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은 아파트에서 전세살다가 나왔는데 집 주인이 연락이 왔어요.
(우리는 그쪽을 쓰지 않아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어요.)
욕실 두 군데 중 한 군데의 욕조가 깨졌다고.
원래 너무 낡은 거라서 새거로 교체해주고 싶은 생각은 별로 안 드는데
혹시 욕조 보수해보신 분 계신가요?
20년 넘은 아파트에서 전세살다가 나왔는데 집 주인이 연락이 왔어요.
(우리는 그쪽을 쓰지 않아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어요.)
욕실 두 군데 중 한 군데의 욕조가 깨졌다고.
원래 너무 낡은 거라서 새거로 교체해주고 싶은 생각은 별로 안 드는데
혹시 욕조 보수해보신 분 계신가요?
원글님이 깨뜨린 거라면 교체해주는게 맞고요.
너무 오래된 아파트고 쓰지 않던 욕조라면 필요없을 것 같은데요.
일단 업체에 전화해서 새로 갈거나 보수하는데 얼마 드는지 알아보시고.
이십년된 아파트 욕조가 쉽게 깨질수 있는지도 물어보세요.
그리고 집주인한테 이렇게 말해보세요.
일단 쓰지도 않던 욕조라 깨진것도 잘 몰랐고 아마 전세입자가 쓰면서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우리가 그집에 이사했을때도 너무 낡아서 이미 쓰기 곤란한 상태였다.
우리는 그욕조 필요없으니 별다른 얘기 안했고 주인도 이미 알고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혹시라도 보상을 해야한다면 일부만 부담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감가상각이라는게 있으니.
위에 음님께서 합리적으로 말씀 잘 하셨네요..
말씀처럼 욕조는 전혀 사용 안 했고.세들어 살기 이전부터 깨져 있던것도 몰랐다고 하세요..
(그래도 우기면 원래는 멀쩡했다는걸 입증하라 하세요)
20년이나 된 욕조인데..멀쩡하면 오히려 이상할핀! 게다가 보증금 다 받고 나왔으면 더더욱 상대마세요..
위의 말만 되풀이 하시고요..귀잖게 전화해서 괴롭히면 전화도 받지 않을테니전화도 말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