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본티망
'13.10.10 8:35 PM
(180.64.xxx.211)
한마리 터앙 암컷은 솜넣고 분홍색으로 헝겊 공을 만들어줬더니 자기꺼라고 맨날 물고다니고
감춰요. 꺼내놓으면 또 문뒤나 커텐 뒤에 감춰놓고 좋아해요.
머리맡에 놓고 보다가 친구들이 뺏아갈까봐 저녁마다 물고 징징 울고 감추러 다녀요. 참내..ㅋㅋ
2. 삼냥맘
'13.10.10 8:37 PM
(125.31.xxx.50)
ㅋㅋ우리 냥이도 말해요.. 아직 한 단어지만...
꼭 세면대가서 물틀어달라고 우는데 "무우~~~ㄹ"그러고 울어요..ㅋㅋ
3. 리본티망
'13.10.10 8:38 PM
(180.64.xxx.211)
우와...진짜요? 무우~~~~ㄹ
우리애도 하나 봐야겠네요.
4. 리본티망
'13.10.10 8:40 PM
(180.64.xxx.211)
공부 열심히 시켜서 서울대 보낼라구요.
너무 머리 좋아서 우리 애들보다 나은거 같기도 해요.ㅋㅋㅋ
진짠데요.^^
5. 455
'13.10.10 8:40 PM
(221.164.xxx.106)
ㅎㅎ 고양이 둘이서 끈 한쪽씩 물고 지들끼리 입으로 흔들어주면서 놀아요 ㅋㅋ
6. 삼냥맘
'13.10.10 8:41 PM
(125.31.xxx.50)
모든 말이 무우~~~~ㄹ 이라는게 문제랄까요...훗 -.-
7. ㅎㅎ
'13.10.10 8:41 PM
(58.78.xxx.62)
엄마, 언니라는 단어가 따라하기 쉬운가봐요
저희 고양이도 엄마소리 잘해요
공놀이도 좋아하고요 차고 달리고
저한테 밀어주기도 하고...
그나저나 뱃살이 너무쪄서 숫냥이인데
뱃속에 새끼 세마리는 들어있는 것처럼
배가 너무 뚱뚱해요
8. 리본티망
'13.10.10 8:43 PM
(180.64.xxx.211)
중성화하고 일년은 막 찌더라구요. 다이어트 사료 먹이고 그랬는데 1키로 빠지고 그냥 있어요.
세마리라 지들끼리 뛰느라고 많이 먹어도 살은 안쪄요.
로얄캐닌 사료는 기름에 튀긴거라하고 필리대나 뭐 그런 살찌는 사료가 있더라구요.
간식 많이 줘도 살쪄요.
남자둘에 여자 하나라 늘 삼각관계라는...애증과 사랑사이..ㅋㅋㅋ
보기만해도 재밌어요.
9. 오쿠다
'13.10.10 8:43 PM
(223.33.xxx.208)
곧 냥이들이 스맛폰 하겠네요..
그때부터 쓸쓸해질지 모르니 스맛폰은 못하게하세요^^
10. 리본티망
'13.10.10 8:46 PM
(180.64.xxx.211)
컴터는 우리 없을때 하는거 같기도 해요. ㅋㅋㅋ
터앙은 아이큐 진짜 80 나온대요. 보통 사람보다 낫지 않을까요? 거기 못미치는 사람도 있는뎅..
11. ㄴㅇㄹ
'13.10.10 8:48 PM
(221.164.xxx.106)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배워보세요 ㅋㅋ
여유 있으시면 유료로 해주는 사람들한테 의뢰도 재밌어요
12. 리본티망
'13.10.10 8:50 PM
(180.64.xxx.211)
저는 태어날때부터 동물 새...많이 길러서
진짜 그런쪽으로 좀 잘 알아채긴 해요. 그런거 배우는데도 있나요? 조금만 배워도
잘할거 같긴해요. 꽤 좋은 생각이네요. 검색해보겠습니다.
13. 좀있음
'13.10.10 8:50 PM
(39.7.xxx.47)
왠지 장화신고 돌아다닐듯해요 ~내가 아직 애기로 보여 ? ㅋㅋ
14. ...
'13.10.10 8:55 PM
(183.100.xxx.34)
저희집 고양이 어느 날 남편한테 얌마~~ 하더라고요.
정확히는 야아~~아암~~ 마아~~
듣고 남편이랑 저 완전 놀래서. ㅋㅋㅋㅋ
남편이 얌마?? 이 녀석아!! 뭐 임마??? 했더니
잠시 머뭇하다가 정말 정확하게 야. 옹. 하더라고요.
참.. 이걸 누구도 믿어주지 않으니.. ㅋ
저희 부부만 가끔 얘기하며 정말 그랬지!! 하고 웃어요. ㅎㅎㅎㅎ
15. 우리 냥이들도
'13.10.10 8:55 PM
(211.36.xxx.50)
말 잘해요.
보고 싶었어?
어.
배고파?
어.
밥줘?
어.
똥쌀래?
....
물 갈아줘?
어.
화장실 더러워?
어.
놀자.
....
대략 이런 대화가....ㅋ
16. ㅣㅣ
'13.10.10 8:55 PM
(211.36.xxx.110)
동안자랑처럼 인증요망
17. 리본티망
'13.10.10 8:58 PM
(180.64.xxx.211)
얌마..대박이네요.가끔 진짜 놀랍게 말하는때가 있어요.
정말 일찍 일어나야 할때가 있었는데
바로 그 시간에 귀에 와가지고
엄마~~~~~~~~~~~~~~ 그래가지고 깼던 적도 있어요.
18. 리본티망
'13.10.10 8:58 PM
(180.64.xxx.211)
녹음하지 못해서 패쑤...죄송.^^
19. ㅣㅣ
'13.10.10 8:59 PM
(211.36.xxx.110)
그럼 아쉬운대로 줌인아웃에 증명사진이라도??
20. 울 냥이도 엄마는 해요. ㅋㅋ
'13.10.10 9:07 PM
(203.247.xxx.20)
제가 한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라 정말 엄마는 해요.
그래서 전화 통화할 때 옆에 와서 그러면 지인들이 깜짝 놀라요. 너 애기 있니? 이러면서 ㅋ
결혼도 안 한 처잔데 말이죠 ㅋ
21. 저기
'13.10.10 9:10 PM
(116.121.xxx.125)
다~~들 음성파일 혹은 증명사진 없으면 무효입니당~ ㅋㅋㅋ
22. zzzz
'13.10.10 9:16 PM
(121.134.xxx.246)
ㅋㅋㅋ 저희 고양이는 "맘마" 해요 ㅋㅋㅋ
제가 맘~마~ 먹자 하면 '맘~마~'이래요
원래 먀~~~~ 하고 우는데
맘마 먹자고 할땐 진짜 '맘~먀~~ '이래요 ㅋㅋㅋㅋ
23. 리본티망
'13.10.10 9:17 PM
(180.64.xxx.211)
확실히 고양이도 돐지나면 한살부터 말이 늘어요.
그 전엔 못했거든요.
줌인 줌아웃에 올렸습니다. 보셔요..^^ 못난이들이지만 내눈엔 캔디.^^
24. ....
'13.10.10 9:18 PM
(118.37.xxx.127)
저는 예전에 고양이 앞구르기 가르쳤어요. 어쩌다 눈 마주쳤는데. 그때 . 제가 앞구르기 하니깐 따라 하더라구요
그후론 일부러 눈마주치려고 노력하고는 앞구르기 하던데요!!!잘 가르쳐 보세요. 똑똑해서 하더라구요
25. 리본티망
'13.10.10 9:21 PM
(180.64.xxx.211)
앞구르기요? 우리애들은 아마 내가 하면 올라탈걸요...
목욕시키면 세마리중 한마리는 등에 타요.옷 다 젖고
그래도 키우는거 보면...참 저도..ㅋㅋ
26. .............
'13.10.10 9:29 PM
(101.235.xxx.103)
아이큐가ㅏ 80이나 되요??
왠만한 사람보다 똑똑하네요... 아이구 귀여워라..
엄마..라고 냥이가 부르면 모든지 다 해줄거 같네요...생각만해도 이쁘네요..ㅋㅋㅋㅋ
27. 낫씽낫씽
'13.10.10 9:38 PM
(39.7.xxx.105)
http://youtu.be/H12oRYMpcBU
아마 이렇게 되겠죠 ㅋㅋ 나갈래 고양이 입니다
28. 스노피
'13.10.10 9:46 PM
(211.209.xxx.37)
어머나
전 모두들 장난치시는줄 알았는데
윗님의 나갈래고양이보니 장난이 아니시군요?
29. 젠장
'13.10.10 9:55 PM
(210.120.xxx.129)
근데..필리대가 살찌나요? 홀리스틱이라 갈아탔는데..
우리 냥이는 아직 한살이라 알아듣기만 하고 말은 못해요.
열심히 가르쳐야겠어요.
놀아달라고 쥐돌이는 잘 가져다주던데..
30. 프리토킹
'13.10.10 11:52 PM
(112.152.xxx.12)
그집애는 좀 늦된가봐요. 우리애는 엄마는 기본이고,기본 의사소통 다 하네요.주고받고 주고받고... 어쨌어? 응. 그랬어? 으~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