 세상을 뜬..
국화..제목부터 죽음의 향기를 내뿜고 있잖아요

희재란 노래를 가을 이맘때 들을때마다
가을..국화..홀연히 세상을 뜬 장진영씨의 운명이 참 예사롭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간이 갈수록 세상 사람들은 잊고.. 잊혀지고..
세상은 그렇게 산자들의 잔치일 뿐이네요

인생이 뭘까요
햇살좋은 가을날 창문밖을 내다보며 어쩜 이 모든건 다 꿈일꺼야..란
생각이 스쳐가요..


IP : 175.252.xxx.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stella
    '13.10.12 3:57 PM (58.227.xxx.208)

    제가 가장 아름답다 생각했던 여인이었어요

    원글님 글 보니
    뭔가 부질없는 것 같아요

  • 2. ......
    '13.10.12 3:58 PM (211.202.xxx.215)

    생전엔 별 관심 없다가

    하늘나라 가고나서

    얼마나 아름다운 배우였는지 알게 되어서

    안타까웠어요


    http://www.youtube.com/watch?v=XDqth5jE7_8

  • 3. Estella
    '13.10.12 3:58 PM (58.227.xxx.208)

    원글님 글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존재하는것에 대한 제 느낌이 그렇다는거에요

    오해하지마세요^^

  • 4. 어제
    '13.10.12 4:04 PM (223.62.xxx.25)

    마침 연애 그 참을수없는가벼움 봤어요.
    네번째 본듯.
    보면서 이사람이 현실에 없다니..참 실감안난다 했어요.

  • 5. 정말 실감이 안나요
    '13.10.12 4:32 PM (204.191.xxx.67)

    특히 연예인들은 어디서 잘 쉬고 있겠지.. 이런 생각이 들어요.
    언젠간 컴백할것 같은 기분..
    요새 옥탑방 고양이 보고 있어서 그런지 정다빈씨 보고 생각했네요.

  • 6. ..
    '13.10.12 4:44 PM (116.124.xxx.209)

    잘 알지못하는 연예인인데
    그립고 생각나고 그러네요.
    그녀도 알겠죠. 우리가 그녀를 기억한다는것을..

  • 7.
    '13.10.12 4:54 PM (211.246.xxx.118) - 삭제된댓글

    중,고등학교때 1년 선배였는데 학창시절에도 눈부셨었죠. 중학교때 가정 선생님이 할머님이셨는데 졸업한 그녀인데도 우리 진영이 진영이 하며 칭찬을 많이 했어요. 이쁘고 옷 깔끔히 잘 입고 얌전한 선배였는데 연예계 데뷔한거보고 신기했었는데 , 남 부러울것 없어 보이던 그녀의 운명이 안타까워요 ~

  • 8. 장진영
    '13.10.12 8:28 PM (223.62.xxx.174) - 삭제된댓글

    남편이었던 분이 쓴 책을 읽고 다시 본 배우였어요.
    출연작은 한편도 못보았지만
    참 예쁘고 분위기있는 사람이구나 느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205 실업계냐 인문계냐 6 ........ 2013/11/08 2,480
317204 외고에서 수능만점 더 나올꺼에요 18 ........ 2013/11/08 4,606
317203 대학 입시 복잡하네요 1 2013/11/08 883
317202 내년 10월전세 만기인데 주인이 집을 내놨어요. 집 2 언제까지 보.. 2013/11/08 1,401
317201 차이나 바바리 패딩? 이런옷 어디서 구매할지요? 키155 2013/11/08 608
317200 너무 이쁜 임유, 속깊은 남서방 2 백년손님 2013/11/08 3,413
317199 맛 간장이 무슨 간장이에요? 8 맛간장 2013/11/08 1,192
317198 여기 고모나 이모들이 우리 고딩조카 반에서 1,2등해요 6 학부모 2013/11/08 2,882
317197 배추절이는 소금 코코 2013/11/08 971
317196 인터넷하고 티비신청한거 중간해지 위약금이 36만원이래요 2 2013/11/08 936
317195 아가들 책파는 영업사원분들이요. 책 정가의 얼마정도 수수료받나요.. 3 mamas 2013/11/08 1,106
317194 우리동네 김밥사랑은 카드를 안받아요 7 신고 2013/11/08 1,675
317193 오늘 해태랑 삼천포 나오네요 13 응사 2013/11/08 2,562
317192 요즘 스카이 가는 애들은 그냥 전교 1등들이 모인거군요 7 .. 2013/11/08 3,451
317191 일반고의 현실 좀 알려주세요.. 4 .... 2013/11/08 1,965
317190 얼굴 각질제거 때문에 그러는데 자극가지 않은 필링제품 추천해주시.. 2 랭면육수 2013/11/08 2,109
317189 드림렌즈 어떤가요 3 ..... 2013/11/08 749
317188 김치를 얼마나 드시나요? 가으리 2013/11/08 536
317187 아이 데리고 유럽여행, 어느 나라가 좋을까요? 2 가고파 2013/11/08 1,566
317186 제가 찾는 스마트폰 앱이 있을까요? 6 있쟎아요 2013/11/08 751
317185 대둔산 대전 2013/11/08 824
317184 출산후 찬음식 언제부터 드셨나요? 8 출산후 찬물.. 2013/11/08 20,577
317183 故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아직까지 욕먹는 이유...jpg 6 참맛 2013/11/08 1,536
317182 좀벌레...좀... 2 esther.. 2013/11/08 1,726
317181 요새 인서울 대학가기가 왜 힘들어진 건가요? 13 궁금 2013/11/08 1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