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한도 내에서 답변해드릴께요.
5년 터울 아이 둘이 외국 갔다가 돌아왔기에
초등 귀국, 해외고교에서 국내대학 입학 둘의 사례가 있어요.
아는 한도 내에서 답변해드릴께요.
5년 터울 아이 둘이 외국 갔다가 돌아왔기에
초등 귀국, 해외고교에서 국내대학 입학 둘의 사례가 있어요.
파리 날리나요??? ㅎㅎ
해외에서 국내대학 오는 것 궁금합니다. 어떤 자격이 필요한가요?
현지대학 다니다가 한국대학으로 오는 애들도 봤어요.
저희 애도 미국대학 입학허가서까지 받고 한국대학으로 수시원서 내고 붙었는데,
한국대학 입시전형이 더 힘들더군요.
현재는 수시원서가 6개 학교로 제한되어서 더 어려워요.
제 아이(대2) 때는 무제한이라서 10개 넣었어요. 도대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왔죠.
일단 1차 서류에 붙어야 2차 면접도 보잖아요.
1차에서 내신을 주로 보는 학교(연대), 내신보다 sa t나 토플점수 등 스펙을 보는 학교(고대)
그외 다른 학교는 내신보다는 토플점수가 높으면 1차 합격은 되는 거 같구요.
이대는 생각보다 굉장히 그 기준 찾기가 힘들어요. 이건 한국학생들도 그리 말하더군요.
영어권에서 공부하다 한국에서 국어가 약해지는 아이들이 많은데 대학진학후 자녀분 괜찮으셨나요?
...님/
해외 정규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입학식 때 졸업증서를 제출할 수 있는 학생입니다.
미국을 예로 들면,
미국은 5월말, 6월 초 졸업이니까, 11학년은 수시에서 합격해도 6월에 졸업이기에 3월입학이 안돼요.
따라서 12학년 6월 졸업하고 한국와서 수시전형 일정을 맞추고 12월 합격하면 그 다음해 3월에 입학 가능하구요.
카이스트는 9월 입학이 있어서 12학년 1월에 원서 넣고 전형 끝나고 합격하면 9월 입학 가능해요.
수시전형..어떤걸로 들어갔나요?
영어특기자나 재외국민으로요?
비영어권에서 한국대학가기는 더더욱힘들어요 영어.살고있는나라언어 두개의언어를 동시에해야하고
영어도 국제학교를 다녀도 생각만큼 점수도나오지 않고 고학년일수록 토플공부에 매진하면 국내대학
들어가는데 도움이될까요?
데키스기님/
저희 애는 중1~미국고교 졸업후 한국수시 전형으로 직접 대학으로 왔는데,
워낙 한국어를 잘해요. 요즘 인터넷이 있어서 한국어도 많이 접하니까 잊지 않았던 듯 해요.
한국어의 어려움보다는 이과로 왔는데, 한국의 과고출신들이 워낙 잘하나봐요.
그래서 한국어보다는 이과과목에서 성적내기가 힘드네요.
특례10년 정도의 아이들은 애국가도 모르고, 쉬운 단어의 뜻도 모르는 애들이 있긴 하대요.
이런 경우 그래도 1년 지나면 익숙해질 거예요.
ㅇㅇ님/
조기유학이기 때문에 일단 재외국민 전형이나 특례 전형은 해당이 안돼요.
10개 원서를 넣었는데 주로 영어특기자 전형으로 이과에 넣었어요.
...님/
저희 아이는 미국고교 졸업 후 한국에 와서 학원 2주 다니고 처음으로 토플을 봤어요.
116점 나왔고 두번째에서 118점 나왔어요.
영어를 잘하면 일부러 매진할 필요는 없고 요령을 알면 115점 이상은 나올 듯 합니다.
해외 어느 나라인지 모르겠으나 미국대학을 위한 SAT는 준비 안하는가 봐요?
지금 주변은 방학을 맞아 대거 토플,SAT 학원다닌다고 귀국하고 있습니다.
이과를 염두에 둔다면 국제학교 수학커리큘럼에만 따르면 될까요?
학교수업따라가면 무난히 좋은 점수는 받을것 같은데, 한국수학한다고 정석을 따로 하더군요.
영어는 세컨더리로 가면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학교수업따라간다고 토플 115가 나올것 같진 않거든요. 영어는 어떻게 하셨나요?
외국고교 졸업후 국내 이과 갈때도 영어전형으로 가나요? 카이스트나 서울대는 어떤가요? 이과는 연.고대보다 카이스트,포항공대가 앞이지요? 내신을 본다고 할때. 음악.체육도 포함한 건가요?
미국 고등학교 다니는아이 국내대학 지원시 내신 말고 다른 스펙, 봉사나 특기같은건 어떻게 하셨나요?
그리고 미국 수학고교 과정은 학교수업만 했나요?아니면 현지에서과외 같은걸 했나요?
미국에서 중 3 마치고 외국인학교 보내고 국내 대학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수시전형으로 들어가면
수능 성적은 필요 없는 건가요?
제가 요즘 가장 고민하고 있는 사안인데, 이리 문의 받아주시니 정말 감사해요.
올 가을 4년 예정으로 나가는데, 영어권은 아니고 인터내셔널 스쿨을 다니게 될 것 같습니다.
큰 아이는 돌아오면 중 1(현 초 3), 둘째가 초 3 (현재 6세)이라 당장 대학입시와는 무관하지만, 돌아오면서 중학교에 가야하는 큰 아이 걱정이 많이 됩니다.
영어 고민을 놓을 수는 없겠지만, 당장 수학, 사회, 국어 과목이 가장 고민인데 어떻게 공부를 시켜서 돌아와야 학교 적응이 쉬워질런지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여쭤봅니다.
성적은 9,10,11,12학년중 어느 학년 성적이 들어가나요? 비중이 제일 큰 학년은 어느학년인지 궁금한게 많네요
10년이상이면 재외국민 전형은 sky빼곤 쉽다는 얘길 들었어요.
영어권에서 공부 아주 별로 였던 애가 인하대 붙었다고 들었서든요.
정말이에요?
어떤 분은 10년은 서울대 밖에 없고 나머지는 3년 이상으로 묶였다는데... 대학들 전형에 3년/10년 따로 있는거 맞나요?
어떤 대학은 미국 좋은 대학 입학 허가 받아놓고 왔다(나 이정도 실력 된다. 그래도 한국 학교 지원 한다)는걸 플러스 요인으로 봐준다는 말도 들었어요.
그런가요?
시험은 어떤 과목을 보나요?
자녀분 지원했던 학교의 전형 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재외국민 전형과 특례입학의 차이가 뭔가요?
hhh님/
님 질문이 어려워서 생각하다가 답변이 늦었네요. 올해 대학별 전형을 다 읽어봐야 확실한대요. 2년전 기준으로 답변할께요.
ㅇ수학 : 이건 한국의 대학에 따라 달라요. 1차 서류 합격후에 영어특기자 전형이 있는 대학(연고대중대)도 있고, 아얘 자격을 고교졸업자로 해서 국내 고교(과고포함) 졸업자와 같이 지필시험을 보는 대학(성대 한대)도 있어요. 따라서 성대 한대를 가려면 국내고교 이과 상위권의 실력이 있어야 지필을 뚫어요. 상대적으로 문과는 성대 한대에 글로벌 전형이 있어서 영어인증점수가 높고 GPA(내신)가 높으면 쉽게 가는 듯 해요.
ㅇ영어는 미국에서 고교에서 했고, 여름방학에 한인이 운영하는 SAT 학원을 2개월 다녔고, 토플은 한국와서 학원을 3주 다녔습니다.
국내님/
이과 영어전형 : 네
카이스트, 서울대 : 해외고 지원 가능합니다. 따로 영어전형이 있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카이스트>연>포>고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희 작은 애가 과고 다녀서 아마도 맞을 거예요)
tt님/
스펙 : sat, ap, 토플성적, 봉사, 클럽 했지만, 제 생각에는 학과적 스펙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중 토플성적과 sat 아닐까 하네요. ap는 8개 중 6개 5점, 2개 4점으로 기억해요.
미국내신수학 : 어렵지 않았어요. 다만 sat(에세이, 리딩, 롸이팅, 수학) 위한 학원은 2달 다녔어요.
베/
각 대학 입시전형 다 읽어보고 수능 안보는 전형으로 골라냈어요.
2년전은 무제한으로 원서접수가 가능했기에 10개 학교 냈습니다.
서울대 연대 고대 이대 성균관대 한양대 카이스트 숙대 중앙대 숭실대.
이 학교를 낸 이유는 면접일이 중복 안된 학교라서요.
건국대도 내고 싶었는데 면접일이 중복되어 안냈어요.
작년부터는 6개 대학으로 접수제한이 됐답니다.
고민중님/
수학 : 4년후에 오신다니 일단 영어실력을 높이고요. 수학은 외국과정이 한국보다 늦기에 선행이 필요해요. 일단 그 학교내에서 열심히 해서 기초실력을 갖추고, 귀국 6개월전부터 한국과정과 맞춰봐서 그때부터 해도 될 거 같아요.
사회 : 우리나라 국민으로 갖춰야 할 역사지식은 알아야겠죠. 만화를 추천드려요.
국어 : 사고력 이해력이 있어야 하기에 따로 하기보다는 학교 영어수업을 충실히 하면 국어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구요. 이것도 귀국 몇 개월전에 준비하면 될 거 같네요.
보통 부모와 대화를 많이 하는 애가 공부 잘해요. 공부라는 단어는 최대한 자제하시고, 한가지 사안을 갖고 토론하는 대화를 많이 하세요.
저도 바로 다가올 일이라서 급히 여쭙니다
모든 입시 과정을 원글님께서는 자녀분과 함께 계획세우시고 하신건지
아님 전문 컨설팅을 받으신건지 궁금합니다
한국에서 다녀가신 지인들도 고등학생 진학지도며 입시에대해 들어도 너무 복잡해 잘 모르시겠다고
하셔서요. 저희 같은 경우는 외국에 오래살았지만 부모 신분상 아이들도 유학등록금을 내야 하는경우라
한국대학도 심각하게 고려하는 중이라서요
수능안보는 전형이라함은 재외국민이나 글로벌전형..인걸로 아는데 과도 한장되고
한과에 배당된 인원이 너무 적더라구요
심하면 2명 정도 뽑는 과도있고해서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쪼 한가지 원글님 자녀분 내신은 어느 정도 였는지 실례가 안된다면 여쭙고 싶구요
고민중/
수학 : 4년후에 오신다니 일단 영어실력을 높이고요. 수학은 외국과정이 한국보다 늦기에 쉬워요. 일단 그 학교내에서 열심히 해서 기초실력을 갖추고, 귀국 6개월전부터 한국과정과 맞춰봐서 그때부터 해도 될 거 같아요.
사회 : 우리나라 국민으로 갖춰야 할 역사지식은 알아야겠죠. 만화를 추천드려요.
국어 : 사고력 이해력이 있어야 하기에 따로 하기보다는 학교 영어수업을 충실히 하면 국어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구요. 이것도 귀국 몇 개월전에 준비하면 될 거 같네요.
보통 부모와 대화를 많이 하는 애가 공부 잘해요. 공부라는 단어는 최대한 자제하시고, 한가지 사안을 갖고 토론하는 대화를 많이 하세요.
,,,님/
10, 11, 12 학년입니다. 미국대학을 가려면 12학년 1 semester 까지만 필요하지만,
한국대학으로 오려면 12학년 졸업까지의 GPA 전부가 다 들어가요
자녀분 둘다 대학 진학을 한건가요?
둘다 이과 글로벌전형으로 들어갔는지 궁금합니다.
친구 아이가 이과 갈 예정인데, 글로벌전형을 선택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실례지만 어느정도 스펙으로 어느 대학 보내셨는지요?
애들만님/
ㅇ재외국민 전형은 알고 계신 내용이 거의 맞을 거예요. 국내고 학생도 토플성적이 110점 이상이면 sky이대 제외하고는 쉽다고 합니다. 2년 특례가 작년부터 없어졌다네요. 3년이상만 있대요.
ㅇ미국대학입학허가서는 저도 그런 얘기는 들었지만,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한국대학도 자존심이 있을테니, 그것이 반작용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우려했습니다.
ㅇ제 아이는 영어특기자 전형으로 해외고만 하지 않고 국내고졸업생 영어특기자전형 응시자와 같이 치루는 전형이었습니다. 시험은 1차로 서류, 2차 면접(6개 이과질문 미리 살펴보고 면접시 대답하는 방식)이었어요.
맘2님/
입시요강을 보면 재외국민이 특례인 거 같아요.
특례가 수시보다 전형이 먼저라서 특례로 붙고, 다시 영어특기자 전형에 응시하는 경우를 봤어요.
IB 점수가 높으면 SAT보다 더 인정해준다고 하네요.
따라서 국제학교나 비영어권국제학교에서 IB를 할 수 있다면 해보세요.
이 과정이 학교에 있어야 가능해요.
저도문의님/
입시는 제가 직접 했어요. 회사에서 미국대학은 등록금 지원이 없고 (지금은 생겼다네요 ㅠ) 국내 대학만 지원해주기에 국내로 일찌감치 마음을 먹었어요. 하버드를 붙어도 보내줄 능력이 없다. 무조건 GPA와 SAT를 잘보라 했고, 돌아오기 1년전부터 각종 사이트, 카페, 해커스에 영어로 대학가기방에서 자료수집. 각 대학 입시요강 숙독. 아이와 전공논의. 아이 오기 3개월전에 대치동 학원 몇 군데 탐방. 학원 결정. 토플 응시. 대학결정+원서낼 학과결정+원서내기(여기부터는 학원에서 아이가 스스로 함). 해외고나 영어특기자 전문학원이라서 이 학원에서 입시요강에 따라 잘 알아서 해주더군요. 원서 10개 접수(현재는 6개만 됩니다)
다른 학교에 진학했지만, 중앙대 2명 뽑는 과에 붙었었습니다.
내신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제 아이는 인터네셔널 스쿨이 아니고 해외학생을 받는 우수학교인데 내신 안주기로 유명한 학교예요. 이 때문에 그 주변 사립고로 옮길까 고민 많이 했는데 결과적으로 옮겼으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거 같네요. 미국도 요즘은 영재학교보다 내신 잘주는 고교로 진학하는 추세라고 하더군요.
대학님/
대2, 고2 입니다.
친구분의 선택고민까지 같이 하시나요? 거기까지 답변하기는 곤란하네요.
그 친구분을 위해서 어느 정도 스펙에 어느 대학까지 말씀드릴 필요는 못느껴요.
그 친구분이 자기 것을 먼저 까고(밝히고) 질문하신다면 답변 고려해볼께요.
제가 우리 아이 대학입시를 위해서 한창 자료 뒤질 때,
이런 답변해주는 분이 있다면 엄청 도움이 됐을 거 같네요.
읽고 그냥 가지 마시고, 잘 읽었다 정도는 써주시는 게 예의 같아요. ㅎㅎ
현재 수도권 일반고 고2이구요.
내신 주요과목 1,5등급, 교내외 수상실적 약간(성대경시, 영어말하기, 수학 등), 토플 116점, 동아리(영자신문반, 과학발명반)와 봉사활동(장애인 시설, 번역 등) 등등입니다.
나름대로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데,
글로벌전형으로 가야하나 고민이 많더라구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 너무 감사하게 읽었어요
제가 사는 곳도 학비가 엄청나서 상대적으로 학비싼 한국 대학을 생각해보던 차였어요
자세히 다시 읽어보니 재외국민도 제외하셨군요
저희 아이 전공이 예술분야라 거기서 다시 영어 특기자 전형이 있을 모르겠어요
재외국민 전형엔 아주 소수만 배당이 되있는걸 몇학교서 보긴했는데
갖춰야할 서류도 엄청나고 원글님고 자녀분 큰 수고를 치루고 입시 관문 잘 통과하신거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저포함 방향을 몰라 어려움 겪는 많은 분들께 남겨주신 글들 큰 도움이 될것 같네요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이런 글들이 82의 보물이 아닐까 합니다
대학님/
글로벌 전형으로 문과갈 충분한 성적이 되시네요. 어제 여기서 과외 구하는 연대 국제학부 1학년 학생이 토플 116점이었어요. 토플 성적 더 올리면 거의 확정적이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올리기가 쉽지는 않을 거예요. 원래 상위권에서 더 올리기가 어려워요. 토플 응시료도 비싸지만 아직 시간이 있으니 이번 겨울까지 토플점수를 더 올리고, 내신에 주력하면 좋겠습니다. 내신이 1.2 정도면 서울대도 갈 거 같네요.
제 아이는 이과지망인데 118 이었어요. 서울대는 의대 아래 최고학과에 원서를 냈는데 지금은 없어졌지만 그때는 봉사인증서를 내야 했는데 내지 않아서인지 떨어졌습니다.
저도문의님/
혹시 미술전공인가요? 제 친구의 아이가 2년전에 국내고 졸업하면서 2년특례로 미술전공을 지원했었습니다. 그때 미술특례 실기가 뎃셍이라서 수시일반전형의 준비와은 전혀 다른 과정이라 특례로 결정하면 정시는 전혀 갈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작년부터 미술이 실기보다 서류전형+면접으로 하는 추세라고 하던데, 아직도 그런지 모르겠네요.
악기전공의 경우는 무조건 실기를 볼 듯 합니다. 위의 아이의 언니가 악기전공이거든요.
미국에 조기유학한 아이가 유학생 신분으로 미국디자인 스쿨에 진학한 사례를 알고 있는데, 장학금 받았다고 합니다. 아이가 이메일로 더 달라고 해서 추가로 더 받기까지 했다더군요. 어느 나라인지 모르겠으나 아이가 우수하고 학교샘들의 인정을 받고 학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면 좋은 결과가 있어요. 도전해보세요.
늦은 시간에도 빠른 답변 감사드려요.
근데 아이가 이과입니다.
제가 이과를 잘 모르고,
친구가 미국에서 왔기 때문에
원글님 보고 반가워 여쭤보았습니다.
대학님/
아, 이과라고 하셨죠. 이과는 오히려 토플점수가 더 낮아도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어요. 대치동쪽 전문학원에 가셔서 상담받아 보세요. 최근 경향을 알 수 있을 거 같아요. 영어특기자로 이과 가는 학생들이 꽤 있어요. 뽑는 인원이 적지만 수시논술보다 쉽지 않을까요? 만약 의대갈 생각이라면 저라면 수시에 6개에 의대 넣고 수능에 주력할 거 같아요. 그래서 붙으면 그 학교에 꼭 가야만 해요. 만약 서울대 의대를 꼭 가야 한다면, 수시에 서울대 의대 하나, 정시에는 서울대 포함 가나다 넣어야 겠죠.
이제야 봤습니다. 성의있는 답변 감사합니다. 한가지 더 질문하고 싶습니다.
저희 아이는 지금 미국 대학에서 1학년을 끝낸 상태입니다. 학교운이 없는지 미국에서 40-50 사이의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지난 1년 한과목 B+ 이고 나머진 A입니다. (이 학교는 A+가 없습니다. 4.0 만점에 3.8 -3.9 사이 입니다) 그런데 한국 학교로 트랜스퍼 내지는 신입학 하고 싶다고 합니다. 집에서 밥먹고 학교 다니고 싶다구요. 미국 간지는 주니어 하이부터 갔으니 6-12학년을 미국에서 혼자 살았습니다.
그래서 한국 대학을 혼자 준비중인데 제가 스카이 아니면 미국대학 트랜스퍼 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아직 토플이나 이런 것은 본 적이 없습니다만, 대학들어와 영어 성적은 A입니다. 고등때도 그렇고..성적은 항상 좋았습니다. 액티비티나 여러 가지는 아이비리그 를 목표로 했는데 안되더군요.
이 경우 미국에서 다닌 대학의 수준이 높고 성적이 좋은 경우 입학사정에 반영이 되나요? 이번 방학엔 현재 국회의원 인턴쉽하고 있습니다.
...님/
1) 편입은 2년을 마쳐야만 가능합니다.
2) 신입학 하려면 올해 수시 응시하세요 - 고등학교 성적이 좋으면 유리하겠지요.
영어특기자로 가려면 토플이 필수이니 토플 접수하세요. 서울대 응시하려면 텝스도 보시구요. 토플은 1회 응시료가 170불인가 줘야 해요. 적은 돈이 아니니 미리 준비를 하고 시험보면 좋겠죠. 일단 토플 접수부터 하세요. 한달에 한번이라 접수하기가 쉽지 않아요. 현재 인턴을 하고 있으나 시험 전까지 저녁에 토플학원을 다니면 좋겠습니다. 115점이상 맞아야 좋은 성적으로 간주합니다. 처음에 못봐도 두번, 세번 보면 팍팍 오를 것을 장담합니다.
3) 40-50 학교라면 신입학시 메리트로 작용하지는 않을 거예요.
4) 집에서 학교를 다니고 싶다면 서울이신가봐요. 그럼 인서울 해야 하고 가능한한 sky가 좋겠죠. sky 홈피에 들어가서 응시요강을 작년 것이라도 꼼꼼히 살펴보시고 해외고 출신이 가능한 전형과 전공을 선택하세요. 그리고 1차 접수서류를 챙기세요. 추천서가 필요한 전형이 없어졌는지 모르지만 2년전에는 있었어요.
5) 미국에 다닌 학교레벨이 높다고 입학사정에 반영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죄송. 학교에 직접 전화해서 문의해도 괜찮으니 학교에 문의하세요. 그게 정답입니다.
정말 진심+열심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가 열렬히 원하니 스스로 알아서 하라고 했습니다. 저희야 돈굳고 좋지요. ^^ 님께서 이런 기회를 주셔서 궁금했던 것 질문한 것입니다. 솔직히 전 미국에서 아이비리그 트랜스퍼 하길 바라거든요. 하지만 자기가 원하는 데로 하라고 두고 있는 상태구요..운이 닿는데로 가겠지요. 원글님 훌륭한 답변 감사합니다. ^^
해외에서 국내대학오는법
저장합니다
해외에서 국내대학오는법 저도 감사히 저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