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번역일은

엑스맨 조회수 : 1,514
작성일 : 2013-09-24 12:30:35

여기 올린글 검색해 보니 불안정하다 해도

그냥 인문계 대학 나와서 막연하게 200내외 받는

직장생활하는것 보다는 훨 나을거 같아서

제대로 공부해 보려고 하는데

 

주위에서 자꾸 무서운 소리들을 합니다.

별로 라고..

 

외대까지는 아니더라도

영어외의 다른언어로 중국어 불어 등으로

통번역대 나오는게

9급보다 못할수도 있는지요

혹자는 대학의 시간강사도

9급보다 못하다고 하지만...

IP : 211.212.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24 12:44 PM (210.223.xxx.36)

    저도 가끔 번역일은 알바로 하는데요.
    비추에요. 일 정말 많고 급하게 맡기는 일 하느라 밤새기 일수에다 여기저기 고객들
    취향에 맞춰서 결과를 내놔야 된다는게 좀 어려워요.

    우선 돈이 안정적이지 못해요. 많을땐 너무 많고 없을땐 너무 없고.
    외국어 잘하시면 차라리 그냥 외국계 들어가시는게 나아요.

  • 2. 영어 아니면
    '13.9.24 12:48 PM (180.224.xxx.109)

    가족중에 통대 출신 있어요. 영어가 그나마 낫구요, 다른 언어는 비추라고 하네요.

    그리고 통대진학에 큰 투자 안할만큼 지금 수준이 되어있으면 그나마 나은데 몇년씩 공부해야한다면 진짜로 비추요.

  • 3. 456
    '13.9.24 12:54 PM (209.134.xxx.245)

    들인 공에비해 안정성이 떨어지지요
    그야말로 프리랜서인데 영업력도 필요하구요..
    일어 동시통역 하는 친구있는데 영어를 못하는걸 되게 안타까워해요. 왜인진 모르겠어요 정말
    일어랑영어는 연관성도 없는데 말이죠

  • 4. 그게
    '13.9.24 1:12 PM (14.39.xxx.102)

    영어랑 일어랑 같이 통번역 할정도의 수준은 귀하거든요.

    그리고 영어가 일어에 비해 일이 많아요.
    불어쪽은 번역일이 많던데요..
    알제리 그쪽 번역이 많이 단가도 높고 사람도 구하기 힘들고 그렇던데요?


    사람 앞날은 모르는 것 같아요.
    회계사 시험보다 포기하고 은행 들어간 저희 아주버님은 당시로써는 동네 부끄러운 일이였겠지만
    (동네에서 수재로 소문이 나셨음) 지금보면 더 나은것 같아요.

    그 시대에는 은행이 지금처럼 고 연봉에 안정된 직종일지 어떻게 알았겠어요

  • 5. 토요일5
    '13.9.24 4:57 PM (203.236.xxx.11)

    어쩌다보니 터키어로 용돈벌이처럼 프리 일 하는데.. 정말로 추천드릴래야 추천드릴수가 없습니다.
    일단 갑들의 갑질이 너무 심하고요, 무슨 말을 자판기처럼 바로 튀어나오는 거라고 생각하는지..
    어떤 일들은 당일에 취소당하기도 했어요. 그나마도 일이 자주 없으니 그러려니하기도 해요.
    아예 희소언어는 영업질을 안해도 결국 저희쪽으로 들어오니까 모르겠지만 영중일은 가장 일거리가 많은 편이라 영업도 잘 해야할 것 같긴해요. 페이는 조금 적을지라도.. 그래도 그쪽도 갑질 엄청 당할거에요.

    그리고 통번역할 때 영어랑 다른 언어 하나 더는 정말 대우 좋긴합니다. 두 개가 동시에 되는건 더 할 수 있는 일도 많아지거든요. 많이 없으니까 대우도 받고..

    그래도 이름까지 알려질 정도의 특 A+++ 통번역자가 아닌 이상 통번역 프리랜서는 여러 갑질을 많이 이겨내야 하긴 합니다.. 이것도 참 중요하긴 해요. 나를 무슨 소모품처럼 대하는 듯한 행동을 연속해서 당하는게 결코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니까요.

    길을 잡으셨다면 부디 힘내시고 잘 해내시길 바라요. 화이팅화이팅 >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098 울엄마는 저한테 왠수갚으려고 저를 낳은거 같아요 7 아마도 2013/10/31 1,751
314097 베가 넘버 6 쓰는 분들 어떤가요? 15 ... 2013/10/31 1,115
314096 여러분은 마음속에 블랙홀(?) 같은 것이 있나요? 3 00 2013/10/31 656
314095 속옷 사려고 하는데 신영와코루요? 2 속옷 2013/10/31 1,935
314094 82에서 느끼는 세상사람들의 인심 ....... 7 사랑 2013/10/31 1,368
314093 강남고속터미널 근처 조용하게 밥먹을 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 1 jeong 2013/10/31 2,980
314092 혹시 초등2학년 가을책..72-73쪽 1 허브 2013/10/31 4,185
314091 남편 첫 명품벨트사줄까해요 요즘 어떤게 추세인가요 3 땅지맘 2013/10/31 984
314090 30대 후반 남자 시계 추천부탁드려요. 1 ... 2013/10/31 2,074
314089 이사계획이있어 초등1학년만 사립보내다가 공립으로 옮기는건 안좋을.. 5 택이처 2013/10/31 992
314088 속이 메스꺼운데 위염증상이 심해진 건가요? 3 불편 2013/10/31 2,373
314087 물건 사고 영수증 받으면 바로 바로 버리시나요? 3 영수증 2013/10/31 1,107
314086 어제맘마미아에서 3 ... 2013/10/31 994
314085 기 쎄신 분~~ 13 소심소심 2013/10/31 1,711
314084 40대 건망증이 너무 심해져요.. 술때문일까요 3 좋은식품 2013/10/31 1,092
314083 82읽다보면 자녀들 영어실력이 17 rr 2013/10/31 2,770
314082 디지털 플라자에서 베가 넘버6 휴대폰 5만원(sk kt 신규 번.. 7 베남식 2013/10/31 1,178
314081 보수 진영의 10년 기획… 이념과제로 삼아 ‘뉴라이트 역사책’ .. 세우실 2013/10/31 286
314080 말 안하는 거.. 엄청 중요한 것 같아요.. 8 .. 2013/10/31 2,993
314079 밤새시달리는꿈해몽좀해주세요. 꿈해몽 2013/10/31 741
314078 분당선 (강남이하부분)3살 아이데리고 갈만한곳 추천좀 부탁드려요.. 1 유자씨 2013/10/31 1,852
314077 요즘 한의사 별론가요? 14 리소토 2013/10/31 11,881
314076 '친환경' 농작물, 누가 인증하는 건가요? 참맛 2013/10/31 242
314075 병원에 두달있는동안 카드대금을 안냈더니 신불자? 3 내가신불자 2013/10/31 1,345
314074 워커 신발 신세계네요? ㅋㅋ 7 와우 2013/10/31 2,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