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 이젠 여자는 저밖에 없고 남동생.아버지 있는데
예전에 돌아가신 분들 옷가지 같은거 좀 태워주는거 본적 있는데
요즘은 그런 옷가지들 안태워주고 그냥 집에 와서 따로 정리하나요.???
옷은 따로 안태워줬거든요..
아버지 빨래들 정리해서 옷장에 넣는데 옆에 주인잃은 엄마 속옷이면
옷들 보니까. 옷.속옷들 마져도 쓸쓸해보이네요..
경험있는 82쿡님들은 어떻게 처리하셨어요..??
저희집에 이젠 여자는 저밖에 없고 남동생.아버지 있는데
예전에 돌아가신 분들 옷가지 같은거 좀 태워주는거 본적 있는데
요즘은 그런 옷가지들 안태워주고 그냥 집에 와서 따로 정리하나요.???
옷은 따로 안태워줬거든요..
아버지 빨래들 정리해서 옷장에 넣는데 옆에 주인잃은 엄마 속옷이면
옷들 보니까. 옷.속옷들 마져도 쓸쓸해보이네요..
경험있는 82쿡님들은 어떻게 처리하셨어요..??
보통 삼우제때 좋아하던옷 몇가지는 추모공원가서 태워드리지요
빈몸으로 보내드릴수는없잖아요
그리고 남은옷은 정리해야지요
태우고요,,혹시 절에서 49제 지내시면 마지막날 태웁니다.
저희 엄마 49제 마지막날에 태워야 되는군요.. 그래서 아직 아버지가 별말은 안했나보네요..
기독교 외 타 종교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절에서 49제때 태우는 것도 최소한으로만 해주시더군요.
환경문제 때문에 아주 최소한만 태우고 나머지는 재활용함을 이용하라고
스님께서 당부하셨어요. 저희 아부지때...
가장 좋아하시고 자주 입으시던 옷 다섯벌 태웠구요 나머지는 헌옷 수거함에 넣었어요.
할머니 돌아 가셨을 때 소소한 유품 (평소 사용하시던 빗, 거울 같은 작은 것들)은 가족들이 나눠 가지고요. 다른 가구들이나 옷 같은 건 기증 했습니다... 태운 건 하나도 없어요.
기증하시더라구요..많은 분들이..
돌아가신 분의 것이라고 특별하게 생각할 거 없이, 그 물건들 자체는 그냥 재활용품 아닌가요? 굳이 태울 것도 없어 보임. 그 물건들이 안 보인다고해서 그 분이 생각 안나는 것도 아니고. 마음이 진정되면, 가족들이 쓸만한 건 쓰고 다른 사람 줄 건 주고 그러면 되지요.
쓸만한건 주위사람들 주고
주기뭐한 옷가지, 신발등
물품정리해서 양이 어느정도 되면
가까운 고물상에 연락하세요
양이 적으면 가지고 가서 팔아도 되고
많으면 고물상에서 트럭으로 실어갑니다.
49제가 아니고 49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