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산에 빠져서 혼자 등산 가기를 해오다가
작년부터 지역까페 산악회에 가입을 했어요
저도 사회생활을 해보지 않은 것은 아니라
마음 맞는 사람들과 자주 어울리게 된다는 거 이해를 하면서도
유난히 신경쓰이는 이성 회원이 있네요
어쨌거나.... 남편을 믿기는 하지만 계속 신경 쓰인다면
제가 그사람이 참석하는 등산이나 그사람글에 댓글 달기등..... 하지 말아달라고 한다면
너무 지나친 건가요?
아니면.... 배우자로써 가능한 요구일까요?
물론.... 남편에게 이야기하면 과하다고 생각하면서 들어주겠다 약속은 하겠지만
그렇게 요구하는 것이 82회원님(남자회원님들 의견도 필요합니다... TT)들 보시기에 어떠신가요?
하아.... 정말 쿨해지고 싶은데 너무 힘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