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지난달 12일 가성소다 맥주의 자발적 회수를 발표하기 전에 사고 사실을 한 달가량 숨겼던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맥주 공정과정에서 가성소다가 들어가는 사고가 6월 8일 발생했지만 오비맥주는 열흘 동안 생산을 멈추지 않았고, 지난달 12일 자진 회수 발표까지 사고 사실을 숨겼던 점이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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