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중에 독특한 요리법 공유하는거 있던데 ...
자주는 아니지만 명태전,호박전같은거 먹을때 초간장이 아니라 초장에
찍어먹거든요...
근데 다들 이상하게 쳐다봐서..-.-;;
새콤달콤한 초장이 느끼한 기름맛을 잡아줘서 더 좋던데....
순대는 막장에 찍어먹고..(이건 특이한게 아니죠....)
비가 오니까 별게 다 땡기네요..ㅠㅠ
게시글중에 독특한 요리법 공유하는거 있던데 ...
자주는 아니지만 명태전,호박전같은거 먹을때 초간장이 아니라 초장에
찍어먹거든요...
근데 다들 이상하게 쳐다봐서..-.-;;
새콤달콤한 초장이 느끼한 기름맛을 잡아줘서 더 좋던데....
순대는 막장에 찍어먹고..(이건 특이한게 아니죠....)
비가 오니까 별게 다 땡기네요..ㅠㅠ
부추전을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분 봤어요.
배추전도 그렇게 드시던데..
경상도 분이신데 자기네 동네에선 그렇게 먹는대요 ㅎㅎ
전라도 분들은 조선간장+참기름 장에도 찍어드시던데요
저는 부산여자인데 막장이 당연한건줄 알았다가 서울식 순대소금보고 정말 신세계구나..했었어요^^
저도 경상도.
파전, 부추전 등등 초장찍어 먹으면 맛있어요~~
저희집 초장에 찍어먹어요~~
전 친정에선 간장에 찍어먹었는데요.
결혼해서 시댁갔더니 제사에 부추전해서 초장 내더라구요.
오~신기하다..그랬는데 튀김도 찍어먹고 전종류 다 찍어먹더라구요.
그래서 먹었는데 안느끼하고 맛나요..ㅎㅎ
그 이후로 저도 늘 전하면 초장 같이 내요. 그래서인지 저희 애들은 전은 초장에 찍어먹는건줄 알아요.
친정가면 할머니 초고추장 주세요~~이래서
이젠 저희 친정엄마도 저희가 가면 전 내실때 초장 같이 내주세요..ㅎㅎㅎ
경상도가 그래요. 저는 경상도여도 그냥 간장이 좋은데 식당가면 초고추장 줍니다.
220.님..그러게요 ㅋㅋㅋ..서울에서 된장 찾다가 "그런거 없어요.."하길래 ..민망한적 있어요 ㅋㅋㅋ..소금보고 아...했다는 ㅋㅋㅋ
경상도 친정인데 초장에만 찍어먹는데
원래 다 그런줄 알앗더랫어요 ㅎㅎㅎ
저 부산토박이인데 인천와서 살거든요.
아우. 진짜 저 윗님 말씀하신 순대에 막장.. 너무너무 그리워요~~~
몇번 부산가서 순대에 막장 먹고싶어서 사먹었더니
같이 먹었던 애들도 이제 그 맛을 알아서
요즘 순대사면 옆에서 왜 인천엔 막장이 없냐고 아쉬워해요..ㅎㅎㅎ 다음에 부산가면 꼭 순대사먹자고..
대구인데 부추전 초고추장에 찍어 먹더라구요
신혼초엔 이상했는데 이젠 저도 같이 먹어요 ㅎㅎ
가끔 초고추장에 먹는데~ 맛나요~
인천님..막장에 순대..아 땡기네요..ㅠㅠㅠㅠ.......
부산 순대 찍어먹는 막장은 된장이랑 또 다르잖아요.
뭔지 모르게 멀겋고 묽고..ㅎㅎ그러면서 고소하고 짭쪼름한게..
집에서 만들기도 어려워요.
울애들은 부산가서 순대살때 막장만 좀 사서 오자고..ㅋㅋㅋㅋ
가끔 초장에 찍어 먹어요. 초장이 땡길 때가 있더라구요.
순대막장을 던졌군요 제가..ㅠㅠ 저도 땡기네요..근데 예전만큼 맛있는 시장순대가 없어요 ㅠㅠ
동래시장 아주머니가 사라지셔서 슬픕니다..우리동생 뱃속에 있을때부터 엄마랑 손잡고 먹으러 다녔었는데..
오늘 비가 와서 그런지 김떡순이 땡기는 날이네요 더불어 소주 ;;;;;;;;;;;;;;;
충청도고향인데요
경상북도 와서 순대집가서
아무리 기다려도 초장을 안주는거에요
--
시레기국도 같이줬는데...
전 경상도 아니지만 가끔
전도 초고추장에 찍어먹고, 닭백숙 끓여서 초고추장에 고기 찍어먹고
순대도 초고추장에 찍어먹는데
느끼하지 않아서 좋더라구여.
남편 발령받아 전남에 살았었는데 거기서 그렇게들 먹었었어요.
크~제가 순대먹을때 간을 잘 안먹거든요. 그래서 늘 순대만 주세요..해서 먹는데
한번은 부산간 김에 막장에 찍은 순대가 먹고파서 순대를 사면서
순대만 주세요..하는 말을 안한 바람에 간이랑 허파랑 막 받아서 왔어요.
친정집에서 식구들이랑 앉아서 먹다가 아버지가 소주한잔 하자~하셔서 술도 곁들였는데
막장에 찍은 간 한조각이랑 소주 한잔이.. 어찌나 달콤하고 맛이 끝장이던지.. ㅠㅠㅠㅠ
아휴. 정말 이리 추적추적 비오는데 순대 간이랑 막장, 소주 땡기네요.
근데 소금에 찍은 간은 맛없어요. 퍼석퍼석하기만 하구요. 아..그리운 막장아.....
부추전, 미나리전, 파전은 초고추장에 찍어먹어도 원래 맛나잖아요.
비오니 전 생각 나요.
순대도 부산 가서 막장 찍어먹으니 맛있었어요. 그 막장은 어찌 만드나요?
인천님...저도요~...막장에 찍어먹는 간...정말 기가막혔죠...아주 꼬꼬마때부터 엄마 손잡고 가서 사먹곤 했는데..한번씩 친정가서 보면 그분이 안계시더라요..빵집이 들어서면서 순대집은 없어지고..ㅠㅠ..소금에 찍어먹는 간은 뭔가 텁텁해서 아니면 그냥 그 입맛에 길들여져 그런건지...달라요...아악..!! 땡겨..ㅠㅠㅠ
저는 미혼때 호프집가서 감자 튀김 시키면 고추장 달라해서 꼭 그거에 찍어 먹었어요. 같이간 친구들이나 호프집 사장님도 왜 이걸 여기다 찍어먹나.. 하는 표정으로 저를 보더라고요. 얼마나 산뜻하고 맛있는데.ㅎㅎ
그리고 삽겹살을 우연히 타바스코 소스에 찍었는데 느끼한 맛도 없고 아주 맛있더라고요. 그 후로 가끔 핫소스에 찍어먹는 답니다. 그리고 게란후라잉도 핫소스 듬뿍 뿌려먹고요.
제 동생이나 남편이 별난입맛이라고 놀려대기는 하는데 한번 먹어보고는 나름 괜찮네 ..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저도 가래떡엔 간장이랑 참기름이요.
어릴때 엄마가 가래떡 봅아오면 꼭 그렇게 주셨는데 먹고 싶네요.
모르시는 간장소스하나 알려드릴께요
시판간장에 식초 적당히 붓고 청양초를 쫑쫑썰어 넣고
마요네즈를 위에 짜준다음에 찍어드시면 색다른 맛일 꺼예요
저 사는 곳에서는 이소스에 촉촉한 북어를 구워서 찍어먹죠
맥주에 오징어 안먹고 이걸 먹태라고 하는데 정말 담백하고 중독성있죠 소스는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어찌 마요네즈랑 청양고추를 생각했을까 신기할정도로 궁합이 밎아요 소스에 팝콘도 찍어먹으면 팝콘도 안느끼하답니다
저희 엄마가 제주도 쪽인데 엄마 고모님 댁에 가면 늘 보쌈을 손가락 크기로 길게 썰어서 초장이랑 내주셨어요. 느무 맛나요.
전 순대랑 족발, 보쌈을 초장에 찍어요.
진짜 맛있는데 부작용으로 무한흡입.
순대는 초장이 진리에요
족발이나 보쌈~돼지머리를 초장에 찍어먹듯이
순대도 초장에 찍어먹으면 맛있어요
배추전은 진정 초장에 찍어먹어야 맛이죠~
비가오니 먹고싶네요~
순대를 상추쌈에 싸먹어봤네요
아버지가 먹는거 보고 따라해봤는데
맛은 없더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