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나 축구를 좋아하고
피겨는 어쩌다 보다 보니 김연아 경기보고도 감흥은 많이 안오지만
(피겨에 대한 지식이란 높이 뛰고 회전 많이 하면 점수가 높고 안넘어져야 한다 정도..)
놀라운 것은 어떻게 2년 쉬고 나와도 1위를 하냐는 거죠.(2년이나 쉰것도 오늘 앎)
야구나 축구는 1년만 쉬어도 이전 만큼의 기량 회복이 힘듭니다.
쉬는 기간에 선수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중간에 1년만 쉬어도 선수생명은 거의 끝장이라는 거죠.
그런데 2년 놀다(?) 온 선수가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서 무슨 넘사벽으로 1위를 가져가 버리네요.
물론 노력을 엄청했겠지만
좀 놀랍습니다.
확실히 레젼드는 레젼드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