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임신준비 하고있는 결혼 2년차 새댁인데요, (임신좀 빨리 되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작년에 여름에 너무 더워 죽을뻔해서..
이번엔 준비를 좀 철저히 해봤어요
작은방에 벽걸이 에어컨 달았어요. (실외기 위에 지붕씌워주면 좋대요! 실외기로 내리쬐는 햇볕을 차단해서 온도 올라가는거 막아주면 전기절약에 도움 된다네요. 그리고 처음 틀때 "강"으로 트는게 좋다네요. 어차피 실외기는 돌아가니까.. 강이든 약이든 전기세는 똑같대요. 그리고 온도 설정을 외부온도와 5도 넘지 않게.. 27~29도 정도로 유지하는게 전기세 절약되고, 너무 껐다 켰다 하는건 전기세가 더 나온대요. 높은 온도로 계속 틀어놓는게 낮은 온도로 껐다 켰다 하는것보다 낫답니다.)
아마 올 여름은 이 방에서 나지 않을까 해요.
겨울에도 이 방에서 거의 살다시피 했거든요. (난방이 이방만 잘되어서)
컴터, 독서, 식사, 취침이 가능했으니까 뭐..ㅎ
이번 여름에도 잘 부탁한다!!
작은방 바깥 베란다창을 대나무 발로 가릴거에요.
뭔가로 외벽을 가려주면 (내벽이라도) 좀 시원하다네요~
방에 햇볕이 너무 잘들어서, 이렇게 해주면 좀 낫겠죠?
냉면, 메밀소바 같은 찬음식 쟁여놨어요.
여름엔 입맛 잃고 저런것만 찾게 되더라구요.
인견 매트와 이불 샀어요.
작은방에서 자려면 침대 버리고 요깔고 자야해요.
그 위에 인견깔면 시원하다네요.
잠옷도 리플지로 된거 입고요.
82님들 노하우도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