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다이어트 다짐했건만, 벌써 일주일이 지났건만...어젯밤 생라면 하나 부숴먹었고,
아이 간식인 냉동핫도그 2개 먹었네요...저녁에 밥도 빵빵하게 먹었는데도요..
12월부터 새해부터 다이어트 할거라며 한달동안 가족들 끌고다니며 엄청 맛집 탐방했네요..
주위에도 큰소리 빵빵 쳤구요...정말 이렇게 살기싫은데....
타고나면서부터 엄청 운동싫어하고, 게을러서 식이요법밖에 없는데,
의지박약아이고...둘째 출산한지 3년이 넘어서 이젠 출산핑계도 더이상 댈수도 없고..
것도 섹시한건 좋아해서 옷브랜드는 에고이스트만 보이고..
장농안엔 에고이스트 원피스만 주루룩...입을날만 꿈꾸며 쟁여놓고있네요...
신랑은 못입는옷 왜 구입해서 걸어만 두고있냐며 정신병같다하고...
사람들 만나면 주눅들고, 마트는 주말밤 늦게 가고, 아는사람 만날까봐서요..
어제저녁 갑자기 신랑친구가 우리집에 놀러왔는데 넘 부끄러웠어요...
신랑 모임안간지가 몇년되었거든요...
70킬로가 넘어서 , 위밴드수술 복강경으로 한다해서 하루만에 퇴원한다더군요...
검색해보니 수술비만 700만원, 최저가로도 500만원대군요...
선택한것이 허벌라이프인데 첨 먹어보는것이라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