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요... 망상이있음

냠냠 조회수 : 3,246
작성일 : 2013-09-22 18:12:38
이 기억 고대로 10년전으로 돌아가고픈 망상.
애둘 30중반 아줌마인데
20중반이면 지금 남편인 남친과 친구로만 지내고
돈만 열심히 벌면서 놀러다니고 싶어요.

결혼은 안하고.
자식도 안낳고.

또 망상은...
내가 아이도 없고 뭐 그러면
고시원 같은데서 직장다니면서 돈 모으면서 샌드위치도 먹고 만화책도 보고 빨래도 3일 안하고 하루종일 아무하고도 말 안섞고 살고프네요.

뭐 망상입니다 ㅜㅜ
결혼 하든 안하든 상관없이.
IP : 180.227.xxx.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냠냠
    '13.9.22 6:13 PM (180.227.xxx.87)

    요즘 느끼는건 독신 시절이 유토피아 천국 이었구나 했던거. 에덴동산에서 제발로 기어나온 아담의 기분이에요...

  • 2. 저의
    '13.9.22 6:14 PM (220.76.xxx.224)

    망상은 십년 전으로 돌아가면.. 저 쫓아다니던 그럭저럭한 집안의 남자애랑 결혼해서서 전업으로 아이낳고 살아가는 것.. 지금 사십입니다. 걍 망상이요^^

  • 3. 저는
    '13.9.22 6:16 PM (59.17.xxx.178)

    지금 남편과 연애 끝내고 하고 싶었던 일 하며 살고 싶어요. 지금은 저도 애들 때문에 못해요.

  • 4. ...
    '13.9.22 6:16 PM (211.234.xxx.195)

    세탁기 속 빨래가 휙휙 날아가 건조대에 촥촥 걸리는 망상 ㅜㅜ

  • 5. ..
    '13.9.22 6:17 PM (218.238.xxx.159)

    여기 글중에 고시원에서 반찬 훔쳐먹고 돈훔쳐가고 그런 글 잇었잖아요. 의지할곳없고 집없어서 서럽다고..
    원글님은 지금 그런 생활 아니시고 안정적인 결혼생활하고 계시니까 굳이 그런 생활 그리워할 필요는 ..

  • 6. 고독을즐기는여자
    '13.9.22 6:22 PM (125.180.xxx.210)

    저도 결혼안하고 북한산 아래 어드멘가 보안철저한 오피스텔에 혼자 살면서 회사 다니고
    길고긴 추석연휴에는 베낭하나 덜렁메고 비행기타고 여행떠나는 망상.
    혼자서 우아하게 식사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청소후 30분도 안되어 지뢰밭으로 변하는 거실이 아니라 먼지마저 고요한 실내에서
    혼자 음악감상하는 망상합니다.
    혹~시 결혼했다 하더라도 아이는 안낳는 걸로.

  • 7. 이런
    '13.9.22 6:25 PM (1.243.xxx.145)

    저도 가끔 그런 망상ㅋㅋ

    그때로 돌아가면 진짜 하고싶었던 일 부모님 반대로 못했던 일 해버리고 싶어요.ㅋㅋ
    현실에 부딪혀서 직장다니느라 멀어져간 내 꿈 ㅠㅠ

  • 8. 이번 연휴가
    '13.9.22 6:59 PM (118.91.xxx.35)

    길어도 너~무 길었지요? ㅎㅎ

  • 9. 으흐흐
    '13.9.22 7:09 PM (175.117.xxx.31)

    저에겐 님의 망상이 현재 현실입니다.ㅋㅋ

  • 10. 오십직딩
    '13.9.22 8:06 PM (1.231.xxx.40)

    아이들 대학가니
    원글님 망상의 반은 누리고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383 고 노무현 대통령 모티므로 한 영화 <변호인> 예고편.. 25 뽁찌 2013/10/29 2,239
313382 조순형 이 나오길래 6 나라가 이꼴.. 2013/10/29 1,248
313381 심지 굳은 어린이의 꿈 심지 2013/10/29 325
313380 [단독]민간인 사찰 방지 규정 새 정부 들어 대거 삭제 3 2013/10/29 342
313379 오로라 유산 웃기네요. 18 오로라 2013/10/29 6,078
313378 성형외과 잘하는곳 알려주세요 2 해야돼..... 2013/10/29 1,698
313377 진짜 3대가 걸리네요 5 2013/10/29 1,815
313376 강아지 배변판 이렇게 관리하는데 편리해요 4 혹시나 2013/10/29 7,431
313375 ‘도박 없애자’던 새누리, ‘선상 카지노법’ 추진 1 세우실 2013/10/29 345
313374 초등때 어학연수나 해외체류는 무슨 도움이 되나요? 7 영어 2013/10/29 1,564
313373 찹쌀가루와 전분가루 어떤 차이가 있나요 3 가루 2013/10/29 5,308
313372 오늘 저녁엔 벨랑 2013/10/29 288
313371 펀x쳐스라는 가구 써보신 분 계시나요? ... 2013/10/29 342
313370 요샌 아들한테 집안일 더 많이 돕도록 시키시는 집들도 많지않나요.. 14 decora.. 2013/10/29 1,621
313369 소녀시대보면 생각나는 무속인 28 /// 2013/10/29 14,667
313368 진갈색 일자바지에는 어떤 구두와 상의가 어울릴까요? 코디꽝 2013/10/29 443
313367 다음 웹툰 곱게 자란 자식 보신분?? 6 웹툰 2013/10/29 2,235
313366 카레에 사과 넣었더니 베렸네요 32 ㅇㅇ 2013/10/29 5,739
313365 위나 대장내시경 해보신분??? 저 어제 비수면으로 위내시경했어요.. 1 ..e 2013/10/29 2,654
313364 아름다운가게 1 ^^ 2013/10/29 679
313363 부산에서 오전에 커피마시면서 영어회화 공부 가능하대요 ricky4.. 2013/10/29 655
313362 강아지 배변판이랑 배변패드는 왜 같이 쓰는거에요? 5 질문 2013/10/29 5,461
313361 캠코더 구지 살 필요 없겠죠? 2 fdhdhf.. 2013/10/29 576
313360 다른 회사도 이런식으로 업무를 떠넘기나요? 1 안알랴줌 2013/10/29 644
313359 이마트 홍삼 사보신분 계세요? 2 ? 2013/10/29 5,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