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5학년 여자아이의 이런 행동

... 조회수 : 2,012
작성일 : 2013-05-21 12:59:05

5학년 여자아이들끼리 지난주에 저희집에서 모여 놀았습니다.

너뎃명이요.

나머지는 다 친한아이들인데 한 명이 중간에 전학온 아이라서 아이들이 잘 모르더라고요.

어떻하다보니 그냥 껴서 왔나봐요.

 

그 날 놀다가 이 전학온 친구가 저희 아이 카톡으로 장난을 했습니다.

엉뚱한 남자아이에게 " 사실, 나 너 좋아해" 라고 보냈습니다.

그리고 보낸 메세지를 저희 아이폰에서 삭제했더라고요.

메세지를 받은 남자 아이가 한참후에 확인해 보고 저희 아이에게

나를 좋아한다고? 라면서 보냈고, 저희 아이는 무슨 소리냐며 길길이 날뛰다가

메세지를 캡쳐해서 보내줬는데,정말 저희 아이가 카톡으로 메세지를 보낸건 맞더라고요.

시간이나 사전정황으로 봐서 그 전학온 아이가 한게 확실하답니다.

그 시간에 저희 아이 폰을 가지고 있었고, 카톡 비번도 물어봤답니다. 그 남자아이 아는 애냐고도

물어봤고요.

 

같이 놀았던 아이들이 이 사실을 알고 어찌 친구한테 그럴 수 있냐고 했고,

그 아이는 절대 자기는 범인이 아니라고 한답니다. 욕설까지 쓰면서...

 

저희 아이와 그 날 같이 있었던 아이들은 그룹채팅으로 그 전학온 아이를 빼고 서로

그 아이가 그 동안 좀 이상했었던 점( 돈 빌려서 쓰고 안 갚는거,욕 잘하는거 등), 마음에 안 드는 점등

이번 사건등등으로 얘기를 했더라고요.

전 그 사건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얘기하지 말고 그룹채팅도 하지말고 서로 학교에서 모여서 말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 아이를 일부러 피하지는 말되 절대 가까이 하지는 말라고 했습니다.

 

남편은 이 사건을 보면서 이게 왕따사건으로 발전될 수 있으니 아이를 주의시키라고 합니다.

저도 그럴까봐 걱정이고요. 이렇게 해서 그 아이를 그룹에서 배제시키고 같이 놀지 않는다면

이것도 왕따가 되는걸까요? 제 생각은 아예 저희 아이가 그 친한무리에서 완전히 빠져나왔으면

좋겠어요. 이런 저런 일들을 피하려니 아이 키우기 참,어렵네요...

현명한 방법이 없을까요?

 

 

IP : 117.110.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확증도 없고
    '13.5.21 1:02 PM (180.65.xxx.29)

    벌써 왕따 사건인데요. 전학왔다면 더 그렇겠네요

  • 2. 참 참
    '13.5.21 1:04 PM (121.148.xxx.194)

    전학 온 그아이를 배고 그아이 한사람만을 두고
    이상한점. 맘에 안든것들 이야기 했다하면
    그게 왕따지 다른게 왕따겠어요.
    그 아이가 안했다고 하면 거기서 멈춰야지
    증거도 없이 ...
    무섭네요.

  • 3. df
    '13.5.21 1:11 PM (39.7.xxx.145)

    왕따사건에요 지금도. 그 아이가 다른 칭한 아이라면 여럿이서 몰아붙였을까요. 그 애가 설사 맘에 있는 남자애한테 문지보냈다하더라도 이쯤되면 더 수치스러워서 아니라라겠네요 아이니까. 왜 그 아이맘 이상한 애로 딱 찍어서 생각하나요. 왕따 가해자 피해자가 거창한게 아니에요

  • 4. ...
    '13.5.21 1:16 PM (117.110.xxx.131)

    전 전학온 아이가 저희 아이폰으로 그런 메세지를 보내고 삭제했다는게 그냥 장난으로 치부하기엔 너무한 행동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이 보시기엔 이것도 왕따사건인거군요...아이들은 그 날 저녁에 채팅한번 하고 그 이후엔 더 이상 얘기 안하고 아무일없던듯이 지낸다고는 합니다. 그냥 저희 아이를 조심시켜야 겠네요...알겠습니다...

  • 5. 스맛폰시러
    '13.5.21 1:16 PM (123.214.xxx.49) - 삭제된댓글

    여튼 스마트폰이 문제에요..

  • 6. 123
    '13.5.21 1:17 PM (203.226.xxx.121)

    근데... 아이가 욕잘하는것 만으로도 반감이네요..
    저같아도 님처럼 가까이 하지 말라고 말해줄것같아요..

  • 7. 나무
    '13.5.21 1:39 PM (14.33.xxx.26)

    원글님 처리 잘 하신 거 같은데요
    티는 내지 말고 더이상은 가까이 지내지 말라고 하세요

  • 8. ..
    '13.5.21 2:26 PM (14.32.xxx.250)

    남의 카톡으로 그런 메세지 보내는 거 가끔 있는 일이더라구요
    보통은 자기가 관심있는 이성한테 직접 표현은 못 하고 친구 폰으로 장난치는 경우가 많은 것 같구요
    카톡으로 욕도 오가고 야동도 공유하고...
    또 카톡으로 친구 험담했다가 화면캡쳐해서 이르는 경우도 있구요..
    여자애들 말썽의 진원지더군요...

    카톡 비번을 잘 보호하되 부모는 비번을 알고 있는 게 가장 좋아요

    님의 경우도 아버님의 우려가 맞습니다.
    카톡내용이 증거로 남기 때문에 혹시 그 아이편으로 돌아선 아이가 카톡내역 보여주고(여자애들 심리상 이런아이 많아요) 그 부모님이 학교에 항의라도 하면 일이 커져요

    부모님께 혼나고 부모님이 카스도 지우게 하셨다고 말 맞추시고
    제 생각엔 아이들 큰 무리는 끼지 마시고 마음 맞는 애들 네명이 모여서 지내면 제일 트러블없이 사춘기를 지내겠더군요

  • 9. 로로
    '13.5.21 4:28 PM (223.62.xxx.88) - 삭제된댓글

    왕따문제에만 너무 집중하는건 아닌가요? 딸아이가 그 무리에서 빠지면 좋겠다는 말이 이해가 안되네요. 어느 무리에서나 비슷한 일은 있을텐데요. 아이와 대화하면서 지켜보되 옳바른 판단을 하도록 조언 정도를 하는게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320 일베 대학 시국선언 조롱 - 서울대 총학생회, 명예훼손 소송 준.. 3 참맛 2013/06/20 1,187
268319 개업한지 한달도 안된곳에서 지방흡입 받는거 미친짓일까요? 2 성형바람들었.. 2013/06/20 1,650
268318 여기도 19금 자정이후에 올리는게 어떨까요?? 11 애들은가라 2013/06/20 1,995
268317 크록스 아드리나 플랫 11 어떤가요 2 신발 2013/06/20 1,539
268316 19 금. 출산 후 여자는 진짜 더 잘 느끼게 되나요? 18 여자사람임 2013/06/20 7,932
268315 아이패드 iOS6를 깔고나면 불편해지나요? 3 2013/06/20 1,096
268314 르쿠르제 그릴 얼룩 2 지우기 2013/06/20 1,356
268313 아이들 신는 크록스샌들 뒷꿈치가 딱 맞는것보다 더 커야 하나요?.. 1 판매자글에 2013/06/20 1,557
268312 10개월 아가 블루베리 생과 먹어도 될까요? 6 당근주스 2013/06/20 2,497
268311 (방사능) 솔직하게 엄마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17 녹색 2013/06/20 2,331
268310 서명종 부탁드립니다. 다음아고라[희망해] 아동센타 지원서명입니다.. 7 밍크밍크 2013/06/20 925
268309 색상 좀 봐 주세요^^ 8 가방 2013/06/20 1,149
268308 몇 년 동안 계속되는 심한 기침의 원인은...? 28 여쭐게요 2013/06/20 2,932
268307 피부화장법 부탁드려요. 3 불혹을지나 2013/06/20 1,420
268306 인터넷에서 스키니, 붙는 스타일말고 약간 배기스타일 바지 파는곳.. 우와.. 2013/06/20 915
268305 어깨가 넓으면 살빼도 55 못입나요? 11 다이어트중 2013/06/20 2,640
268304 남편 바지가 사라졌어요 18 어디에 2013/06/20 2,581
268303 콩보관법좀 알려주세요 2 2013/06/20 1,755
268302 진짜사나이 류수영씨 어때요? 22 팔딱 2013/06/20 5,014
268301 일산 잘 아시는 분...^^ 5 일산 2013/06/20 1,600
268300 여름휴가로 동유럽가는게 나을까요 스페인 포르투갈 가는게 나을까요.. 25 하라 2013/06/20 4,173
268299 옆에 베스트 제목에 박지성 아버지 소개로 2011년 1 무슨내용이었.. 2013/06/20 1,480
268298 샤이니가 너무 좋아졌어요..ㅜㅜ 14 열매사랑 2013/06/20 2,453
268297 윗집 아줌마를 죽이고 싶어요 71 살의 2013/06/20 26,218
268296 영어나 경제 관련 블로그 아시는 분 있으세요? 라떼 2013/06/20 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