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에서 판매하시는 분들의 프라이드가 대단하세요.
마트의 친절함을 바라진 않치만.. 한살림이 뭐 대단한 봉사 집단도 아니고..
계란이 종종 금이 가있고 최근엔 구멍이 뚫려 있는 것도 있길래.. 뚜껑 열어보고 확인 좀 했더니
여긴 그렇게 사가는 곳이 아니라고.. 훈계조로 기분 나쁘게 말해서.. 깨졌는지 확인 좀 했다하니..
교육 안 받았냐고.. 교육 다 받고 조합원 되는 거라고.. 가입한지 얼마됐냐.. 언제 한번 나와라?
매장에 다른 손님들 다 있는데서 정말 기분 나쁘게 말하는데.. 정말 내 돈 주고 이용하면서 이렇게
주눅 들기는 처음이네요. 이용할 때마다 다른 곳과는 달리 친절하거나 기분 좋은 분위기는 아니란 걸
느껴서 자연스레 생협을 이용하는데 그 날은 바빠서 집 앞 한살림 갔더니 기분만 상했네요.
다른 유기농 매장이고 마트가 지척인데 이젠 친절한 곳만 다닐래요.
물건 사러 가서 대놓고 매장 판매자한테 핀잔 듣기는 또 처음이네요.
한살림 너무 불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