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10년 살다온 아짐 입니다. 질문 있으면 하세요..^^
조기 영어 교육에 대해 말하자면 저는 모국어가 완성되면 영어를 가르치라고 합니다.
한국말을 아이가 완벽하게 구사하면 그때부터 영어 가르치세요. 그전에는 절대 하지 마세요.
대략 5살 정도이겠죠.
1. 첫 질문이
'13.6.18 10:16 PM (1.176.xxx.132)명확한 질문이 아니어서 죄송합니다..-_-;
돈없고, 전문지식없는 4인가족(아이 둘은 초등생) 미국에 이민갈 수 있는 희망 있을까요?
어떤 경로로 어떻게 알아보면 길이 좀 보일까요? 진지한 질문입니다. 감사합니다.2. ㅎㅎ
'13.6.18 10:16 PM (211.36.xxx.197)영화에서처럼 서랍이나 찬장같은데 총 있나요?
3. 10년정도
'13.6.18 10:19 PM (14.42.xxx.145)사셨으면 귀국할 때 너무나 오기싫지 않으셨나요?
그리고
미국 교포청년과 한국토종아가씨가 교제해서
결혼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미국 사는 친구가 한번씩 떠보듯이 사돈맺자고
농반진반 말을 해서...4. ...
'13.6.18 10:20 PM (110.9.xxx.49)성실하게 미국에서 살고싶어요. 가족과 떨어져서 혼자 미국에서 자립해서 살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가족도움 없이요. 현재 모은돈 어느정도 있고 (중형차값) 인서울 대학교 다녀요.5. 힐러리
'13.6.18 10:21 PM (58.142.xxx.239)미국에서 학사 석사 박사 공부해도 살기 힘들어요. 이민가서 하실일은 허드렛일 밖에 없고 비자가 걸리니
한국에서 열심히 사세요.6. ㅇㅇ
'13.6.18 10:23 PM (175.120.xxx.35)저도 미국 영주권 받을 시기가 오는데 안가려고 마음 먹었어요.
몇 년 살다 왔는데 한국이 좋아요.7. 힐러리
'13.6.18 10:23 PM (58.142.xxx.239)5년까지가 좋아요. 10년 정도면 내 나라가 그립고 마이너로 살기가 쉽지 않죠..올때는 좋았으나 지금은 그립고 그러네요.
교포청년이 토종아가씨랑 결혼하는건 찬성..교포 남자들이 가정적이에요. 대부분의 미국남자들이 가정적이고 아이한테 특히 잘합니다. 그러나 교포 아가씨와 토종 한구남자 결혼 반대
제가 가본 수많은 미국 아이 친구 집에서 외관으로 보이는 총은 없었음8. 저
'13.6.18 10:23 PM (114.199.xxx.155)미국에서 십년째 살고있고 석사중인데 끝내고 취업땜에 막막해요.. 미국이민와서 정착하고 싶으신분들..현실적으로 말해서 영어 능숙하게 하는 현지인들도 요즘 취업 어려워요..
9. 힐러리
'13.6.18 10:26 PM (58.142.xxx.239)현재 인서울이시라는 분.. 영어 어느정도 하시나요.
미국에 살려면 영어랑 운전이 필수 그리고 강인한 정신력과 비자와 의료보험 돈...
직장에서 미국사람이 남아 도는데.. 어떤 메리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채용하겠지요.
머 박사까지 미국에서 해서 취직을 하거나.. 아님 대학을 미국에서 나와 완벽한 영어가 구사된다면
취직을 하겠으나 비자문제가 걸리고..그러겠네요.10. we.
'13.6.18 10:27 PM (124.195.xxx.188)미국은 영토가 넓고 광활해서 사람들이 전부다 속이 넓고 쾌활하다는 글을 예전 어린이용 백과사전에서 읽은적이 있었어요..
정말 그런가요? 그리고 ..
죄송하지만, 미국에는 입양되어서 장성한 한국인들도 많이 만나보셨나요?
한국인을 만나면 반가운가요?^^11.
'13.6.18 10:28 PM (175.223.xxx.119)가장 그립고 한국에는 없거나 그러지 않아서
아쉬운 건 뭔가요?12. 저
'13.6.18 10:29 PM (88.77.xxx.123)다음 달에 미국으로 이민들어가요.
애들은 백인혼혈인데 이럴 경우 미국에서는 어느 인종으로 속하나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 할 줄 아는 언어가 한국어하고 독일어인데
영어가 딸리니 취직은 어렵겠지요?
어떤 일이든 하고 싶은데 몸이 많이 약해서 남편은 집에 있으라 하는데 전 뭐라도 하고 싶거든요.
나이 많은 아줌마 써줄 데 없겠지요?13. 질문
'13.6.18 10:29 PM (180.182.xxx.109)꼭 영어를 잘해야 하나요?
애들 영어공부때문에 스트레쓰에요..14. 미국에서 살면서
'13.6.18 10:36 PM (1.229.xxx.63)총기 때문에 공포를 느껴본 적은 없으신가요?
누구나 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저는 무척 공포스럽거든요.15. ..
'13.6.18 10:38 PM (175.223.xxx.248)한국엔 없고 미국에만 있는 맛있는 음식/간식은 뭔가요?
16. 힐러리
'13.6.18 10:50 PM (58.142.xxx.239)교포가 넘쳐나고 현재 한국 영어교육 시장은 거의 풀이라고 보시면 되고 6개월만에 영어 실력이 느는것도 아니니 테솔은 안하시는게 좋아요.
미국에 살려면 영어는 필수.
영어는 드라마 많이 보셔서 가기 전에 귀를 뚫고 가세요.
유모차 끌고 다니면 미국에서는 다 문을 열어주고 도와주는데 한국에서는 한번도 그런적이 없다는17. 힐러리
'13.6.18 10:50 PM (58.142.xxx.239)수학선행 안해요. 동네만 잘 골라가면 안전해요.
18. 힐러리
'13.6.18 10:51 PM (58.142.xxx.239)입양아 본적 없구요. 한국사람 자주봐서 그냥 그래요.
19. ....
'13.6.18 10:54 PM (122.32.xxx.12)미국에서는 엄마들이 아이들을 전부 다 학교며 학원(?)이며 전부 픽업해서 다녀야 된다고 하는데 맞벌이 엄마의 경우엔 어찌 감당하나요?
미드 미디엄 광팬이였는데...
미디엄 보다가...
도대체 저 부부는 일은..언제 하나 하는...
수시로 학교 불러 가고..
아이들 내내 픽업 다녀야 하고...
그런데 이렇게 아이들 픽업 다니고 하면 회사 생활에는 지장은 없는건지...
미국에서 맞벌이 맘은 애들 픽업을 도대체 어떻게 다니는지 궁금해요..
한국처럼 학원차가 애들 실어 나르지는 않는것 같구요,20. 음
'13.6.18 10:59 PM (1.235.xxx.117) - 삭제된댓글영주권자가 아닌데 의대 갈수있나요
21. 힐러리
'13.6.18 11:01 PM (58.142.xxx.239)오늘은 여기까지..내일 답변해 드릴게요.
남편들이 무지 잘 도와주구요. 회사에서도 아이아프다고 빠지만 좀 봐주는 분위기에요. 엄마 아빠 모두..
그리고 자기네 나라이니 아줌마도 쓰죠.
모두 라이드 합니다. 라이드 가능한 내니를 쓰기도 하 구요. 직장도 한국보다 육아때문에 시간 조정하는거 봐주구 자기도 조정하구 그래요.
매일 아이 데리러 오는 아저씨가 백수인줄 알았더니 의사라네요. 2시까지만 근무한다네요.22. 원글은 아니지만
'13.6.18 11:07 PM (116.34.xxx.6)음님
불가능하지는 않은데 거의 불가능해요 (말이 이상하지만...)
아주 뛰어나면 뽑기도 하지만
의대 가는 아이들이 워낙 뛰어난 아이들이라
가능하되 거의 불가능하다는 거지요23. 힐러리
'13.6.18 11:11 PM (58.142.xxx.239)아는 동생이 치과대 졸업하고 현직 치과 의사입니다. 특정주에 따라 뽑는곳이 있는데요. 영어를 아주 잘해야 해요.공부도 아주 잘해야 합니다. 캘리포니아 쪽은 없는걸로 알아요.
24. ...
'13.6.19 12:08 AM (124.54.xxx.103)직장에서 미국에 1년정도 갈예정인데요 초등아이 가기전에 미리 준비해두면 좋은거 추천바래요
25. ㅎㅎ
'13.6.19 12:09 AM (118.35.xxx.122)미국 카네기 홀에서 초등학생이 악기 발표회 경험을 쌓고 싶은데 어느 정도로 잘해야 하나요?
26. 힐러리
'13.6.19 11:21 AM (58.142.xxx.239)미국가서 사는거야 돈이야 많을수록 좋은거구요. 비자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실건지요. 그게 문제네요.
초등은 운동 잘하는 애가 인기에요. 운동잘해서 친구들이랑 잘 놀다보면 영어야 바로 늘지요.
악기는 잘 모르겠어요. 악기 수업은 돈이 많이 들어요. 30분당 바이올린같은 경우는 초보인경우 30불에서~100불까지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