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 몰라서 그러거든요.
많은사람들이 그때 심하게 무너졌지만
그 반대로 재산을 많이 늘린 사람도 있었을거 같은데
어떤사람들일까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러거든요.
많은사람들이 그때 심하게 무너졌지만
그 반대로 재산을 많이 늘린 사람도 있었을거 같은데
어떤사람들일까요?
경쟁회사들이 다 쓰러지고 없는데 살아남아 있던 회사 사장들요.
다시 붐이 일면서 쑥쑥컷죠.
단박에 두배로 뛰었어요.
900원대에서 2000원대로
imf직전에 강남 사모님들 ....극성으로 사재기하고,
알짜 빌딩들...
경매쓰나미로 4/1 값에 살수 있었고...
인ㄷㅇ 이나,크 ㄹㅋㄷㅇ 같은 중저가 브랜드들이 조단위 매출로 급성장...
결국 가진 사람들 재산만 엄청 불려 놓은거고,
서민중에는 간판장사 돈 벌었다하지요.
저희 아빠요.
동대문에 원단 도매 & 대구에 원단 공장했어요.
환율 덕에 일본에 진짜 많이 팔았대요.
그걸로 건물 샀구요. 건물 대박 올라서 임대 수익 또 대박나고 -_-;;
아빠 보면 노력도 필요하지만 운대라는 게 있는 거 같아요.
미리 수입 했는데 가격이 천정부직지로 올라서 때돈 벌었데요
돈 많은 사람들....그들의 건배 구호가..."이대로 영원히!!!" 였어요..
같은제품을 두세배 돈받고 팔았으니까요..
돈 많은 사람들요..................
현금이 많았던사람들이죠. 부동산이나 주식으로만 갖고있던사람들말구요.
바닥난 주식사서 대박난 사람...
저희는 IMF 때 말고.. 2008년인가 한창 주식 바닥칠 때 사서.. 재미좀 봤습니다..
저희 외할머니가. 멋모르고 직원한테 맡겨서 돈 조금 굴리시는 분이셨는데,
증권사 직원이 채권에 투자해서, 당시 금리가 40퍼가 넘어가서 금리 내려 팔았더니, 사천정도 넣어뒀던 돈이 6억정도가 되었더라구요.
당시에는 몰랐고, 할머니도 돈에 관심없어 일임투자하신 분이라 모르셨나본데..
돌아가신후에 정리하다보니.. 그때 많이 불리셨더라구요.
아 왜 저는 그런 직원 만나는 재주가없는지..
제가만난직원들 일임투자해달라는 사람들은 다 제돈 까먹기만 하네요.
중기계판매업했었는데요
문닫는공장 기계판매로 짭짤했어요
그분야사람들 imf때 거의 수입차로 바꿔타고다녔어요
근데 지금은 그때보다 엄청 힘들어요
여기저기 부도난공장들..
그땐 그래도 일어서겠단 희망으로 기계사는공장도
있었는데 지금은 아예 모두들 납작 업드려있어요
이 불황이 언제나 끝나려는지~~
해외 나가 살던 사촌동생이 IMF때 달러갖고 들어와서
똥값으로 쏟이져나온 아파트 몆채를 강남에 사두더니
현재는 아이들은 재외국민 특별전형으로 명문대 입학시켜
자녀걱정 덜고, 아이들 몫으로다가 각기 강남 아파트 한채씩에.
지 부부 몫으로 또한 비싼 월세가 몇군데서 나오지...
노후걱정 붙들어 맨 사촌동생이 이리 부러울 수가 없네요.
국내제품 외국으로 수출하는 어퍼상들요
같은값에네배의이익봐서
아파트빌딩땅
무지샀는데
그게또올랐으니
말다했죠
옆에서구경만했어요ㅠㅠ
아
또내친구
프리로통역해주던..
시급을달라로받아서쏠쏠..
현금이 있던 사람들요. 아파트 안팔려서 건설회사들 난리나러 떨이?로 팔고 그랬어요.
할인받으면서 층도 향도 마음대로 고르고 그랬던...몇 년 지나 두세 배 금방 올랐고요.
워낙 사는 사람이 없던 시기여서 팔 때 양도세도 없었던 거 같아요.
그렇군요 저장합니다
경제흐름을 잘 파악하고 평소 공부도 해놔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