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혐오글)개의 식탐?에 저도 에피소드....

엽기적인 개놈시키들.. 조회수 : 2,448
작성일 : 2013-02-03 15:36:55

밑에 분 개의 식탐에 관하여 ......

저희도 전에  말티즈 모녀를 키웠어요....  어미는 5살  새끼는 2살이었거든요...

갑자기 맡길 일이생겨  시골 시댁에 두달 넘게 데려다 놓았는데....

시골 동네에 돌아다니는 개들이 있었어요.....

시어머님이  애 새끼밴거 같다고.... 그러셔서  내려갔는데 잠자리에다가  바둑이 새끼를 낳아놓은거예요,,,

어미개가요. 근데 꼬물거리는 강아지가 귀가 한쪽이 없더라구요..원래 없이 태어났나보다...  그래 다시 데려가서  저희 집

에  데려가 혹시 모르니  동생이  초음파로 남은 새끼 없는지.병원 데려가  검사해.봤는데 없었구요... 강아지가 젖을  못빨아서  분유랑 젖병등

이것저것 사서 밤새 먹이고 하다가 베란다에 놓은  지 어미 집에 넣어줬는데..

다음날 아침에 젖 먹이려고 강아지를 찾으니 없어요... 아무리 찾아도요....아파트 5층  쥐 벌레 없고... 베란다 문도 닫았고,

용의자는  말티 모녀인데.......

찾다 찾다 찾은건 손톱보다 작은 강아지 발 한쪽........ 피도 한방울 묻은거 없었구요....

둘이 밤새 그런거예요.... 강아지를 요........이건 식탐도 아니고 완전 엽기.......

혹시 수의사님 계시면  얘들이 왜 그랬을까  좀 알려 주세요.... 진짜 미스테리 한 일이었네요...

IP : 1.247.xxx.2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3 3:41 PM (114.207.xxx.49)

    이건 식탐이 아니라 끔찍하네요.
    제목에 혐오글 표시라도 해주세요.

  • 2. 혹시나
    '13.2.3 3:46 PM (1.247.xxx.247)

    문제시 사과드리고 삭제하겠습니다. ..

  • 3.
    '13.2.3 4:05 PM (61.102.xxx.7)

    말티즈..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학대받고 자랐거나...아주 어릴때 좋지 않은 환경에서 자랐거나...

  • 4. ...
    '13.2.3 4:08 PM (218.236.xxx.137)

    말티들이 평소에 굶었나요? 아님 학대받았거나요.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네요.

  • 5. 말티가
    '13.2.3 4:23 PM (182.218.xxx.164)

    자기가 낳은 새끼를 먹었다는 것인가요? 아니면 동네 개가 낳은 새끼를 먹었다는 것인지요?
    일단 자기 새끼라면, 살 가망이 없어보이거나 특별히 약한 (어미의 판단으로 )새끼는 어미가 죽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 귀가 한 쪽 없고 젖을 못빨았다는것으로 보아 조산,기형일 수 있을 듯 해요)
    자기 새끼가 아니었다면, 말티들과는 당분간 완전격리를 시켰어야 합니다.
    집이 자기의 영역인 개에게, 강아지 태도 나지 않을 정도로 어린 새끼는 자기 영역에 들어온 침입자에요생

  • 6.
    '13.2.3 4:25 PM (1.247.xxx.247)

    두달 넘게 시골 시댁에서 키웠으니 버림받았다고 느꼈던 걸까요? 그래서?ㅜㅜ

  • 7. !!!
    '13.2.3 4:28 PM (39.7.xxx.209)

    원글님 이거 혹시 저 밑에 짬뽕국물 원샷한 코카 이야기 보고 떠올리신 이야기에요???
    너무하세요....
    이건 식탐과 아무 관계 없는 이야기잖아요.
    토할것 같네요...

  • 8. ᆞᆞᆞ
    '13.2.3 4:34 PM (175.223.xxx.189)

    징승들이 본능적으로 약하고 잘못된 유전자를 남기지 않기위해 살것같지 않은 새끼는 먹어버린다고 합니다
    예전에 저의집에 있던 개도 약하게 태어난 새끼를 먹은적이 있었어요
    식탐이 아니라 본능이라고 생각해서 가엾게
    여겨주세요

  • 9. 네 그렇군요
    '13.2.3 4:38 PM (1.247.xxx.247)

    식탐과 비교한건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본능이군요.....

  • 10. 허약
    '13.2.3 4:55 PM (121.176.xxx.230)

    질환에 걸리거나, (자기가 낳은 것 같지 않은) 다른 냄새가 나는 강아지는 먹어버린다고 들었어요.

  • 11. 초식동물도
    '13.2.3 6:02 PM (60.241.xxx.111)

    육식동물한테 자기둥지 들키면
    못 뛰는 새끼는 먹어요.
    그 힘으로 부모가 도망쳐서 다시 새끼를 낳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223 뻔한 꽃다발말고 정말 고급진 꽃다발 llll 16:07:04 44
1673222 베스트.남편 차상위글 무슨내용인가요 1 .. 16:01:04 439
1673221 최상목 다음 대행 13 흠... 15:57:53 1,063
1673220 [속보] 공수처 “논란 소지 남기지 말아야”... 尹 체포영장 .. 30 네네 15:56:08 1,823
1673219 캐나다 튀르도 사임( 예정) 진짜 이유 찾아봤어요 4 밑에 중국 .. 15:54:56 741
1673218 쿠팡 배송 시스템에 대해 잘 아시는 분 2 oo 15:45:53 307
1673217 증명사진은 믿을수가 없네요. 8 ,,, 15:44:51 1,041
1673216 내란성 피로가 극심 5 ㅁㅁㅁ 15:44:45 392
1673215 블링컨-조태열 외교부장관 공동회견에서 조 장관에게 던진 NYT기.. 12 15:42:12 1,245
1673214 그알에서 꼭 해주세요. 2 .. 15:29:38 665
1673213 발 크신분들 단화 어디에서 구입하시나요? 9 ... 15:26:39 285
1673212 속보 윤석열측 다시 공수처 인력으로 집행해야 52 ㅇㅇㅇ 15:26:16 4,331
1673211 공수처장은 안해요 2 ..... 15:25:43 947
1673210 바퀴벌레 서식지 (윤바퀴가 숨은 곳) 3 ㅇㅇ 15:23:34 1,210
1673209 美 "비상계엄 尹조치에 심각한 우려 한국 정부에 전달&.. 3 태극기할배인.. 15:23:05 1,196
1673208 궁금))) 경찰, 체포영장 일임 관련되서 브리핑 10 ........ 15:22:51 1,431
1673207 초등때 학원비 아끼라는데...어떻게 아껴야 하는지 18 ... 15:22:01 1,007
1673206 인감은 해당 행정복지센터에서만 떼나요? 3 ... 15:20:07 335
1673205 김명신 안해욱 최신자 6 …… 15:19:46 1,214
1673204 간병인 보험, 인터넷 가입과 영업자 통한 가입 가격 차이는? 간병인보험 15:19:05 155
1673203 특검 이 중요해요. 특검 재의결 9 가자가자 15:15:55 840
1673202 포크레인으로 다 끄집어내고 체포가능하답니다 23 ㅂㅂ 15:13:25 2,742
1673201 45세 물구나무서기 가능할까요. 17 ... 15:12:47 759
1673200 새해 첫날은 항상 시댁에 갔어요. 22 15:11:45 2,138
1673199 부정선거 사실이었다!! 68 .. 15:09:48 4,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