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도 막말할까요?

인간관계 조회수 : 1,464
작성일 : 2013-06-10 23:23:28

저에겐 딸이 둘 있습니다.

주변에서 아들 안 낳냐고 한마디씩 거들어도 웃다가 말았는데요.

얼마 전부터 사촌언니랑 형부가 저에게 대놓고 물어요.

아들 안 낳냐고.

저도 낳고 싶지만 또 딸일까 사실 두렵습니다.

그래서 둘만 잘 키운다고,웃으며 마무리하니

볼때마다 그러네요.

제가 너무 만만하게 보이나 봅니다.

저희는 아들 없는 것 빼면 주변에도 부러워할 정도의 조건이구요.

저에게 이렇게 자꾸 말하는 언니와 형부는 이제 50대네요.

제가 이렇게 말하니 "다 가질 수 없어.이것만 있으면 완벽한데.자신없어 그러지?"이러면서

약을 너무나 올립니다.

저희보다 형편이 사실 못하고 많이 부러워합니다.

 

가만 있으니 가마니로 보이는 형국인가 봅니다.

이런 사람에겐 저도 막말할까요?

안 부딪힐 수 없는,자주 보는 사이인데요.

볼 때마다 이런 말 들으니 저도 막말하고 싶어요.

사실 이 언니가 첫째 딸을 낳고는

내리 두 번이나 딸을 유산시키더라구요.

네째에 아들을 낳아 지금은 20대지요.

그 시절엔 딸이면 유산시켰죠.

"주변에 수술해 주는 의사 있는데,딸임신하면 유산할까요?

그러면 너무 잔인하잖아요.심장뛰는데'''

난 그런 사람은 보기도 싫더라"

이렇게 막말할까요?

내일 또 봐야 해서 준비하고 가려구요.

막말하는 사람에겐 막말로 대꾸할까요?

형부와 언니도 좋은 직업 가진 사람인데''''.

IP : 14.46.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막말보다는
    '13.6.10 11:43 PM (211.234.xxx.96)

    왜그런말 자꾸하는지 그말들을때 얼마나 기분나쁜지 말하시고 다시는 그말 내앞에서 안하셨음 좋겠다고 못박으세요.그담엔 더이상 그사람 그런말 들어줄 시간이 없는양 무시하시구요

  • 2. 막말보다는2
    '13.6.11 12:00 AM (183.98.xxx.129)

    아들 없어도 만족한다고 정색하고 말하고 마세요...요즘 세상에 누가 아들 아들 하냐고요.

  • 3. **
    '13.6.11 12:07 A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막말해서 그 얘기가 끝날 거면 몰라도
    서로 막말하자로 돼버리면 완전 진흙탕싸움이잖아요
    정색하고 그런 말 다시 하지말라고 하는게 더 나을것같아요
    그리고 지금 생각하고 있는거 절대 입밖에 내지 마세요
    솔직히 들었다는 막말보다 더 심한 말입니다

  • 4. 막말은 하지 마시고
    '13.6.11 12:09 AM (122.37.xxx.113)

    그 사람들이 하는 그 말이 불쾌하다고 딱 집어 말씀하세요.
    분위기 싸해질까봐 대강 웃어주고 넘기지 마시고요.
    직접적으로 그 사람이 한 말을 겨냥해서 "XXXX라는 말씀 불쾌하니 하지 말아주세요."라고 하세요.
    아니 내가 뭐랬다고 뭐 웃자고 한 소릴 가지고 그러냐, 거든 "듣는 제가 불쾌해요."라고 하세요.
    무안을 당해야 그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721 비 많이 오는 날도 음식물쓰레기 1 2013/07/07 1,378
274720 서유럽 여행시 사야 할 건 뭐가 있을까요? 2 쇼핑 2013/07/07 2,373
274719 제이미파커스에서 옷 사보신 분 있으신가요? 1 .. 2013/07/07 13,016
274718 남부터미널 주정차 가능한곳 있을까요? 2 Jain 2013/07/07 1,035
274717 언론의 잣대 4 이상해 2013/07/07 881
274716 필체가 별로 였는데 좋아지신분 계신가요? 3 명필 2013/07/07 1,361
274715 비행기 사고 뉴스 보고 생각난 경험담 2 프라즈나 2013/07/07 2,777
274714 화장실에 찌든 담배냄새 아랫층일까요? 어떻게 해결해야.. 4 고민상담 2013/07/07 1,650
274713 누가 제대신 원수좀 갚아주면 좋겠어요 12 2013/07/07 4,226
274712 눈 충혈된거 빨리 낫게 하는 방법 있나요? 2 ㅇㅇ 2013/07/07 1,673
274711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대접 대우를 따져요 14 연구자 2013/07/07 4,921
274710 사람들이 절 보면 5 그냥...... 2013/07/07 1,563
274709 표창원 교수, 역시 멋있네요! 진정한 남자맞아요!! 13 ㅎㅎㅎㅎ 2013/07/07 2,578
274708 어린이라 무시해서 그런게 아닐까요?(내용 삭제) 6 .. 2013/07/07 1,247
274707 중국승객2명 어떻게해서 사망하게 된걸까요? 20 ? 2013/07/07 12,747
274706 한국방송에서는 왜 보도를 하지 않는지.. 장마 2013/07/07 1,224
274705 세상일이 참 희한하네요. 1 -- 2013/07/07 1,709
274704 자녀분 중 한양대 기계공학과 다니는 학생 있는 분 혹시 2013/07/07 1,814
274703 미국 여행 가면 뭘 사와야 할까요? 6 ... 2013/07/07 2,296
274702 어떤 조건이 더 나을까요 2 조건 2013/07/07 1,167
274701 표창원 표절 했다고 인정????? 12 영국대학에서.. 2013/07/07 1,890
274700 메이크업픽서 쓰면 화장오래가나요? 2 .. 2013/07/07 4,659
274699 전세입자가 나가고 난 뒤에 집상태... 7 ??? 2013/07/07 4,980
274698 쇼핑몰에서 늦게 오는 이유 샌들 2013/07/07 1,082
274697 돼지고기 요리를 하면 꼭 고기 냄새가 나요 왜 그럴까요? 12 help 2013/07/07 2,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