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분기 일드들 너무 볼 게 없네요. 그나마 볼만한 건 시노하라 료코 나오는 '라스트 신데렐라' 정도..
웬지 이번 분기 일드들 분위기가 다 어둡고 음울한 것 같아요. 계절도 봄인데 상큼한 게 없네요.
예전 드라마나 다시 돌려볼까 하다가 얼핏 엠팍에서 리갈 하이의 한국 배역으로 이선균 어떠냐는 글이 있길래~
전 이성재를 떠올렸는데...
요즘 혼자 사는 싱글남 리얼리티 쇼 '나혼자산다' 보니까 이성재 씨가 딱 사카이 마사토 같은 성격이 있더라구요.
보기보다 장난끼 있고 썰렁한 농담 잘하고 뻥이야~ 이런 깜찍한 말로 데프콘 놀리고 ㅋㅋ 물론 기본연기력도 있으시고..
아라가키 유이 역의 여배우는 고지식하고 올곧으며 똘망똘망 야무진 구석이 있는 캐릭터던데
박신혜나 소녀시대 윤아는 어떨까 생각해봤네요. 요즘 20대 여배우들 중에 딱히 떠오르는 인물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