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팁을 나눠 봅니다(부제: 옷입기님 돌아오세요)

음... 조회수 : 6,293
작성일 : 2013-03-08 23:41:15
저는 키가 정확히 156이고 어깨가 좁고 쳐져서 둥그며
골반이 크고 허벅지가 두꺼워 살의 대부분이 골반과 허벅지에 몰려있으며
종아리는 가느다란 여인입니다.
(이렇게 쓰니 무슨 고백성사 같음 ㅠㅠ)
저와 같은 체형 역시 많으리라 생각하여 써봅니다.

1. 키가 작으면 위 아래가 붙은 옷은 꼭 입어보고 사세요.
기성복은 보통 키 163-165에 55 사이즈에 맞추어 나옵니다.
이런 옷이라도 뭐 안 맞는 것은 아닌데요, 문제는 위 아래가 붙은 옷(원피스나 코트 등)에서 발생합니다.
보통의 옷들은 일반적인 사람의 허리선보다 약간 위에 허리선을 위치하게 해서
하체가 더 길어 보이게 하는 꼼수를 부리는데요(그래서 원피스가 체형 보정에 탁월하다고들 하죠)
그런데 키가 작은 사람들이 보통의 55사이즈에 해당하는 원피스 등의 옷을 입으면
이런 마법을 누릴 수가 없습니다.
허리선이 약간 위에 있도록 재단된 이런 옷이
키 작은 사람이 입으면 그냥 진짜 허리선 위에 옷의 허리선이 오거나
아님 심지어 옷의 허리선이 내 허리선보다 약간 아래 위치하게 돼요...
키도 작은데 이거 정말 쥐약이에요. 하체가 더 짧아 보이고, 그래서 더 작아 보여요.
그래서 키가 작으신 분들은 투피스 형태의 옷들을 입는 것이 체형 보정에 더 효과가 좋고,
만약 위 아래가 붙은 옷을 입고 싶다면 꼭 직접 입어 보세요.
간혹 키 160을 기준으로 재단된 옷이 나오는 브랜드가 있어요. (라벨을 보면 압니다. 라벨에 55사이즈 165-80-뭐 이런 식으로 써 있는 거 있죠. 가끔 이게 160으로 시작되는 옷들이 있음)

2. 반드시 옷 자체의 어깨선이 잡혀 있는 옷을...
어깨가 좁은 데다가 쳐져 있기 때문에 어깨가 더 좁아 보이는데,
전체적으로 균형이 맞아야 몸매가 좋아 보이기 때문에 이런 분들은 반드시 어깨를 옷으로 보정해 주어야 합니다.
티셔츠 이런 옷들은 안됩니다. (그러나 되는 방법이 있는데 그건 4번에)
티셔츠여도 소재가 톡톡해서 어깨선이 살아 있거나
재킷류 등이 좋은데요.
내 어깨선보다 너무 크면 안됩니다. 보통 어깨가 좁으면 기성복들은 내 어깨에 딱 맞진 않는데
그래도 최대한 내 자체의 어깨선에 맞는 옷을 입습니다.

3. 목선
어깨 좁고 쳐진 어깨(옷걸이 모양 어깨)이신 분들 브이넥 입지 마세요.
브이넥은 어깨를 좁아 보이게 하고 쳐진 어깨를 강조합니다.
(반대로... 어깨가 딱 형태가 잡혀 있고 좀 넓으신 분들은 브이넥이 괜찮겠죠. 이때 브이넥 입으시려면 꼭 얼굴형을 고려하셔셔 입으세요. 얼굴형과 브이넥의 어울림은 브이넥의 파임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런 어깨를 가장 잘 보정하는 것은 보트넥입니다. (가로로 완만하고 넓게 파인 목선)

4. 악세서리
키가 작으면 반드시 악세서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스카프, 목걸이, 귀걸이 등인데요. 사람마다 어울리는 종류가 다릅니다. 머리띠도 포함됩니다.
이렇게 얼굴 근처에 해당하는 악세서리는 시선을 위로 올려서 작은 키를 커버해 줍니다.
이때 신체의 단점을 보완하는 악세서리는 너무 작으면 안됩니다. (흔히 코스툼 쥬얼리라고 하는 것들을 보면 크기가 상당히 큽니다) 1.5미터 밖에서도 눈에 띄는 정도면 되는데요.
목걸이는 목 바로 밑에 브이 자의 선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둥근 얼굴형을 커버하는 효과가 좋습니다.
키 작은 분들은 이 목걸이의 펜던트가 너무 밑으로 내려오면 안 어울립니다. 원론적으로는 그렇지만, 사람에 따라 다르니까 스스로 착용하면서 찾아보셔야 할꺼에요... ^^;;
키 작으신 분들은 전체를 동색 계열로 스타일링 하면서
스카프나 머플러 등을 튀는 색으로 해 주시면 상당히 효과가 있습니다.
참, 티셔츠 입으시려면 스카프나 머플러 활용하세요. 티셔츠가 이런 체형에는 보통 안 어울리지만 스카프와 함께 한다면 입을 수 있어요.

5. 상체에 단색 옷 입지 마세요...
어깨가 좁고 키가 작다면 상체가 왜소한 것입니다.
단색 옷은 몸 자체에 시선을 가게 해서 상체의 왜소함을 그대로 드러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시 이것도 티셔츠가 단색일 때 화려한 머플러 등을 같이 해 주면 괜찮을 수가 있어요.
그렇지만 단색 티셔츠(단적인 예로 아메리칸 어패럴 같은 스타일 옷)만 하나 착용하지는 마세요^^;

6. 하의의 선택
작은 분들 치마 입으실 때 무릎 많이 드러내실 거예요... 뭐 저도 그렇고^^; 다들 아실 거구요.
단 끝단이 확 퍼지는 스커트(플레어 스커트, 플리츠 스커트) 입으실 때 주의하세요.
이 두 스커트가 생각보다 키가 작아 보이는 아이템이에요. 뭐랄까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선이 죽 흐르게 해줘야 키가 커보이는데
스커트 단이 너무 넓으면 거기서 시선이 흐르다가 멈춰 버려요. 특히 무릎 바로 윗선에서 끝나버리는 무게감 확실한 플리츠 스커트는 키 작아 보여요... (그러니까 보통 겨울옷) 옷입기님이 발레리나 스커트 얘기하셨는데 이건 부피감이 가벼워서 단이 어디서 끝나는지 모호해서 시선이 주룩 흘러버리는 거예요. 그게 아니고 모직으로 된 플레어 스커트 같은 경우는 이게 너무 자기 주장이 확고해서 ㅋㅋ 나 입어준 여자 무릎선이 요기있넹 하고 광고해요; 그래서 주의해서 입으셔야 해요.
똑같은 플레어, 플리츠 스커트여도 소재를 주의해서 입으시면 됩니다. 아, 길이도 살짝 신경쓰시구요.

7. 골반 큰 분들 통바지, 부츠컷 입지 마세요...
요즘 유행도 아니고 그리고 다들 스키니진 사러 가셨을 것 같은데요 ^^;
골반 크고 키가 작으면(다리가 좀 짧다면;;;) 바지 선이 골반으로부터 둔탁하게 떨어져서
내 그 넓은 골반의 선이 그대로 다리선으로 보여져 버림. 하반신 쪽이 길지 않은데 부피까지 크면 감당이 안돼요 시선이 아래로 축 쳐져서 키를 그대로 드러냄.
오히려 스키니진이 나아요. 진짜로. 스키니진 입고 상체를 길게 스타일링해보세요. 이때 상체가 또 너무 길면 안되구요...
참, 바지 고를 때 주의하실 것. 바지 역시 무릎 선이 살짝 위로 재단되어서 나와요. 종아리가 길어보이게요.
근데 이게 키가 작으면 이 바지가 부리는 마법이 잘 안 들어요. 살짝 위로 재단되어서 나온 무릎이나 내 무릎선이나 그게 그거가 되버리면 뭐 바지의 마법은 없어지고 내 무릎선은 그대로 드러나고... 여기에 바지를 또 자르면 그냥 짤뚱.
바지 고르실 때 진짜 주의 많이 하셔야 돼요. 그래서 솔직히 그냥 스키니진 레깅스가 편해요. 이건 무릎선이 따로 없으니까 스타일링만 잘 하면 됨.

8. 전체적으로
전체적으로 동색 계열(같은 색이 아니라 비슷한 색)로 스타일링 하면서 스카프, 머플러, 악세서리, 구두, 가방 등으로 포인트를 주고 (너무 과하면 안돼요)
특히 상의에 힘을 좀 주면 괜찮아요...

아, 그리고...
미로슬로바 듀마라고 패션 피플이 있는데 굉장히 키가 작아요.
옷을 상당히 튀게 입어서 적용할 만한 점이 많아 보이진 않는데, 이 사람 옷 입는 거 눈 여겨 보면
어떻게 작은 키를 커버하는지 알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색깔...
동색 계열 스타일링이라고 해서 위도 블랙 아래도 블랙 아님 위도 네이비 아래도 네이비 이렇게 입지 마세요... ^^;
회색이나 카키, 브라운, 베이지 류는 괜찮은데요.
블랙은 서로 많이 까다롭습니다. 블랙+블랙은 서로 소재의 질감이나 톤이 어울려야 해요. (블랙+블랙 잘 스타일링 하시면 물론 멋지구요.)
네이비는 더 주의해야 합니다. 네이비끼리 코디하지 마세용... 네이비는 다른 색이랑 스타일링 하는 게 멋져요.
동색이라 함은 브라운 + 카키 이런 거 동색 계열이죠 살짝. 채도가 비슷한 느낌이구요.
회색 + 블랙 이것도 비슷한 계열이죠. 이런 식으로 색을 약간 제한하면서 같은 색깔은 아니게 입으시구요.
악세서리나 가방, 구두를 좀 튀는 색으로 해주시면 괜찮습니다.

참, 키 작으신 분들 기본적으로 많이 신는 검정 구두 외에
색이 좀 있는 구두를 잘 활용하시면(다른 악세서리, 특히 스카프나 머플러와 비슷한 색으로) 상당히 효과가 좋아요.


음... 다 아시는 얘기일까나요? ^^;
제가 아는 건 거의 이게 전부구요 이제 옷입기 님 나와주세요 ㅠㅠ 저도 옷입기 님의 글이 좋아요 ㅠㅠㅠㅠ (저는 옷입기님처럼 글 쉽게 못쓴다능...;;;)


IP : 211.196.xxx.2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13.3.8 11:44 PM (211.217.xxx.186)

    또 한명의 능력자시네요.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 2. 어조비
    '13.3.8 11:47 PM (1.231.xxx.40)

    저의 로망체형이십니다
    체크 남방 이런 거 무지 어울리시잖아요ㅠㅠㅎㅎ

    한 어깨에 복부비만, 결정적으로 왕알통 울고 갑니다 ㅋ

  • 3. 원피스
    '13.3.8 11:50 PM (211.202.xxx.27)

    오호 땡큐요...멋지시네요!
    근데 전 원피스가 골반 큰 체형엔 나은것같던데요. 키도 커보이는듯하고 전체적으로 체형보정이되는 듯 했어요^^

  • 4. 아 물론
    '13.3.8 11:52 PM (211.196.xxx.20)

    원피스 좋아요^^ 원피스 허리선만 신경쓰심 체형보정에 정말 좋죠!

    그리고 저 체크남방 안 어울려요; 전체적으로 셔츠형 절대 안 어울리는데 아마 제 얼굴형 때문인 것 같아요. 둥글고 목이 길지 않거든요.

  • 5. 저도
    '13.3.8 11:53 PM (211.105.xxx.208)

    비슷한 체형입니다.
    옷 사러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들 만큼 원글님도 글 잘 쓰십니다.
    소중한 팁 고맙습니다~~

  • 6. 아아
    '13.3.9 12:00 AM (119.67.xxx.37)

    저랑 체형 같으세요~ 157, 어깨 좁고, 쳐지고. 엉덩이 허벅이 굵어요ㅠ.ㅠ
    나이 먹을수록 하체에 살이 붙어서 고민입니다.
    전 상체가 빈약(절벽ㅋㅋ)하고 종아리 나름 괜찮고, 발목은 가늘어서 요건 장점.

    어릴때는 상의 짧은 걸 잘 입었어요. 근데, 30대 넘어서는 안입어지고, 유행도 좀 아니게 되네요.
    저도 브이넥은 안입어지고, 보우트넥은 즐겨 입어요. 이건 알고 입은건 아닌데 옷입으면서 알아진건가봐요^^

    센스 떨어지는 저같은 사람은 여러 능력자분들의 도움이 절실해요.
    요샌 진짜 뭘 입어야 좋을지 모르겠더니, 잘 배우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7. ..
    '13.3.9 12:02 AM (121.147.xxx.107)

    어머나 저도 비슷해요!! 전 종아리도 굵어요..ㅜ.ㅜ 체크정말 안어울리고요.. 그리구 저도 팁드리자면,, 아래 스키니나 레깅스 입고 상체 긴거 입을때 주의할점.. 너무 흐물거리면 안되고요,, 딱 엉덩이정도만 가려야지 더아래로 내려가면 임부복됩니다!! ^^ 참, 원글님 신발은 뭐 신으시나요? 전 아이키우기 때문에 단화신는데 너무 키가 작아보여 약간 키높이 되는 단화(?) 찾고 있는데 도저히 못찾겠네요..ㅜ.ㅡ

  • 8. 아 맞아요 ㅋㅋ
    '13.3.9 12:06 AM (211.196.xxx.20)

    네 상체 길이 주의하라는 게 바로 그거 ㅋㅋ 엉덩이 정도만 가려야 키 커 보여요 ㅋㅋ
    저도 단화 신어요^^ 단 발목을 반드시 드러내구요. (컨버스로 따지면 로우 컨버스 정도나 아니면 탐스류 정도의 느낌.) 그리고 신발 앞코를 신경써요. 앞코가 살짝 뾰족한 걸로 신어야 시선이 이어지면서 커보이는데 이건 사람 따라 달라요... 사람마다 어울리는 앞코가 달라서요.
    그리고 신발 색깔과 하의 색깔을 맞춰요. 단화 신을 때는요. 그리고 이 신발-하의 색깔과 같은 색깔로 머플러를 해주고요. 상의 색깔은 다르게 입어요.

  • 9. good
    '13.3.9 12:07 AM (39.7.xxx.64)

    글 좋아요~
    그분 이미지 코칭하는 전문가인것 같아요
    개인 ps도 하시는듯하니 스탭은 아닐거예요
    쉽게 쓰는 것이 어렵죠.... 원글님 글도 좋아요~

  • 10. **
    '13.3.9 12:11 AM (183.98.xxx.188)

    원글님 글 좋네요. 저도 키 158에 하체가 원글님과 비슷한데 문제는 상체도 퉁퉁하다는 거예요.
    키 작고 퉁퉁하니 옷 입기 참~ 힘듭니다^^

  • 11. 음하하
    '13.3.9 1:06 AM (113.10.xxx.124)

    키작은 제가 다 실천하고 있는 것들이네요^^
    원글님 글 비하 의도 절대 아니니 오해마세요. !!!
    남들이 다 아는 얘기 썼다는 뒤틀린 사람 글 아래에 너무 화나서 마구 댓글 달았던 사람이니까요
    제가 원글님 키인데 저를 다 161정도로 알아요^^
    저는 원글님처럼 글로 옮길 재주 없는 사람이고, 다만 제가 입었을 때 제 느낌상 이렇게 입으면
    키가 작아보이는구나.. 그냥 체득한 거니까요
    원글님이랑 다른 건 전 어깨가 좀 넓고 각이 서 있다고나 할까요?
    전 사실 제 어깨가 너무 싫어서 어깨 뼈 깎는(?) 수술 없나 고민할 정도 였어요
    키작은 여자, 어깨 좁으면 여리여리 해보이쟎아요
    전 완전 떡대같아서 ;;;;

    제가 또 한 골반해요
    전에 통바지 입어 보고 더 짤뚱해보인다는 거 알아서 통바지는 절대 안 입어요
    그리고 골반이 넓은 제가 그나마 골반 좀 작아보이는 이유가 어깨가 좀 넓은 점도 있더라구요
    만약 어깨 좁았으면 골반 넓은거 더 드러났겠지만
    어깨랑 골반이랑 비슷한 넓이에 자리잡고 있으니까 좀 커버가 되더라구요
    아. 그리고 저도 남들 따라서 플리츠 스커트(그것도 뻣뻣한 개버딘) 샀다가 거의 우산 모양이 되서
    포기했어요;;;

    저도 한 가지 제언 드리면
    키 작다고 절대 통굽 구두나 지나친 킬힐 신지 마세요
    더 작아보이고 균형이 맞지 않아 보여요
    꼭 포샵으로 늘린 느낌?

    그리고 코트나 원피스 허리선은 저는 벨트 부분 위로 올려서 수선해서 입어요

    키작은 사람들끼리 좋은 정보 공유하자구요~

    그리고 옷 관련 원글님 빨리 돌아오세요

  • 12. 꾸지뽕나무
    '13.3.9 1:07 AM (183.104.xxx.237)

    오~~~ 현재 저의 체형과 비슷비슷~~~~~~~~~
    얼마전 큰맘?먹고 쇼핑하러 갔다가 사온게 화려하면서 짧은 면니트티 하나에 레깅스팬츠? 하나입니다 ^^
    제가 잘 사온게 맞군요~~
    진짜 맞아요~~~V넥안어울리고.
    몇달전까지만 해도 배허벅지 말랐는데 지금은 살이 집중집중 ㅠㅠㅠㅠㅠ
    발목팔목, 목이 가늘고 종아리까지만 가늘고...허벅지가 흑흑흑
    부츠컷 오늘부터 버리기로 했어요!!!!

    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편한 단화를 서칭중이었는데!!! 신발과 하의색상 맞추기~~~~~ 장바구니에서 얼른 빼야할것들이....하하하

  • 13.
    '13.3.9 1:27 AM (211.196.xxx.20)

    신발 색깔과 하의 색깔 맞추실 때
    브라운+브라운, 네이비+네이비는 피하세요. 이거 안 예뻐요.
    지금은 많이들 안 하지만 예전에 색 스타킹 잠깐 유행했을 때 네이비 구두에 네이비 스타킹, 브라운 구두에 브라운 스타킹... 이거 안 예뻐요. 왜냐면 그 다른 제품들이 서로 완벽히 채도를 맞출 수가 없어서, 이름은 같은데 애매하게 다른 색이 되어서... 결국 안 어울리게 돼요.
    블랙 + 블랙으로 맞추거나, 회색 + 회색으로 맞추는 거... 아님 같은 채도로 맞추는 거 추천드려요. 예를 들어 카키랑 베이지, 카키랑 브라운... 이 채도를 잘 맞추면 비슷하게 시선이 연결돼요.

  • 14. 꾸지뽕나무
    '13.3.9 8:00 AM (175.223.xxx.51)

    스카프 잘 안하는 편이고 바지만 입는다면 우째야할까요ㅜㅜ
    청바지나 청바지같은 레깅스팬츠거든요 주로ㅜㅜ
    애들 등하교등하원때문에 하루에 걷는양이많아져서 단화나 탐스비슷한것들로보고있는데 색상도 여러가지네요..흑
    어려워요....흑

    참, 자켓이나 아우터종류 고르기가 너무어려운데 혹시 스타일이나 작은키옷 많은 브랜드 정보라도...~^^;;;;;;

    얼굴은 차이나카라나 셔츠형옷이 잘 어울려요...

  • 15. 이 글
    '13.3.9 8:39 AM (14.53.xxx.229)

    지우지 마시고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자주 팁 나눠주세요!
    아셨죠?

  • 16. 니스
    '13.3.9 8:44 AM (119.70.xxx.76)

    단신동무라(이러표현 괜찮으신지??^^) 완전공감이네요..
    전여름엔 원피스만 거의 입어요.더워도 타고, 편해서요,
    허리라인들어간것으로, 장식이 과하지 않은 무릎위라인의 원핏은 길어보이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티셔츠를 살때는 길이를 꼭 살펴봐요.60-70정도 길이를 보고 하의에 맞춰사요.

    아...근데 스키니나 딱붙는 스커트에 신을만한 3.4cm구두나 단화를 못찾겠어요.기본형 플랫슈즈로 사야하나...
    원글님 조언좀 부탁드려용~~~^^

  • 17. 리사
    '13.3.9 8:57 AM (183.107.xxx.97)

    저도 체형상담 좀 받아야겠어요. 보통에서 벗어난 몸이걸랑요

  • 18. 김수진
    '13.3.9 9:23 AM (112.144.xxx.86)

    도움 많이 받아가요.

  • 19. mmm
    '13.3.9 9:24 AM (112.184.xxx.57)

    패션 지도 감사합니다

  • 20. ㅎㅎㅎ
    '13.3.9 11:40 AM (218.148.xxx.156)

    키 작은 저 정말 공감가는 패션글 이네요....
    자주 올려주셔요..
    저 저장해서 봅니다.

  • 21. 패션왕
    '13.3.9 11:42 AM (68.82.xxx.18)

    패션팁 족집게같은 정보 감사합니다'!!

  • 22. boo
    '13.3.9 12:56 PM (112.160.xxx.233)

    키 작은 사람을 위한 팁 감사해요. 물 빠진 청바지를 사면 무릅선이 안맞아요. 아 ...슬프다.

  • 23. 바밤바
    '13.3.9 1:30 PM (122.32.xxx.25)

    아주 유용해요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옷입기님 돌아오셨음 좋갰네용

  • 24. 지지
    '13.3.9 2:42 PM (61.105.xxx.153)

    원글님 보트넥 원피스 메이커 꼭좀 알려 주세요
    체형이 비슷한데 전 골반도 빈약합니다
    결혼식 가야하는데...
    사십 후반이예요
    꼭 도움 부탁 드려요
    그리고 이런체형 차이나 카라 안 어울리는거 맞죠

  • 25. 옷입기님
    '13.3.9 3:29 PM (211.244.xxx.4)

    빨리 오세요~~
    유용한 나눔글.
    감사합니다

  • 26. 저도 감사^^
    '13.3.9 5:30 PM (125.177.xxx.190)

    82에 능력자님들 많으세요.
    원글님 글도 인쇄할래요. 또 도움글 올려주세요.^^
    그리고 옷입기님 하비족을 위한 4탄 꼭 올려주셨음 좋겠네요.

  • 27. 구름따라간다
    '13.3.9 11:04 PM (1.240.xxx.128)

    나눠주신 팁, 감사히 받습니다~
    고맙습니다...

  • 28. ..
    '13.3.27 8:13 PM (58.233.xxx.225)

    키 작은 사람을 위한 팁 감사해요

  • 29. silkribbon
    '24.2.22 9:49 PM (1.215.xxx.154)

    팁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758 하비족은 도대체 무얼 입어야 하나용 ㅠㅠ 7 ... 2013/03/09 2,079
226757 석지영교수 책을 읽었어요 15 ..... 2013/03/09 4,407
226756 보이스오브더코리아 5 보이스 2013/03/09 1,047
226755 상추 종자 1 알려주세요 2013/03/09 756
226754 .. 12 ikee 2013/03/09 3,396
226753 자기 아픈거 맨날 숨기는분 계세요??? 2 .... 2013/03/09 1,561
226752 무선 청소기 2 2013/03/09 784
226751 이털남:박원순 시장 인터뷰 영상 보세요. 1 시장님 2013/03/09 502
226750 VJ특공대 영어의신으로 나오는 학생 한국어 발음 살짝 어색하네요.. 15 그냥 2013/03/09 6,403
226749 컷코칼 사고싶어요. 3 컥..코 2013/03/09 1,784
226748 이런 스타일 유행 다시 할 날 있을까요??????????? 5 유행 2013/03/09 1,496
226747 2월말에 마인에서 코트 95만원 질렀는데 6 # 2013/03/08 4,513
226746 마일리지 36,000이면 왕복 어디까지 5 려행자 2013/03/08 1,538
226745 환자들 우롱하는 피부과 패키지 11 ... 2013/03/08 10,006
226744 종북세력의 여론조작에 놀아나서는 안됩니다 4 참맛 2013/03/08 547
226743 연세드신 엄마와 , 월드컵경기장 근처 공원 어디가 좋을까요? 1 나들이 2013/03/08 501
226742 여자와 대화하는 법 1 2013/03/08 533
226741 박근혜 '복지공약 사기' 혐의로 고발당해 7 사기치면 안.. 2013/03/08 1,731
226740 미드보기 10년, 귀가 트여서... 7 나거티브 2013/03/08 3,833
226739 중3 영어 스피킹 느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 2013/03/08 1,155
226738 저도 팁을 나눠 봅니다(부제: 옷입기님 돌아오세요) 29 음... 2013/03/08 6,293
226737 노회찬 놀랍지도 않아요 40 ..... 2013/03/08 3,644
226736 자기 딸 회장됬다고 나한테 계속 자랑하는 지인 7 ... 2013/03/08 2,280
226735 소파 좀 봐달라고 조심스럽게 여쭤요 14 양파 2013/03/08 2,397
226734 화이트닝 에센스 추천부탁드려요 3 빵수니 2013/03/08 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