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악!! ㅋㅋㅋㅋㅋㅋ 오늘 또 정신줄 놓는 하루?? 아하하하
1. ㅇㅇ
'13.3.11 6:40 AM (203.152.xxx.15)ㅎㅎㅎ
아아 ㅏㅠㅠ
어떻게 해요 ㅠㅠ
생각만 해도 아깝네요 ;;;
저도 예전에 그런적이 있었던듯 (기억마저 자꾸 잊어요 ㅠ)2. 구름망을
'13.3.11 6:47 AM (211.63.xxx.199)걍 거름망을 버리세요.
울집엔 거름망이 없어서 대충 건져서 먹어요. 국물을 따라버리는일은 없네요3. ㅋㅋㅋ
'13.3.11 6:51 AM (121.165.xxx.189)거름망을 없애고 대충 건져서...!! 님 짱드세요~ 하하하 쏘쿨~~^^
4. 음
'13.3.11 6:52 AM (121.136.xxx.249)버릴때 혹시 모르니 냄비를 밑에 두고 버리심이........
5. ...
'13.3.11 6:59 AM (114.129.xxx.95)저를 보는것 같군요ㅋ
6. 점셋님
'13.3.11 7:03 AM (121.165.xxx.189)와락!! 제가 원하던 댓글이에요 ㅋㅋㅋㅋ
7. 워쪈데유ㅋㅋ
'13.3.11 7:04 AM (115.140.xxx.99)손잡이달린 스덴걸름망으로 건더기 찌꺼기건져내세요^^
8. ㅋㅋㅋ
'13.3.11 7:22 AM (125.128.xxx.184)저는 꽈리고추를 다듬을라치면 고추는 버리고 꼭지만 모으곤 해요.
9. ㅋㅋ
'13.3.11 7:35 AM (182.250.xxx.53)저는 계란찜 하려고 계란을 깼는데
정신을 차리고보니 그릇에 껍질만 모았더라구요10. 하하
'13.3.11 7:35 AM (71.224.xxx.108)전 이런 글 읽으면 외롭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행복합니다.
원글님 감사.11. 아놔..
'13.3.11 7:39 AM (121.165.xxx.189)아무래도 워쩐데유님 말씀하신거 사야할듯..살림살이 늘리지 않는게 삶의 모토이긴하지만 ㅋ
꽈리고추, 계란...그것들도 한번씩은 했었..ㅡ.,ㅜ ㅎㅎㅎ12. ..
'13.3.11 8:01 AM (1.241.xxx.27)전 원래부터 커다란 거름망 같은건 없구요. 그리고 뭐든지 끓이면 솥을 들면 무겁고 위험해서 손잡이 거름망으로 떠내는걸 좋아해요.
냄비 안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사서 그거만 사용하세요.
저도 살림살이 늘이기 싫어서 가끔 감자탕 할때 핏물 빼고 할때용 거름망 큰거 사고 싶지만 작은거만 사고 말았네요.13. mm
'13.3.11 8:02 AM (125.133.xxx.195)다들 이렇게 엄청난 바보짓 하며 사는구나!
나~ 아직 괜찮아~14. ..
'13.3.11 8:20 AM (180.70.xxx.71)ㅎㅎ tv 보며 멸치 다듬다 보면 가끔 머리와 내장만 그릇에 담고 살은 버리고 있지요..
15. 딸기
'13.3.11 8:23 AM (110.70.xxx.236)딸기 꼭지 떼다 깔기는
버리고 꼭지만 모았어요
어제 저녁에 ^^16. 유후
'13.3.11 8:40 AM (39.7.xxx.225)아 위로가되는 원글님이네요 .....^^
17. 제이에스티나
'13.3.11 8:50 AM (211.234.xxx.106)댓글들 완전.. ㅋㅋ 저도 쇼핑갔다 아이태운 유모차 매장 앞에 두고 온적이 있다죠. 근데 더 대박은 친정식구들 포함 어른이 6명.. 뭔가 허전하더라니.. 나중에 에스컬레이터 탈때 알았어요. 집에와서 알았음 어쩔뻔.
18. 하트
'13.3.11 8:59 AM (114.206.xxx.140)윗님. 몇년전에 둘째아이 유모차 동네 슈퍼앞에 세워놓고
그냥 집에 휭~하니 와서 그 날 밤에 생각난 사람도 있습니다.
바로 저. ㅋㅋ
마침 둘째도 잘 걷고 유모차가 필요없어지던 참이라,
속쓰리지않고 해프닝으로 넘어갔네요19. ..
'13.3.11 10:46 AM (121.157.xxx.2)위로가 되는 댓글들..ㅋ
저는 목욕갔다 목욕가방두고 몸만 왔어요.. 두번이나.
목욕후 커피우유 물고 집에 왔더니 뭔가 허전..
남편왈" 커피 우유가 그리 좋디??"20. ..
'13.3.11 11:36 AM (110.14.xxx.164)사골 뼈만 남긴 그분이 님이었군요 기억나요
저도 나이먹으니 이젠 정말 말도 안되는 행동을 서슴치 않고 하게되네요 ㅎㅎㅎ
거름망을 버리라는 댓글이 답인거 같아요21. ..
'13.3.11 11:37 AM (110.14.xxx.164)아 저는 백화점에 차 가지고 갔다가 아이랑 둘이 집에 걸어왔어요 두번이나 ...
집이 바로 길 건너라서 그런건지
집에 도착하니까 생각 나더라는 ㅜㅜ
나는 그렇다 치고 어린 딸은 왜 기억을 못할까요22. 와우
'13.3.11 12:26 PM (183.101.xxx.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멸치는 그렇다쳐도 사골은 생각만해도 아깝네요
저만 건망증이 있는게 아니었네요
아기유모차얘기는 심각한얘긴데 너무 웃겨서 죄송..
유모차에 아기가 담겨져서 혼자 덩그러니 있는 상상해보니 너무 웃기고 귀여워요 ㅋㅋㅋㅋㅋ23. 큰주전자
'13.3.11 1:33 PM (125.187.xxx.84)5리터이상 큰주전자 쓰세요.
차망따위가 붙어있는거 필요없어요.
주전자 주둥이로 다 걸러지고 필요할량만큼 따라 쓰면 됩니다.
사골국물보다야 이건 사고도 아니구만요..^^24. 전
'13.3.11 1:54 PM (222.107.xxx.181)전기압력솥에 내솥삐고 쌀 들이 붓는 짓 2번하고
지금은 그냥 압력밥솥꺼내놨어요.
못할짓인듯....25. ㅋㅋㅋ
'13.3.11 2:38 PM (39.115.xxx.217)울남편 엊그제 코스트코에서 커다란 주전자에 차망달린거 이리저리 살펴보면서 누군지 아이디어 참 좋다....이러고 계시더군요.
저런거 나온지가 언젠데.
글보니 차라리 저런거 사서 활용하시는게 어떨까 알려드려요 이미 알고계시겠지만......ㅋㅋㅋ26. 전 호주 유학시절..
'13.3.11 11:34 PM (122.254.xxx.21)ATM에서 돈뽑는다고 있다가 카드와 영수증만 받고 돈 안가지고 온게 한번이 아니라 두세번은 돼요. ㅠㅠ
그시절엔 (90년대 후반) 돈 안들고 가면 기계에서 경고음 나오는 시스템이 없었더만요... 가난한 유학생었는데 너무 멍청한 짓을 해서 어디 하소연할때도 없어 스스로한테 분통만 터졌었죠. ㅠㅠ27. 이 와중에 좋은 팁 얻습니다
'13.3.12 12:18 AM (119.67.xxx.168)5리터이상 큰주전자 좋네요. 멸치육수 낼 때 사용해야지~~~`
28. 몇 년 전에
'13.3.12 12:24 AM (14.42.xxx.84)지갑에 휴지 넣고 지폐는 휴지통에 버렸다가 찾은 적이 있습니다.
29. 다 그러고 살아요
'13.3.12 12:28 AM (125.181.xxx.45)멸치육수가 너~무 아깝지만 어째요...
전 동생이랑 대형마트 장보러 가서 짐 보관하는데 쇼핑백 넣어두고
장을 다보고 쇼핑백 찾으러 갔다 돌아 오는데...
동생이 저를 보더니 쇼핑백 어딨냐고...
100원짜리 동전 한닢을 꼭 쥔 채 빈손으로... ㅠㅠ30. ㅎㅎ
'13.3.12 1:12 AM (118.223.xxx.75)저도 오늘 컴퓨터 업그레이드하러 용산에 갔다왔는데 가서 업그레이드하려고보니 컴을 두고 온걸
뒤늦게 알아차리고는 얼마나 얼굴이 화끈거리더니 두번걸음했네요. 저만 그런게 아녔어요.ㅋㅋ
마치 시트콤을 찍는양 너무 어이가 없더만요.31. 댓글달려구 로긴
'13.3.12 2:10 AM (121.166.xxx.67)전 전기밥통 안에 밥솥에다 쌀 씻어서 안에 넣기만 하면 되는데 씻은 쌀과 물을 빈 밥통안에 들이부었다죠 ㅠㅠ
다행히 고장은 안났지만 요새 참...거시기합니다32. 후우~~
'13.3.12 2:17 AM (121.130.xxx.7)우리 아들. 누나 생일 선물 한다고 비즈 사다가 열심히 뀄는데
제 손목에 길이 맞춰보다가 주르륵~~~
깨알같은 비즈 20센티 넘게 꿴 거 도루아미타불 되었어요.
그래도 울 아들 절망하지 않고 그 깨알보다 작은 비즈 다 그러모아
다시 꿰서 한 작품 완성하고 뿌듯하게 잠자리에 들었는데
입싼 엄마가 그 이야기 누나한테 조잘조잘 떠드는 소리 다 들었답니다.
아 놔 자는 줄 알았는데. ㅠ ㅠ
우리 아들 누나 깜짝 놀라게 해주려던 계획 물거품 되었어요.
그 비즈 사러 동네 문방구 한 시간을 돌아다녔는데...33. ...
'13.3.12 3:06 AM (108.180.xxx.193)아놔.. 지난 번에도 원글님 때문에 미친 듯이 웃었는데... 또 하셨군요^^;; 에구.. 아까워서 어쩐데요. 원글님은 짜증 만발이실텐데 제게는 웃음을 선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34. 에구구
'13.3.12 5:12 AM (121.165.xxx.189)점셋님 저 짜증 만발 아니예요. 차라리 짜증 확 나고 내머리통 쥐어박으면서 자책이라도 한다면
같은 실수 또하지 않겠죠 ㅋㅋ
전 이래놓고 혼자 웃겨서 주방바닥에서 구르는 종류라....하하하하
아마 머지않아 또...???? 안돼안돼!! ㅋㅋ
어느분 말씀마따나, 좀 번거로워도 작은 거름망으로 떠내는 방법을 써야겠어요.
이누무 급한 승질 좀 누르고 말이죠. 항상 보면 급한사람이 실수도 많더라구요(저요저요!!ㅋ)^^35. ...
'13.3.12 5:50 AM (108.180.xxx.193)ㅎㅎㅎ아 다행이네요. 성격도 좋으신 듯 ^^ 전 원글님 같은 분들 좋아요. 저라면 막 속상해서 꽁하고 있을텐데, 원글님은 스스로 웃겨서 바닥에 구르신다니 ㅎㅎ 본받아야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