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초딩 1학년 남자아이인데요.
제가 일이 생겨...
아이가 집에 오고 나서, 3시간 정도 집을 비워야 할거 같은데.....
아....왜이렇게 불안할까요.
혼자, 티비보고 간식먹고 놀수 있을까요?
주변에 같이 놀거나 부탁할수 있는 상황은 아니구요...
오늘, 약속인데, 찜찜해서 이러고 있습니다. 걍, 댓글주신거 보고 결정하려구요.
아..... T T
아이가 초딩 1학년 남자아이인데요.
제가 일이 생겨...
아이가 집에 오고 나서, 3시간 정도 집을 비워야 할거 같은데.....
아....왜이렇게 불안할까요.
혼자, 티비보고 간식먹고 놀수 있을까요?
주변에 같이 놀거나 부탁할수 있는 상황은 아니구요...
오늘, 약속인데, 찜찜해서 이러고 있습니다. 걍, 댓글주신거 보고 결정하려구요.
아..... T T
저라면 혼자 못둘듯요...........;;;
평소 혼자 있어본 아이면 괜찮지만 불안하면 주변에 부탁해 보세요
혼자두긴 좀 그래요
블럭방 같은거 없나요?
당연히 안되죠
1학년이면 혼자 있을 수 있을텐데요.
아이가두려움이 많나요? 아이한테 잘
설명하고 편안히 있을 수 있게 간식준비
해놓으시고 게임이나 티브볼 수 있게 하고
불조심 시키고 중간에 전화 자주하시고
3시간 잠깐이에요. 그리고 혼자있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혼자는 아직 위험해요
갑자기 무서우면 어쩌나요
마트가서 마트에 시간당 돈받는 놀이방에 맡기세요
학교도서관에서 만화책 보라고 하세요.
아니면 진짜 블럭방이나..
3시간은 너무 길어요.
한 두 시간이라도 있어봤다면 가능하겠지만 오늘이 처음 혼자 있는 거라면 좀 힘들 것 같네요
저희도 외동 초1남아인데 작년 부터 30분 정도 혼자 두고 나갔다 오곤 했었어요
어떤 일로 가는 거며 언제쯤 올거다 얘기하고 전화할 수 있는 방법 알려주고요
좋아하는 동영상 틀어주고 가니 천천히 오라하기도 해요ㅎ
안전불감증 이죠. 무슨일이 있을줄 어떻게 알고. 날씨도 이러니, 만에하나 전기가 나갈수도 있고. 촛불켠다 어쩐다 별짓을 다할수도 있구요. 엄마 언제오나 베란다에서 쳐다보다... 수도 없이 많은 만에 하나가 있답니다. 저는 어릴때 엄마 없을때 튀김 해먹는다고, 밀가루 반죽해서 안에 설탕넣고 튀기다가 정말 기름 뒤집어 쓰지 않은게 다행이죠. 튀김속 설탕나오면서 폭발하고. 참 운이 좋아 살았죠.. 무슨짓이든 할수 있는 호기심 많은 나이거든요. 그때가 아마 초등3학년쯤 되었을듯. 불안해 어찌나가셔요? 그러지 마시고, 차라리 학교 도서관에 가있으라고 하셔요. 시간 알아보시구요.
학원은 안다니나요?
저같은 경우 학원시간에 맞춰 외출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