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처방안이 생각이 안나네요.

... 조회수 : 812
작성일 : 2013-01-27 19:16:42

요즘 애들 말로 멘붕상태네요...

맘대로 할수 없는게 자식이라지만.. 정말!! 예비고2 울딸 지금 김재중 콘서트갔습니다.

학원끝나고 바로 날라 갔는지.  콘서트갔다는 전화받고 알았네요.

기말에 4.5등급 찍고 충격좀 받는가 싶더니 ...

우리집 소득의 3분지 1이상이 이번딸앞으로 들어갔어요. 내가 미쳤지요

중3을 사춘기로 놓쳐 고등학교 들어가서 성적이 점점 떨어져 이번방학이 마지막 기회다

생각하고 열심히 해보자하고 학원에 학교방과후에 스케줄짜고 다니면서도

잘 모르겠다!!본인이  말하면서도 더 노력하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이번까지만 부모땜에 라는 원망은 듣지 말자고 저 밑에서 올라오는 걸 참고

다독다독 해줬더니.. 콘서트 가셨네요.. 네 .. 갈수 있지요..그럼.. 공부는 언제?

그냥 여기서 내려 놓을까?,, 집중도 안된다는 학원 끊고 부족하다는 용돈 좀 더 주고 콘서트다니고,

 팬질하고 ,노래듣고 그렇게 2년 보내라고 맘내려 놓아야 하나요..

초등, 중학교때까지 체험학습 많이 다니고, 책 좋아하고 느리지만 착실히 지내온 아이예요

경험하신 분들 계시면 도움좀 주세요... 답답한 마음에 정신없이 올렸네요.

 

IP : 1.234.xxx.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얀공주
    '13.1.27 7:19 PM (180.64.xxx.211)

    애들 공부잘해도 걱정 안해도 걱정
    걱정은 똑같더라구요.
    자식 자랑은 자식이 40 된 다음에 하라는 말은
    애가 스무살 넘으면 이해가 되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자녀분들에게 ...엄마는 너를 믿어...만 하세요. 그럼 된대요.

  • 2. ..............
    '13.1.27 7:21 PM (210.107.xxx.15)

    본인이 질릴 때까지 놔두세요
    말리면 오히려 반발심에 더 하니까요
    그리고 공부에 소질 없어도 엄마가 애 적성을 찾아 주셔서
    그것에 몰두할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833 수선집에서 집에서입는 츄리닝 바지 고무줄도 수선해주나요? ..... 19:36:49 46
1668832 촛불집회 못 가 후원했어요 2 나재력가 19:36:10 104
1668831 에휴. 오겜 배우땜에 안본대요 dpdp 19:34:10 295
1668830 오징어게임 초등도 보나요? 5 ... 19:28:57 195
1668829 부산 국힘 박수영의원 사무실 앞 집회 3 지금도 하는.. 19:28:51 345
1668828 중국의 경제침략은 시작됐다 5 ..... 19:25:50 304
1668827 새벽밥 먹는 남편 퇴직해도 새벽밥 줘야 할까요 19 삼식이 19:23:09 943
1668826 50대 초반 남편 출퇴근 코트 골라주세요. 2 ... 19:21:23 272
1668825 부모 경제력 영향력이 4 ㅁㄴㅇㅇㅈㅎ.. 19:21:09 614
1668824 이재명이 성남시 빚 6600억원 갚은 방법 7 가치 19:20:33 595
1668823 미국대사 접견 이재명 대 권성동 6 미국대사 19:16:24 665
1668822 노래좀 찾아주세요 1 .. 19:15:16 78
1668821 탄핵집회 전도사님 찾습니다. 1 ㅇㅇ 19:15:12 375
1668820 유튜브 mbc뉴스 라이브댓글창에 내란옹호충 난립 중인데 2 잘모름 19:14:22 562
1668819 지금 JTBC 단독/ HID군복 170벌 주문 확인 1 308동 19:13:58 637
1668818 김형석 이 사람이 계엄이 신의 한 수라네요. 11 ... 19:12:13 1,877
1668817 어제 독감예방주사 맞았는데 4 ... 19:11:28 346
1668816 임영웅 기사를보고... 14 ... 19:08:42 1,382
1668815 차에서 듣는 음악 2 랄랄 19:05:30 118
1668814 윤석열탄핵)벌써 떡국준비 끝났어요 2 ㄴㄱㄷ 19:04:49 712
1668813 탄핵 정국에 뜬금없이 미군철수 입장 요구한 홍준표 3 한결같은 홍.. 19:04:22 673
1668812 요즘 연예기사들 진짜 짜증나요 2 @@ 18:59:12 964
1668811 오늘자 촛불집회 모습입니다 18 ... 18:58:09 1,709
1668810 보일러도 에어컨처럼 2 ㄱㄴ 18:57:13 678
1668809 정보사, 인민군복 170벌 12월 첫 주까지 제작 의뢰 3 ... 18:57:11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