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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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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고 물건사러 갔다가 야단맞기는 처음이었네요

.... 조회수 : 4,484
작성일 : 2013-03-05 11:08:32

백화점 속옷값이 너무 비싸서 조금 저렴한 속옷 사려고 길에있는 속옷집에 들어갔어요.

브라자 하나에 28000원 정도 하는곳? 그정도였어요.

아주머니가 사장님이시더라고요

원래 속옷 사기전에 사이즈 재잖아요.

그래서..제가 저 좀 재주실 수 있을까요? 하니까

그럴 필요없다고 그냥 원래 착용하던 사이즈 입어보라고 하시는거예요.

그래서 원래 제 사이즈를 입었어요. 근데 제가 마지막으로 잰게 6개월전이고 그 사이 체중변화가 심해서....다시재고

싶었지요. 그리고 브랜드마다 약간씩 사이즈가 다르니까....

결국 제가 고른것과 사장님이 권해주시는거 두개가 다 불편해서 사장님 저 한번만 재주세요. 하니까...

계속 같은 말씀을 반복하시는거예요.

그딴거 잴 필요 없어요. 내손이 제일 정확해요.

후.... 거기서부터 저도 슬슬 열받기 시작.

원래 사기전에 재는것 아닌가요? 제가 사이즈가 조금 변한것 같아서 그래요.

여기서부터 막 화를 내심.

아 글쎄 잴 필요 없다니깐요?

너무 황당해져서 안사고 그냥 나왔네요.

왜 사람들이 비싸도 굳이 백화점가서 사는지 알 것 같았어요,

지나갈때마다 항상 파리 날리던 가게였는데 이제서야 손님없는 이유를 알겠네요 ㅠㅠ 어휴....

IP : 220.79.xxx.19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5 11:10 AM (119.197.xxx.71)

    배려가 좀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곳에서 치수재는것까지 해주는걸 바라는건 좀...
    어찌보면 백화점 만큼의 서비스비는 빠져있는 곳이잖아요.

  • 2. ....
    '13.3.5 11:12 AM (220.79.xxx.194)

    윗님, 그런거였군요. 저는 몰랐어요....
    치수재는게 당연하고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있었기때문에.
    담부턴 그리해야겠네요 ㅠㅠ

  • 3. ㅎㅎㅎ
    '13.3.5 11:13 AM (121.165.xxx.189)

    전 사이즈 재주겠다는거 싫어서 걍 마트에서 사요 ㅋㅋ

  • 4. 맞춤속옷집
    '13.3.5 11:13 AM (112.151.xxx.163)

    에서 처럼 해주길 바라신듯해요. 대부분 그런일은 귀찮아 하죠.

  • 5. ...
    '13.3.5 11:15 AM (119.197.xxx.71)

    어렸을때 백화점에서 올인원샀을때 점원분이 입혀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참 적극적이셨고 고마웠으나, 그날의 멘붕은 아직까지 남아있어요.
    속옷 입는 방법이 다 따로 있다시며 이렇게 이렇게 입는거라며 ㅠㅠ

  • 6. ..
    '13.3.5 11:17 AM (14.52.xxx.192)

    무리한 부탁일수도 있지만
    장사하는 분의 마인드도 중요하죠.
    백화점이 아닌 재래시장이나 작은 상점도 친절하고
    프로페셔널하게 장사해서 장사가 잘되면
    사장님들 본인 좋은거 아닌가요?
    원글님이 체형이 변해서 전에 착용했던 브라하고 사이즈가
    다를거 같아 부탁한건데....

  • 7. 도무지
    '13.3.5 11:22 AM (121.165.xxx.189)

    기본자세?자질?이 안돼있는 가게주인입니다. 다신 가지마세요 ㅎ

  • 8. 잉?
    '13.3.5 11:28 AM (112.162.xxx.51)

    길에 있는 속옷집에서도 다 재주는 것 아닌가요? 도매시장에 있는 속옷집 아닌 이상...
    저희 동네는 다 그러는데요
    사람이 살이 찌고 빠질 수도 있는 거고 브랜드마다 다르기도 한 거고...
    살짝 치수 헷갈려하면 당연히 줄자들고 들어와서 재주시는데 저희 동네만 그런건지...
    다른 옷이랑 섞어 파는 곳도 아니고 속옷 전문 매장인데 말이죠.
    그게 백화점 서비스인줄은 오늘 첨 알았네요 ^^;;

  • 9. .......
    '13.3.5 11:29 AM (180.71.xxx.92)

    사이즈 확인해주는것이 뭐가 그리 어렵다고 주인장이 그리 나오는지....
    장사하시는 분들 일부의 분들보면 ,
    저런 자세로 장사잘되길 바라나? 하는 생각들게하는 분들 의외로 많더라구요.
    불친절한 상인들이 의외로 많아요. 장사안된다고 투정만 부리지말고 왜 안되지? 하고 스스스로 반문을 해봤음 좋겠네요.
    속옷장사 손님이 원하면 사이즈재주는건 가장 기본아닌가요.
    님 기분나빴을것 이해갑니다.

  • 10. 허허
    '13.3.5 11:32 AM (58.235.xxx.109)

    그래도 원글님은 몇만원짜리로 잔소리 들으셨네요.
    저는 딸내미가 뜬금없이 뜨개질하고 싶다길래 시장 뜨개질 가게에서 실 색깔이 이게 좋니 저게 좋니 딸아이랑 실갱이하는데 주인아주머니에게 한마디 들었네요.
    에미가 되어서 자식 이겨넉을려고 그런다고 천하의 패륜 에미라는 말을 들었어요 ㅠㅠ

  • 11. ...
    '13.3.5 11:45 AM (118.38.xxx.131)

    천하의 패륜 에미 , ㅋㅋㅋ

  • 12. ㅎㅎㅎㅎㅎ
    '13.3.5 12:34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천하의 패륜 에미.....는 뭔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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