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법 푸셨던거 해보신 분 더워도 해볼만 하던가요?
장에가서 사올까 말까 하고 있네요
괜히 했따 맛없음 저 다 먹어야 되세요^^
어제 비법 푸셨던거 해보신 분 더워도 해볼만 하던가요?
장에가서 사올까 말까 하고 있네요
괜히 했따 맛없음 저 다 먹어야 되세요^^
아내가 아파서 어제 해봤는데 막 웃던데요..뭐죠? ㅋ
예고까지하고어렵게 공개하길래 엄청난비법일줄 알았는데..
어제 풀** 유기농 콩나물이 1+1 이라고 해서 국 끓이고 무쳤어요 ㅎ
맛있었는지 궁금하시죠?
음.....
저는 리필을 외칠 정도는 아니었어요. 원래 콩나물에 황태대가리 우린 물이라던지 조개라던지..
그런거에 의존해서 맛을 내던 사람이라서요
근데 남편은 워낙에 깔끔한 입맛이라서 처음에는 조리과정을 듣고는
큰 차이를 모르겠고 다른 콩나물 국도 맛 있었으니까 애써서 만들지 말라고 하더니......
은근히 시원함의 차이가 다르다고 했어요.
그렇게 말하니까 저도 괜히 더 시원하게 느껴지긴 했지만....불 앞에서 오래 있어야 하니
이 여름에는 비추해요 ㅎㅎ
국에 큼직하게 넣었던 무는 꺼내서 고등어 조리고 있던 중이라서 거기 넣었어요
저는 고등어 보다 무 조린걸 더 좋아해서요
윗 댓글님 말씀대로 가을에 맛있는 무 나올 때 끓여 보시면 맛있을 듯 싶구요
또...저는 국을 조금씩 끓여서 맛이 덜했을지 몰라요
좀 넉넉히 끓이시면 맛있겠죠. 영업용이랑 가정용은 분명히 다르니까 조금 끓이면서
너무 깊은 맛은 기대 마시고...
원래 손맛이 없는 사람이라 그런지 어제 저녁에 끓였는데요
그냥 그랬어요
멸치육수 낸거보다 좀 못하다는 생각.
무가 맛있는 계절이면 좀 더 나으려나..
무 사가지고 해봤는데 밍밍하던데요..
맛간장으로 새로 맛냈어요ㅡㅡ
콩나물국해보신'국' 원글님 ㅎㅎㅎㅎ
쓸개코님 예리하시네요~ 어쩜 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