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글에서인가 가족이 한복입어주는것도 부주라고 읽었습니다.
딱히 입을 옷도 없고 차라리 한복입는게 낫다 싶기도 한데
문제는 타지에서 결혼을 하니
여러모로 신경이 쓰이네요
또 한복 입은게 제 결혼때인 14년 전이고
그간 집안에 경조사가 없었어서 입을일도 없었구요
딱 마흔인데 어떤 스타일로 입어야 이쁜지
검색해봐도 신부한복만 나오더군요
요즘엔 어떤 한복이 이쁜지도 모르겠어요
시아주버님 결혼이니 저랑 어머니랑만 한복입는거죠?
위에 시누있으나 미혼이니 안입을테고
결혼식은 다가오는데 괜히 제가 더 심란해요
멀리 가는경우 한복을 싸가지고 가서 갈아입어야겠지요?
한복올림머리하고 참 모양새가 웃기긴 하겠네요
버스대절해서 간다는데
우리 시어머니는 음식걱정 늘어지네요 요즘도 가는 버스에서 음식을 줘야하나요?
사실 2시간 에서 2시간 반 정도면 넉넉잡아 도착할듯한데요
타지 결혼식 치뤄보신분
요근래 가족결혼 치뤄보신분
어떻게 하셨는지 팁좀 주세요
막말로 일할사람 저하나라 제가 좀 알고 대처해야지 안그럼 그날 정신이 하나도 없을듯해서요
결혼식장에서는 며느리들은 무슨역할을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