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6.16 11:55 PM
(1.225.xxx.2)
요새 '물어보세요' 글이 많네요.
한편으로는 [입장 바꿔 생각해보기] 참 유용합니다. ^^*
2. 반가와요
'13.6.16 11:56 PM
(203.226.xxx.191)
단무지말고 무 비슷한 무침 기본으로 주잖아요 그거 좋아하는데 그게 모두 중국수입이라 농약 많이 친다고 그러는데 정말인가요?
3. 예쁜솔
'13.6.16 11:57 PM
(59.15.xxx.61)
고기 원산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그리고 쌀, 김치 원산지요.
4. 정말 궁금해요..
'13.6.16 11:58 PM
(121.168.xxx.54)
짜장면에 조미료 많이 들어가나요? 아이가 화학첨가물 알레르기가 있어서 외식을 잘 안하는 편인데, 한번 맛본 짜장면을 잊지 못하네요.. ㅠㅠ
조미료 안쓰신다면 정말 찾아가서 실컷 먹이고 싶어요...
5. ...
'13.6.16 11:58 PM
(175.192.xxx.153)
짬뽕이나 볶음밥에 나오는 짬뽕 국물...
남기면 재활용 하는지
중국 음식점에서는 음식 재활용을 어디까지 하는지 늘 궁금했어요.
원글님 식당에서는 안하시더라도
그냥 일반적인 중국음식점의 재활용 수준에 대해 알려주세요.
그리고 정말 조미료 한국자씩 넣으시는지.. 아무래도 넣겠죠? ^^
6. 설거지는 어떻게 하세요?
'13.6.16 11:59 PM
(61.105.xxx.47)
비싼 식당에 가도 고춧 가루나 밥풀 묻은 그릇을 자주 봐서요. 기본적이면서 어려운 일 같아서 궁금해요. 그리고 짜장면에 정말 msg가 많이 들어가나요?
7. 몽
'13.6.17 12:00 AM
(115.136.xxx.24)
저도 조미료. 제일 궁금. 정말 한국자 내지는 그에 상응할 정도로 많이 들어가나요?
집에서 가끔 귀찮아서 짜장면 시켜먹고 싶어도 위생문제, 조미료문제 때문에
차라리 집에서 밥만 해서 대충 먹고 말아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8. ..........
'13.6.17 12:02 AM
(120.142.xxx.197)
한동안 양파 엄청 비쌌잖아요.
그럴 때면 수입양파 사용하나요?
9. ㅇ.ㅇ
'13.6.17 12:07 AM
(122.37.xxx.150)
최악의 진상 손님은요?
코스 요리는 양이 넘 많고. 단품으로 시켜서 먹기좋은거 추천해주심
5인 성인 가족 일인당 2-3만원에서요. 탕수육 라죠육 정도 밖에 몰라요
그냥 코스가 답인가요??
10. 궁금
'13.6.17 12:09 AM
(141.70.xxx.149)
군만두 믿고 먹어도 되나요?
11. 원글이
'13.6.17 12:09 AM
(114.203.xxx.25)
1, 단무지 말고 다른 것,,쨔사이 구요,, 중국산입니다, 나무 뿌리로 알고 있어요,, 봉지엔 소금만 표시 되어 있습니다, 저희 집은 그 것을 물에 오래 뿔려서 소금기 많이 제거 한 후,,만약 다른 화학 첨가물이 있어도 물에 담가 놓으면 나가겠죠? 어쨌든 물을 짜서 양파를 많이 넣고 무칩니다, 쨔샤이 원가가 많이 비싸기 때문에 조금 급이 있는 식당이라도 쨔싸이 짜게 무쳐서 나갑니다, 적게 먹으라고요,,저는 될 수 있으면 많이 드시라고
싱겁게 나가게 하죠,,쨔쌰이 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봉지엔 화확첨가물 전혀 없습니다, 미디어에 한 번 나가면 그것이 진리하고 하지만 다 믿으셔도 안되는 것도 있죠.하지만 이렇게 언론에 나가면 서로 조심하는 것도 있으니 긍정적 효과도 있죠ㅡ,ㅡ결론은 쨔샤이 좋은 식품입니다, 그리고 쨔사이 비빔밥에 넣어 드시면 완전 별미입니다, 안심하고 드세요,
12. 원글이
'13.6.17 12:17 AM
(114.203.xxx.25)
2. 원산지,,저희 가게는 돼지고기 닭고기 국내산이구요,,오향장육의 소고기는 호주산입니다, 다른 배달 집은 잘 모르겠고 아마도 조금 고급스런 중식집은 다 이렇게 할 거예요, 닭가슴살 국내산 비싸구요,,돼지고기 탕슉등 나가는 것,,정말 질이 좋은 고기를 씁니다, 그리고 양파,,,이번 겨울 얼마전까지 미치는 줄 알았어요,,작년에 비해 3배이상 비싼 양파쓰니 정말 짜장면 한 그릇 오천원 팔면 남는 거 없고 오히려 재료값 대느라고 ,,ㅠㅠ 국내산 맛있구요 중국산 정말 조금 쌉니다, 맛 별로구요,,그래서 저는 국내산 썼죠,,한 망당 이천원 정도 싸요,,그러니 중국산이라고 아주 싼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주인 입장에서 그마저라도 절약하려 한다면 중국산 쓰겠죠,, 배달하는 집은 그럴 수 있죠,,왜냐면 배달비가 있으니,.,배달하는 분 월급이 정말 많거든요,,이백이십이 훨씬 넘어요,,국내산 양파 중에서도 저는 암놈은 씁니다, 동그랗고 배가 나온 암놈은 더 단게 특징이라 반찬으로 춘장에 찍어 드시면 정말 맛나고 양파 싫어하는 분도 드시더라고요,
13. ...
'13.6.17 12:24 AM
(175.192.xxx.153)
근데 원글님 식당의 얘기 말고...
일반적인 중국음식점 사례를 알고 싶어요.
원글님처럼 장사하는곳은 아주 드물듯...
14. 원글이
'13.6.17 12:25 AM
(114.203.xxx.25)
3 조미료.. 조미료에 대한 갑론을박이 많죠,, 저희집은 천연 조미료 95% 5% 미원씁니다, 짜장면에 조금요,
천연조미료..보리새우 + 다시마 갈아 쓰고요,,짜장면에는 저희는 된장을 넣습니다, 그리고 미원 조금 들어가는 짜장면 엄청난 양파에 조금 미원 아마도 힘을 못쓸듯해요,,저희집 짜장면 드셔본 분들은다른데서 못 드신다고 합니다, 맛이 너무 깔끔해서요,,저도 중식당 하기전에 중식 정말 잘 안 먹었는데 중식 알고보면 양파의 신세계입니다, 짬뽕에 들어가는 양파의 양,,, 엄청납니다, ㅋㅋ
화확 조미료 안들어간다면 그건 거짓말이죠,,그러나 한국자 들어가는 것 또한 거짓말이예요,
화확 조미료 너무 비싸서 많이 넣으면 주인이 감당 못합니다,
아마도 실력 없는 주방장이 주인 몰래 맛내느라 막 넣는다면 몰라도요,,
아,,그리고 짜장면 말이 나왔으니 알려 드리는데요,,
간짜장에는 많은 기름이 들어갈 수 밖에 없어요,,왜냐면 뜨거운 불에 채소가 타지 않게 볶기 위해서요,,
그러니 기름에 예민하신 분들은 그냥 짜장면 드시면 좋아요,, 간짜장이 알고보면 정말 느끼한 음식이랍니다,
15. ㅎㅎㅎ
'13.6.17 12:28 AM
(59.10.xxx.128)
일반적인 중국집얘기는 아닌듯싶고
가게 알려달라는 글 나오겠네요 후훗
16. 원글이
'13.6.17 12:31 AM
(114.203.xxx.25)
4 국물 재활용 ..재활용하면 손님이 먼저 알아 볼것 같아요,왜냐면 야채가 다 죽어 있으니까요,
아마도 그러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손님도 식당에 가시면 옆 테이블 치우는 것을 가만히 잘 관찰해 보세요, 그 집에서 어떻게 상을 치우는 지...저희집은 손님들 보는데서 다 엎어요,,손님들이 손 안댄 후식까지 다 쏟아넣죠,,왜냐면 일단 테이블에 있으면 손님들이 말하거나 할 때 침 같은 것이 튈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음식장사는 이미지라고 생각하기에 손님들의 신뢰를 얻기위해 아주 철저하게 합니다,
아마도 저 같은 마인들 가진 주인들 많으리라 봅니다, 왜냐면 장사를 하루 이틀 하는 게 아니고 오해해야 하니까요,,손님들이 또 믿고 와야하니까요
17. 간짜장이라고
'13.6.17 12:32 AM
(115.95.xxx.134)
하면서 오전에 만들어놓은 일반 짜장에다 그냥 해물 몇개 넣고 간짜장이라고
파는 곳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레스토랑급인데도..바로 볶아내지 않고..
그런데 화교중국집은 허름한 규모여도 주방장이 항상 모자를 쓰고
그런 기본은 지키는 것 같던데
거의 고정적으로 나가는 짜장 짬뽕 탕수육 이런거 제 값받고 제대로 만들어내면
사람들이 비싸다고 안오니까 그러는거죠?
18. 그리고
'13.6.17 12:38 AM
(115.95.xxx.134)
좋은 요리사라면 실력있다는걸 말씀하시는거죠?
그런분들 급여는 매출액을 기준으로 몇%정도 되나요?
요리사와는 당연히 계약을 하는거겠지만
갑자기 그만둔다거나하면 어떻게되나요?
19. 도대체
'13.6.17 12:43 AM
(203.142.xxx.49)
왜 중식을 업종으로 택하셨는지 궁금해요.^^
20. 원글이
'13.6.17 12:44 AM
(114.203.xxx.25)
5 까칠한 댓글 님들...저희 집 알려 드릴려고 한 거 아니예요,,어차피 저희 집은 서울 변두리 아주 구석에 있어서 알려드려도 오시기 힘들구요,,만약에 알고 오시면 아마도 그 손님은 땡 잡으신 거죠,,ㅎㅎ
오해하지 마셨으면 하구요,,
그럼 다시 대답 들어갑니다,
제가 중식당을 하는데 일반 배달 중국집 사정은 잘 몰라요,,하지만 저희 주방 직원들을 통해 많이 들은 것은 있죠,,ㅎㅎ 깨끗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주인과의 관계에 따라서 음식에 정성을 쏟기도 하고 무성의 하게도 한다고 합니다, 어쨌든 일단 좋은 음식을 골라 먹으려고 한다면 배달보다는 직접 가게에 가시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죠,,값은 어차피 비슷하니까요.
6 설거지..저희 집은 설거지 기계를 씁니다, 아마도 일반 배달 중국집은 손으로 할 것 같아요,소규모 배달집같은데요,, 중요한 건 설거지 기계에 들어가는 세제죠,,그 가격이 많이 차이납니다, 그릇에 세제가 남지 않는 세제가 있어요, 그것이 가격이 있습니다, 저는 가장 최상의 것에서 한 단계 아래것을 씁니다, 처음에는 아주 비싼 것을 썼는데 저희 집 워낙 그릇이 많다보니,.,,(짜짱면 하나를 시켜도 앞접시 기본 나가고 ..다 도자기라,,)그래서 지금은 한단계 낮췄는데 다행히 설거지 기계가 최신이라 세제 잔여물이 안남죠,,세제도 좋은 거 써야하고 기계도 좋아야 한다는 것,,그러니 손님들 입장에선 잘 모를 수 있는데 ,,,느낌으로 그 집 주인의 말씨나 인상등,,친절도등르 보고 양심적인 것을 판단할 수 밖에요,,
그래도 일단 의심이 가시면 될 수 있으면 그릇을 자꾸 새것을 쓰는 것을 줄이시면 됩니다, 새그릇 많이 쓴다고 좋은 것은 아니거든요,,만약 세척이 잘 안되있는 그릇이라면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21. 원글님
'13.6.17 12:48 AM
(175.118.xxx.55)
혹시 음악 전공하셨나요?
22. 도대체
'13.6.17 12:51 AM
(203.142.xxx.49)
조리사 분들은 중국음식 잘 드시나요?
간혹 자기가 일하는 식당 음식은 너무 질린다고 한식 먹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중식 아주 좋아합니다.
23. 원글이
'13.6.17 12:57 AM
(114.203.xxx.25)
7 조리사,,중식에는 식당 규모에 따라 요리사의 인원이 결정됩니다, 제가 알기론 중식 주방장이 젤 월급이 많아요,,그다음 일식 한식,,그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아마도 중식이 불 앞에서 하는 요리라 하는 사람이 적습니다, 엄청 힘들거든요,,참고로 저희 집에 일식을 오해하던 청년이 중식 배우려고 아주 기초,,면잡는 사람 (제일 먼저 하는 일로 왔었어요,,근데 이 틀 일하고 빠이빠이 했어요,,정말 이렇게 힘든데 어떻게 일하는지 모르겠다고 했죠,,ㅋㅋ 매출의 삼분의 일 됩니다, 그래서 저희 집 힘들어요,,아마도 저희 집이 조금 잘 사는 동네에 있다면 매출의 사분의 일정도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중식 주방장 가오있고 무섭습니다, 왜냐하면 불앞에서하기 때문에 자칫 사고가 날 위험이 있어서 밑에 아이들한테 엄청 세게 나가야 하기 때문이죠, 그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는 있습니다, 대부분 고등학교 졸업이 많고 중졸도 많습니다, 어쨌든 전수하는 직종이라 ,,,
제가 들은 이야기로 식당이 잘되는데도 주인들이 주방장 혹은 직원들 속썩여서 장사 그만두는 경우,,
많다는 거예요,,저 십분 이해했습니다, 다행히 저희는 아직도 처음의 그 주방장이라 .,,주인이 많이 눈치보고 잘 해 주려합니다, 주방장도 그런 마음 알고 잘 해 주고 있죠,,참고로 저희는 주방이 완전 오픈입니다,
그래서 주방장이 성깔을 부리려해도 손님들이 다 보기 때문에 못하고 있어요, ㅎㅎ
가능하면 주방이 오픈인 가게가 그나마 좋은 가게입니다,
속일수가 없거든요. 주위에 주방이 가능한 많이 오픈된 가게 찾아보세요,
24. --
'13.6.17 1:00 AM
(188.104.xxx.137)
혹시 원래 직업이 요리였나요? 아님 나중에 기술 배우셔서 하는 거에요??
25. 원글이
'13.6.17 1:02 AM
(114.203.xxx.25)
8. 저희 집 직원 아침식사 완전 한식,,주방의 쫄병? 이 음식합니다, 홀직원 다같이 먹구요,,완전 맛있습니다, 그리고 점심은 무조건 짜장이나 짬뽕,,요새는 중국냉면 먹어요,매일 먹어도 안 질린다고 하구요,홀 직원들도 시켜 먹죠,매일요, 저녁은 손님이 많으면 굶고요 없을 땐 제가 가끔 김밥이나 훼스트 후드등 먹기도 하고요 아니면 짜장에 밥 비벼 먹죠,,어쨌든 우리집 음식 위주로 먹어요,,
26. 원글이
'13.6.17 1:05 AM
(114.203.xxx.25)
9. 짜장면...혹시 짜장면에 식초 넣어 보셨나요? 짜장면을 별미로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 짜장면에
식초를 넣어보세요,느끼한 맛 한 번에 가구요, 뒤 끝이 깨끗합니다, 저희 집 오시는 분들한 테 배운건데
저 식초 엄청 쳐 먹습니다. 짜장면이 일단 나오면 식초를 쳐서 비벼놓으면 면이 하나도 안 불어요,
비법입니다, 배달 짜장면 시켜 놓앗는데 급한 일 있어서 당장 못먹을 땐 그냥 식초를 쳐 비벼 놓으면
확실히 안 퍼집니다, 그러나 식초 싫어하시는 분은 하지 마시구요,
27. 원글이
'13.6.17 1:10 AM
(114.203.xxx.25)
10. 코스냐 단품이냐 ?
이것도 고민 중 하나입니다.저의 추천
대접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코스를 시켜 주세요,,왜냐면 코스를 먹으면 일단 엄청 대접 받는 느낌이들어요,
접시 하나하나에 나가니까요, 그리고 코스 가짓구에 비하면 싼 편인 점이 있어요,
그러나 혹시 가족들끼리 와서 맛있는 요리 맘껏 드시고 싶은 경우,,예를 들면 깜풍기 같은 요리,,그럴경우
단품요리로 몇개 시키면 코스와 값은 비슷하나 양껏 드실 수 있다는 장점입니다,
서빙하는 입장에선 코스보다는 단품손님을 선호합니다,
그러나 일단 사시는 동네 중국 음식점의 여러가지 요리를 알고 싶어서 탐색하실 경우
코스를 드셔보면 답이 나오죠, 맛있는 집인가 아닌가?
28. 원글이
'13.6.17 1:16 AM
(114.203.xxx.25)
11 탕수육이 왜 맛없을까요?
배달이나 손님이 엄청 많은 집은 아침에 고기를 미리 한 번 튀겨놓습니다, 그리고 주문이 들어모면 한 번 더 튀겨 나가기에 고기가 질기고 맛없게 되는 겁니다, (제가 들은 이야기입니다,)
혹은 손님이 많은데 비해 주방인원이 적은 경우,,,(주인이 직원을 더 써야하는데 안쓰는 경우) 아침에 튀겨 놓아야 하죠,,
저희는 주문 들어오면 그 때 그 때 튀깁니다, 그래서 저희 집 탕슉 갑입니다,
ㅎㅎ 손님들이 그럽니다, 넘 맛있다고,,그리고 소스는 완전 사과 듬뿍 들어가는 장난아닌 소스입니다,
이런 소스에는 조미료 전혀 없습니다,
또 결론은 동네 좋은 중국집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네요,,손님이 많은 집이면 주방에 인원이 어느정도 받쳐 주어야 한다는 것,,고기를 씹는 순간 손님들은 압니다, 고기의 질감이 살아있는 지,,,
29. 중식 좋아
'13.6.17 1:22 AM
(182.210.xxx.57)
감사해요 자세한 답변요
삼품냉채도 하시나요? 좋아하거든요 ㅎㅎ
여름엔 냉면인데 중국식 냉면도 맛나더라구요
보통 사천 북경 상해 이렇게 나눠서 요리도 다르다고 하는데 차이 좀 알려주세요
제일 자랑하는 요리도 알려주세요
30. 원글이
'13.6.17 1:26 AM
(114.203.xxx.25)
12 최고의 진상손님
최고는 없고 지금 생각나는 진상손님들 중 하나는
동네 어떤 부부 여자분은 엄청 지적인 외모 남자 분은 조금 떨어지는 외모 딸아이는 초 3인 아이,
셋이 와서 짜장면 하나 시킴..아빠는 어디서 먹고 왔다고도 하고 짜장면 싫어한다고도 함,,
저희 집 반찬 세팅하고 앞접시 세개 나감,,아빠 안먹는다고 하고 딱 한숟갈 앞접시에 덜어 맛봄
엄마 딸아이 나누어 먹음...다 먹은 후 공기 밥 하나 시킴..소스에 말아 서로 나누어 먹음
그 중간에 맛있는 짜사이 더 달라하고 아이는 우리집 단무지 맛있다고 더 덜라고 하고,,,아빠 양파에 가끔 젓가락이 감,,
저희 집 후식으로 빠스가 나갑니다, 빠스 세개 나가요,,어쨌든 세사람이니까요,
나갈 때 자판기 커피 저희 무료예요,,두 개 뽑아 나가면서 육천원,,카드 줍니다,
테이블 치우려면 컵 세개 앞접시.숟갈 젓가락 반찬 접시 무거운 도자기 짜장면 그릇,,,
정말 힘들어요 ㅠ ㅠ
가끔 저희 집 앞 지나갈 때 저희 홀 직원들 째려봅니다, 물론 몰래요,ㅎㅎ
31. 중식마니아로써
'13.6.17 1:28 AM
(115.95.xxx.134)
코스요리도 좋지만
저는 일단 주방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조리사들이 모자를 쓰는지부터 보고
음식은 볶음밥 시켜보면 대강 알 수 있어요
유럽에 정말 레스토랑급 중식당가면
비싸지만 정말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는데
오히려 한국에서는 너무 대중화되어있어서
질낮은 중식이 대다수이고
인기있는 곳은 퀄리티를 오랫동안 유지를 못하더라구요
인테리어 잘해놔도 오래된 화교중식당 보다 못한경우가 대다수이구요
어딘지 알면 한번 찾아가보고 싶네요
32. ...
'13.6.17 1:29 AM
(59.15.xxx.61)
중국집 식초는 빙초산이라던데요?
33. ..
'13.6.17 5:15 AM
(72.213.xxx.130)
면이요, 항상 만들어 쓰나요? 개인적으로 되게 신기하더라고요.
34. 블레이크
'13.6.17 6:38 AM
(124.54.xxx.27)
해산물 불리는거 안좋다고 들었는데
진짜 안좋은가요?
그리고 어딘지 좀 알려주세요
여기 밝히기 그러시면 장터에서 제 닉네임 검색하셔서
꼭 좀 쪽지라도 보내주세요 꼭이요ㅠㅠ
여기 목동인데 방배동까지 짬뽕 먹으러 다녀요ㅠ
제발 꼭 어딘지 알려주세요
35. 저도
'13.6.17 7:31 AM
(58.240.xxx.250)
가게가 알고 싶네요.
36. 핑쿠
'13.6.17 7:53 AM
(223.62.xxx.16)
좋은 광고네요..
37. ..
'13.6.17 8:16 AM
(121.170.xxx.108)
-
삭제된댓글
비뚤어질테닷! 하는 분들이 좀 계시네요.
38. 한마디
'13.6.17 8:36 AM
(118.222.xxx.82)
광고를 요즘엔 이리하는군요.
39. ..........
'13.6.17 9:12 AM
(1.244.xxx.167)
동네 어떤 중국집을 엄마들 뭉쳐서 갔는데요. 학교앞이라......
근데 탕수육에서 돼지네가 얼마나 나는지....... 고기가 안 좋으면 그런가요?
냄새나는 고기가 있나요?
40. ****
'13.6.17 9:39 AM
(122.153.xxx.139)
얼마전 티브이에서 빙초산의 위험성을 알았는데 단무지 쓰실때 빙초산에 절인 단무지를 쓰시는지.. 밖에서 절대 단무지 안먹거든요...
41. 원글이
'13.6.17 10:51 AM
(114.203.xxx.25)
이제 다시 들어왔습니다. 다시 답변 들어갈게요.
중식마니아로써 분, 그 분 말씀이 맞으세요, 중식을 잘 알려면 그 집 볶음 밥을 보시면 감이 잡히죠,
저희 집 볶음밥은 불에 달달 볶아서 일단 불맛이 나고 쌀 알갱이가 하나하나 살아 있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잘 못하는 집은 집에서 한 것처럼 질컥거리며 그저 평범하고 가끔 기름이 너무 많아 느끼한 경우가 많습니다,그래서 저희 집 볶음밥은 저희 메뉴 중에서 아주 점수가 높은 메뉴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제가 여기에 광고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
저는 워낙 오래된 82회원이고 제가 좋아하기에 ,,,하는 것이지,,여러분들께 도움되라고요,
그러니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하지만 계속 오해를 하셔도,,,그건 할 수 없죠,
그러려니 합니다. 그런 분에게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그건 그렇고....
13. 면에 대하여 : 면은 하루 전쯤 기계로 반죽을 하여 하루 이상 숙성을 시킵니다, 가끔 손님들이 저희 가게 면이 혹시 수타면 아니냐? 하고 하실 정도로 맛있다고 하는데 수타 아니고요 기계면입니다, 수타면이 무조건 맛있다는 것도 일종의 쇄놰된 것일수도 있구요,,먹어보면 기계면도 맛이 괜찮고,,,면이 일정하기에 간도 일정하게 배어 더 맛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손으로 한다는 것에 사람들은 정성을 생각하기에,,수타를 찾는 것 같아요,,면이 겨울에는 괜찮은데 여름에는 날씨가 덥기에 , 그리고 중식주방은 음식이 식으면 안되기에
선풍기조차 틀면 안되기에..그 면이 부풀을 수 있습니다,(부풀운 반죽은 면발의 질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더욱 신경많이 쓰게 됩니다, 왜냐면 중식의 면은 일단 쫄깃하고도 부드럽게 되어야 하거든요,
14. 빙초산에 대한 오해 : 저도 식당을 하기전 빙초산에 대한 좋지않은 선입견이 있어 중국집에 가면 단무지에 손을 안댔습니다, 혹시 공업용 빙초산을 쓰지 않았을까 하고,,,그러나,,,, 요즘은 그런 집 있을까 합니다,
왜냐면 제가 주방직원들에게 들은 바 빙초산은 이미 80년에 말에는 주방에서 아예 사라졌다고 합니다,
저희는 환만식초를 쓰고 있어요, 단무지에는 안넣고요 양파에 조금 뿌려 나가고 있습니다,
단무지에 넣으실 분들은 따로 드리고 있습니다,
식용용 빙초산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저는 본 적은 없습니다,
빙초산은 절대절대 쓰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있습니다.
그러나 손님 입장에서 항상 의심을 할 수 있기에,,,저는 저희 대한민국에서 먹는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하루빨리 양심에 어긋나는 일은 하지 않고 손님들에게 신뢰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42. 원글이
'13.6.17 10:59 AM
(114.203.xxx.25)
15 탕슉고기에서 냄새나는 이유 __제가 생각하기론 피를 안빼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일단 고기가 오면 물에 잠깐 다구고 핏물을 뺍니다, 그리고 맥주등을 넣어 양념해서 냉장고에 숙성을 시켜요,그러면 냄새 전혀 안나구요. 요리하는 중국집,,조금 괜찮은 곳들은 다 이렇게 하지 않을까합니다, (주방에서 하는 과정을 잠깐 볼 뿐 자세히 보면 기밀누설이라,,,싫어합니다, 주방장은 레시피는 일절 비밀입니다.
중요한 소스는 주방장이 직접 등 돌리고 하고 또 밑의 직원들은 의식적으로 피합니다,
가끔 자기네들끼리 술마시며 레시피 갈켜 달라고 하면 아마 조금씩 힌트주는 정도? 하는 것 같더라고요.
중식주방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 나름의 자부심들이 있더라고요,
예전에는 주방장에게 빳따 맞으며 배우거나 아니면 한달 월급 다 갖다 바치고 배우고 했다고 합니다,ㅎㅎ
43. 스네디
'13.6.17 11:03 AM
(223.62.xxx.176)
가보고 싶네요. 가게 공개해주실 의향은 없으신지. .
44. 원글이
'13.6.17 11:05 AM
(114.203.xxx.25)
16. 해삼에 대한 오해,,,해삼에는 말린 해삼과 멍텅구리라는 냉동된 것이 있습니다, 말린 해삼이나 멍텅구리나 다 비싼 재료입니다, 저희는 말린 해삼 직접 불려서 유산슬등의 요리에 나가고 있구요 멍텅구리등은 잡탕밥 팔보채등에 나가고 있습니다, 멍텅구리도 얼려서 받기에 저희 집에서 오래 물에 담가 다시 해동해서 씁니다, 해삼탕이나 오룡해삼등에도 멍텅구리를 씁니다, 호텔급은 말린 해삼으로 하는 것이지만 그렇게 하면 한 접시에 15만원이상가는 해삼탕,,,대중적으로는 먹을 수가 없기에 그냥 멍텅구리로 하는데요,,이것도 한 접시 4만원입니다,(2-3 인) 우리동네에서도 아무나 먹을 수 없는 요리죠,
어쨌든 저희가 구입하는 해삼은 유통이 확실한 루트이고 그 분이 몸에 나쁜 양잿물을 써서 유통하는 분이아니기에 믿고 구입하고 있구요,,저도 가끔 몸이 허약한 울 남편에게 대접하는 요리입니다,
45. 원글이
'13.6.17 11:24 AM
(114.203.xxx.25)
17 삼품냉채 좋아하시는 분요,,,중식을 정말 좋아하시는 분이네요,,저희는 소고기 오향장육 + 해파리냉채 + 송화단이 나갑니다, 송화단은 값은 그리 비싸지 않지만 몸에는 정말 좋다고 들었습니다, (송화단은 저희가 납품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냉면,,이거이 정말 품위가 있는 냉면입니다, 우리는 일반 냉면에 입이 적응되어 맵고 시고 단 냉면을 좋아하죠,,중국냉면 아주아주 시원합니다, 그리고 직접 저희가 만든 육수라 (간장을 가지고 만듭니다,,간장에 생강 파등 무수히 많은 것 넣어 끓여 식혀서 얼리죠) 믿고 먹을 수 있습니다,
티비에서 문제된 냉면 육수에 많은 분들이 멘붕이셨겠는데,,,그 육수 만드는 것이 정말 정성이 들어가는 것이라 일반 식당에서 직접하기는 힘들 것이라 생각해요,그러나 냉면전문점등은 자기네가 직접 만들어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냉면 전문점이 아닌경우 그 기대를 접으시고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중국냉면은 호텔에서는 만 오천원 넘어요,,거기에 들어가는 고명만해도 8가지 이상이니까요,
그러나 저희는 8천원에 판매합니다,,그래도 비싸다고 하는 분들 계시는데요,,제가 생각해도 참,,,,
울 동네에 아까운 중국냉면입니다, ㅠㅠ 넘 넘 맛있거든요,ㅎㅎ
46. 원글이
'13.6.17 11:28 AM
(114.203.xxx.25)
18. 중식에서 사천식이라함은 매운 맛을 넣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쨔사이는 중국 서부와 남부에만 있기에
매웁게 무쳐 나가게 됩니다, 제가 요리사가 아니라 잘은 모르는데 사천식에는 다 매운고추맛이 들어갑니다,
베트남 고추 갈은 것등,,, 북경식은 잘 모르겠어요,,,(우리 주방장에게 많이 물어봐야 할 것 같아요,ㅎㅎ)
사천식 볶음면, 사천 탕수육,사천 잡채등 ,,이 있습니다,
47. 랄랄랄
'13.6.17 11:33 AM
(117.53.xxx.134)
코스중국요리 한번 못먹어본 우리 아이들 , 한번데리고 가고 싶네요.
쪽지보내주시면 감사!!
48. 원글이
'13.6.17 11:36 AM
(114.203.xxx.25)
죄송합니다만 가게 공개는 할 수 없어요,,그렇잖아도 삐딱한 시선들이 있는데요,,
다만 식당에 가시면 그 식당을 유심히 보세요,,가게 직원들의 표정이 아주 불만이 가득있는가,,짜증스런 말투인가? 아님 곳곳이 정리되어 있지않고 좀 더럽게 생각된다든가 하는 것,,그리고 옆 테이불을 치울 때 반찬을 다 엎는가하는 것이요,,그리고 주인이 친절한가,,손님들을 많이 배려해 주는가하는 것이요,,
그래서 그 가게가 신뢰가 가고 맛있으면 자주 가세요,
어차피 외식은 하게 되니까요,,그럼 직원들과 주인도 손님도 서로 알게되면 엄청난 서비스를 해 줍니다,
신경써서 대접하죠,,저희 집에 정말 매일 오시는 학원쌤이 계시는데 적어도 일주일 네번이상 오십니다,
저희집을 믿고 오시는 거죠,,뭐든지 잘 대접합니다, 옆 테이블 손님 없으면 7천원 잡채밥을 드셔도
과일 후식나가고요,,(옆 테이블에 손님이 계시면 눈치가 보이기에,,,)
49. 원글이
'13.6.17 11:48 AM
(114.203.xxx.25)
19 반찬 재사용에 대해..
정말 이건 충격적인데....
제가 식당을 한 지 2 년이 됐다고 했잖아요?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저도 가장 충격적인 것이
저희 집에 일당 서빙하시러 오시는 분들이 들려 준 이야기들이예요.. 일당이라고 하는데..그 건 고정적인 직원이 아니고 하루하루 다른 곳에 가서 임시로 일하시는 분들이예요,그런 분들은 정말 많은 가게를 가시기에
아시는 것도 많고 정보도 많아요,,저희 집에 오셔서 처음에 다들 놀라셨다 하는거예요,,테이블에서 반찬 엎고
후식으로 나가는 손도 안댄 빠스(중식에 나오는 고구마 후식)도 다 그 자리에서 버리라고 했다고,,,그 거 왜 버리냐며,,,다른 데에서는 주인이 직원들이 음식 버릴까봐 지키고 서있는 경우도 있다 하더라고요,,ㅠㅠ
단무지 씻어 다시 나가고 남긴 양파 씻어서 다시 짜장 볶을 때 넣고,,한다는,,,그리고 한식에서 김치는 거의 100 % 재사용한다고 합니다,김치찌개 절대 먹지 말라고하고,,,
전 너무 놀랬죠,,그래도 이정도 인줄은 몰랐으니까요,
어쨌든 음식점이 너무 많아 다들 경쟁해야 하니 일단 재료비를 줄여야 살아남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 정말 한마디로 장사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라고
비난받을 수 있습니다, 장사가 남아야하지 손해보고 할 수는 없는 거 아니냐고,,
그래서 아직도 많은 이익을 남기지 못하고 헥헥 거리고 있어요,그리고 4월까지 작년 3배하는 양파값에
손해도 보았습니다, 한마디로 마이너스도 있엇습니다,
그러나,,,요즘 비수기인데도 단골들이 꾸준합니다, 너무 고맙고 감사한 일이죠,
저희 가게가 아주 잘되어 제가 많은 이익을 남기지는 못하는데...그래도 저희 직원 다섯명 책임지는 가게이고
(저는 저희 남편이 벌어주는 것으로 연명비슷하게 하고 있습니다, ㅎㅎ) 앞으로 더 잘될 것이란 희망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의 마음을 알아주는 조금 괜찮은 동네에서 장사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요즘인데요,,
그래도 우리동네 이제는 맛집된 저희 집 계속해야지 저희 집 손님들 어디로 가겠어요?
그런 마음으로 하루하루 하고 있습니다,
50. 원글이
'13.6.17 12:05 PM
(114.203.xxx.25)
저의 경험을 너무 솔직하게 썼는데 여기에도 식당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요.
아마도 저처럼 장사하시는 분들도 많을거라 믿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음식으로 장난치는 분들이 많아서 자꾸 이런 자극들이 있어주어야 조금씩 좋아지지 않겠어요?
저는 오천원을 내고 먹는 밥 오천원의 대접을 원하고요 오만원의 밥 오만원어치의 값어치를 기대합니다,
오천원이든 오만원이든 기본은 깨끗함, 친절함이죠.
일단 먹는 것에는 장난을 치지 않았음 좋겠고 또 손님들,,,식당에서 서빙하시는 분들에게 제발 반말하지 마시고 무시하는 시선 보내지 마셨으면 해요. 서빙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러운 분을이예요,
하루 12시간 근무 많아봐야 180 가져 가십니다, 열심히 일해서 가족 거두고 아이들 교육시키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아줌마이거든요, 저는 저희 직원 정말 모두 존경합니다,
다른 식당에 가면 항상 고맙다고 인사하고,,공손하게 합니다,
그러면 대접받아요,,다들 그렇게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그럼 이만,,,,,
51. ..
'13.6.17 12:16 PM
(72.213.xxx.130)
원글님, 자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맛, 청결 그리고 친절로 승부하시는 중식당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
52. **
'13.6.17 12:45 PM
(122.153.xxx.139)
잘읽었습니다.. 서빙하시는분들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부터 언어사용과 행동을 조심해야겟어요..
53. 원글님
'13.6.18 9:42 AM
(58.240.xxx.250)
이제 이틀 정도 지나서 볼 사람도 많이 없을테니, 가게 제발 좀 가르쳐 주세요.
저희 가족 중국냉면 킬러인데, 즐겨 가던 강남 모중식당이 지난 번 어디에 걸린 이후로 믿고 먹을 데다 없어요.ㅜㅜ
다른 중식 요리들이야 하다못해 그 높은 기름에 볶으니 대충 먹을 수도 있다 싶지만...
차가운 음식들은 아무거나 먹을 수 없으니, 먹을 때마다 찜찜하거든요.
상호 정말 알고 싶습니다.플리즈...
54. mina2004
'13.6.18 11:17 AM
(1.234.xxx.8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476927
여기 아닐까요? 가보고 싶어 메모해둔 곳이에요.
55. 오오
'13.6.18 11:49 AM
(58.240.xxx.250)
mina 2004님, 고맙습니다.
원글님, 여기 맞으신가요?
아니라면, 꼭 가르쳐 주세요.
56. 원글이
'13.6.18 4:37 PM
(114.203.xxx.25)
저희 집 알려 달라고 하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한 편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저희 집 홍보차 쓴 글이 아니라서 저희 집 알려달라고 하니 참 애매했어요 혹 괜한 오해를 살 수도
있구요,, 그런데 이제 이 글, 지나가서 잘 읽지 않으실것 같아 위에 댓글로 저희 집 알려드리게 됐네요.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다.
57. 원글이
'13.6.18 4:37 PM
(114.203.xxx.25)
오오님이 맞으세요.
58. 오오
'13.6.18 6:24 PM
(58.240.xxx.250)
원글님,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지난 글이니 너무 신경 쓰시지 마세요.
다음달에 꼭 한번 가겠습니다.
번창하세요...^^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