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지 라는 단어가 마냥 좋은뜻만 있는건 아닌듯

잠실아짐 조회수 : 1,057
작성일 : 2013-08-14 13:14:45

복지 하느라 내가 내는 세금덕에.. 지금부터 몇년 바짝 저금해야 하는데 제대로 저축도 못하네요

바짝 모으고 넉넉하게 살고싶은데 정부는 나보고 딱 이수준으로 살면 감사한 줄 알아야지 라고 엄포놓는것같아요

내 노후도 걍 소박하기 이를데 없겠지요

주위에 보면 넉넉한 형편의 환자가 있는  가정에게도 무상으로 간병인 오던데요

주위에 보면 넉넉한 형편의 아이가 있는 집도 무상으로 유치원 보내던데요

전 아이도 이미 내 돈으로 유치원 보냈고 지금 초등 다니네요

세금도 없으면서 무상으로 이것저것 제발 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왜 내가 낸 돈으로 개인빚 갚아주나요? 개인빚갚아주는 나라가 세계에서 또 있나요? 모르겠네요

빚있는 사람들 돈갚을 기간을 좀 더 넉넉하게 연장해준다던지  이자율을 낮추는 방법으로 도와줘야지.

다른 복지국가들은 물론 세금 많이 내고, 뭐할때마다 무상으로 받는거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 나라들은 세금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국민에게 연금도 많이주던데요.

아직 복지는 우리와 거리가 먼 것같아요.

공무원과 국가와 정치인이 더 투명해지면 그때 복지를 천천히 실천하고

극빈곤층만 정부에서 도와주고 당분간은 증세없이 복지없이 살고싶네요

IP : 220.85.xxx.2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무원과 국가와 정치인이 더 투명해지면....
    '13.8.14 1:17 PM (203.247.xxx.210)

    이대로 천년만년 해 먹겠다는 얘기
    (법인세 종부세 탈세 에헤라디여~)

  • 2. ..
    '13.8.14 1:19 PM (118.40.xxx.173)

    세금은 많이 내나 정작 혜택 받는건 하나도 없다는....

  • 3. 존심
    '13.8.14 1:21 PM (175.210.xxx.133)

    이제 곧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이 될 것입니다.
    우리 클때는 상상도 못할 복지이지요...
    중증질환으로 판정을 받으면 의료비 5%만 내면 됩니다.
    이렇게 복지는 알게 모르게 들어 앉아서 우리가 어떤 혜택을 보고 있는지 모르게 만들지요.
    당연하게 생각하니까요...

  • 4. 잠실아짐
    '13.8.14 1:21 PM (220.85.xxx.203)

    세금을 많이 내는게 문제가 아니라 낸 만큼 혜택을 받아야하는데.. 세금은 다른복지국가들만큼 올라가는데 혜택받는건 정말 적어요.. 사기꾼 정부에게 당하고 있는걸 알면서도 내야하는 내 세금... 전 이명박도 박근혜도 안뽑았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난게 죄입니다

  • 5.
    '13.8.14 1:28 PM (116.123.xxx.30)

    세금 한푼 안내고 받는 것에만 익숙 또는 능숙하여 심지어는 대형병원 수술비도 기부금 지원 심사거쳐 안내는 집을 보았어요
    인간극장 러브인아시아보면 다문화아이들 한국에서 교육시키고 다크면 다같이 친정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인터뷰보고 열이 확 오르더군요!!!

  • 6. 그니까
    '13.8.14 1:28 PM (112.220.xxx.123)

    부자들 대기업들한테 세금 더 걷음 원글님한테도 세금 많이 내란 소리 안해요!
    해외 계좌로 탈세한 돈이 880조라던데 이거 추적해서 다 받아냄 문제 없어요!
    그니까 공평하게 하면 되는거예요!

  • 7. 세금
    '13.8.14 2:10 PM (58.76.xxx.222)

    엉뚱한데 쓰니까 그렇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823 현대택배는 나한테 왜 이러는 걸까요? 7 고심 2013/08/15 1,636
287822 와~아름다워요.얼음의 황제"팽귄들 (Penguins) .. 2 Youtub.. 2013/08/15 1,233
287821 가족이 동맥경화입니다 유명한 교수님좀 추천 부탁드립니다ㅜㅜ 3 ... 2013/08/15 1,678
287820 여자도 돈없으면 결혼하기 힘들지 않나요? 23 ㄱㄱ 2013/08/15 9,338
287819 조언감사해요. 내용지워요 31 2013/08/15 5,643
287818 렌트카 업종 관련 종사자는 안계신가요? 도움필요 2013/08/15 799
287817 하루종일 거울만 들여다보는 딸 8 --- 2013/08/15 2,404
287816 반드시 드라이? 4 드라이 2013/08/15 6,169
287815 꽃보다 할배 노는데..이서진 멋있네요..*.* 4 ,, 2013/08/15 3,807
287814 가족의 죽음 9 우울 2013/08/15 3,959
287813 강원도 이 코스 무리일까요? 2 여행 2013/08/15 1,040
287812 미리미리 해충예방하기 나만의쉐프 2013/08/15 783
287811 비빔면 먹을때 5 입맛대로 2013/08/15 1,563
287810 이케아 철재침대 튼튼한가요? 더불어 디자인도 좀 봐주세요.. 3 이케아 2013/08/15 5,891
287809 탐폰 생리전에 미리 넣어도 되나요 급해요ㅠ 11 급질 2013/08/15 7,576
287808 화차 보다가 궁금한게 있어서요. 8 dma 2013/08/15 2,553
287807 남에집 대문앞에 음식물쓰레기 갔다논 심보 7 개구리부인 2013/08/15 2,350
287806 한티역근처 6 점심 2013/08/15 1,307
287805 냉전중인데 신랑생일이 다가와요 어찌 해야할까요? 10 신혼 2013/08/15 2,716
287804 (펌) 역대 대통령들 운전솜씨 10 .... 2013/08/15 2,306
287803 박근혜 탄핵, 해임 가능성을 예측한 국제 위기 감시기구(ICG).. 19 팡아 2013/08/15 4,196
287802 남편이 넘 빨리 깨달아버렸어요 31 빠름빠름 2013/08/15 21,423
287801 광복절 특집 보고 있는데 5 오잉 2013/08/15 935
287800 쌀벌레가 드글드글...이더위에도 소름이 쫘~악 5 광복 2013/08/15 1,608
287799 허벌라이프 왜 이렇게 비싼가요? 15 허벌라이프 2013/08/15 6,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