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들이 해주는 소개팅은..
정말 친한 친구 아니고는.. 별루 안하는게 나을듯해요
아니면 그 유부녀의 배우자가.. 괜찮으면 상관없겠지만..
지금껏 유부녀가 소개해주는 남자들.. 다~~~ 이상했어요
한명은 내가 소개 해달란 말도 안했는데 본인이 직접 해준다면서 7살많은 남자 해줬는데..
완전 가부장적인데다가.. 외모도 이상하다고.. 직장도 별루이고..
또다른 한명은.. 이 유부녀가 말하길..
남자가 집에 돈이 엄청 많다면서 소개해주는데
정말 외모는.. 진짜 아닌.. 다같이 만났는데.. 그쪽도 특별히 나에게 관심없고 나도 관심없고
그남자는 다같이 모인 자리에서 어느술집이 어떻다느니.. 몇일전에 갔는데 어땠다느니..
제가 별로 맘에없어하니.. 친구남편은 안타까운지.. 외모보지말라면서..
나중에 친구에게 뭐라 하니.. 옆에 있던 다른 유부녀친구는 그럼 내가 소개해주겠다면서
소개해준 남자는 키가 2미터 가까이 되는 남자..
이건 너무 크잖아요 ..
유부녀들보단.. 오히려 남자들이 해주는 소개팅이 괜찮았네요
아님 남자들이 어쩌다 제 사진보구.. 소개팅해달라고해서 만난경우도 괜찮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