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미제라블에서 팡틴 치아 뽑히는 장면요.
헌데 궁금한게... 대체 젊은 여자 치아를 발치해서 어디다가 썼을까요?
머리카락은 가발이라도 만들려고 사들였겠지만
치아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가네요.
1. ㅇㅇ
'13.6.11 2:17 PM (115.139.xxx.116)치아가 결손된경우 보기 싫잖아요
그러니 남의 치아로 부분틀니 해 넣는거죠.
좀 더 심한경우는 자기 이빨 멀쩡한데도
남의 치아를 세공해서..
(금,은으로 장식하고 보석도 박아서)
자기 생니 뽑고 거기 꼽기도 했다더군요...2. 근데
'13.6.11 2:18 PM (58.236.xxx.74)어린애들도 상황에 따라 치과에서
생니 뽑는 경우 있어요.
팡핀 생각 났다는....3. ..
'13.6.11 2:25 PM (175.249.xxx.189)남의 치아를 어떻게 넣었을까요?
의술이 발달이 안 됐을 텐데....4. 우웩
'13.6.11 2:32 PM (115.86.xxx.189)정말 남의 치아를 이식 했을까요? ? 임플란트의 시초인가요????
5. 삶의열정
'13.6.11 2:34 PM (221.146.xxx.1)이 글보기 전에는 금이빨이라 생각했었어요. 금니를 판다고...
그런데 검색을 해보니, 레미제라블 배경 이전에 벌서 틀니가 나왔다고 하네요. 가난한 사람들의 이빨이나 심지어 죽은사람 이빨, 상아등을 틀니의 재료로사용했대요.
으 끔찍해..6. 11
'13.6.11 2:34 PM (115.86.xxx.189)윗윗님 애들 발치는 애들 자신의 치료 목적이니 완전 다른 이야기죠. 이건 사정이 딱한 사람들 치아를 반강제 발치하는 장면이었으니 의아했다는 거죠.
7. ....
'13.6.11 2:35 PM (115.126.xxx.100)틀니를 만들어서 귀족들이 사용했다고 해요.
8. 동네치과
'13.6.11 2:55 PM (202.30.xxx.226)달력에서 치아상식?으로 읽었어요.
가난한 사람들의 치아를 뽑아 귀족들의 의치로 사용했다고요.
사병의 것을 뽑아 장교가 다시 해넣기도 하고 그랬다고 나오고, 나폴레옹도 치통으로 고생했다고 나오고요.9. ...
'13.6.11 3:27 PM (49.1.xxx.72)그 당시는 치과기술이 없으니 썩으면 무조건 뽑았고, 부정교합도 많았고 그래서 미용상의 이유로도 생니를 뽑았어요. 심지어 루이14세때는 세균감염에 대한 잘못된 과학논리가 유행해서 루이14세도 멀쩡한 생니를 모두 뽑았다고들었어요. 그래서 늘 염증이 있어서 구취가 엄청났다고..
이를 뽑으니깐 이쁜 틀니로 채워넎는거에요. 귀족들 사이에서 유행이었죠.10. 원작은
'13.6.11 6:05 PM (222.107.xxx.75) - 삭제된댓글앞니예요. 앞니 두개가 금화처럼 이쁘다고 금화 두닢에 뽑죠.
영화에서는 어떻게 할까 유심히 봤는데 어금니로 대치하더군요.~~
역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