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니고 따뜻한 남쪽 지방에 살아요
아직도 살까말까 고민중이랍니다.
짧은 캐주얼 패딩 저렴한거 하나 있는데 아이 데리고 다닐때 출근할때도
막 입고 다니고 지겨우면 출근할때는 예전에 입던 코트 입구요
출근하면 또 근무복 금방 갈아입으니 사실 옷 아무거나 입고 다녀요
담주는 날씨가 좀 풀린다 하니 이래저래 1월이 금방 갈거 같고
2월달 쯤에 집 바로 앞에 걸어서 한 5분쯤 되는 곳으로 근무지를 옮길거 같거든요
그래서 또 비싼 패딩은 필요없을거 같구요
동선이 집, 회사,마트,동네도서관 이게 거의 다예요
애 데리고 다닐때 좋은 옷 부담스럽더라구요
이래저래 옷 안살 핑계만 찾고 이네요 ㅋㅋㅋ
걍 버티고 있는 중인데 브랜드 가서 몇년 입을만한 걸로 하나 살까
인터넷 쇼핑몰에서 10만원~20만원 정도 하는거
하나 살까 말까 올해만 참을까 갈등되 죽겠어요
근데 이상하게 쇼핑몰 구매후기에 착용샷 보면 또 이상하게 구매욕구가 확 사그러 들어요
다들 너무잘샀다 맘에 든다 가격대비 굿이다 이러는데 사진보면
새옷인지 입던 옷인지 잘 모르겠고 이쁜지도 모르겠고 그래요
사진을 못찍어서 그럴까요
저처럼 아직 고민하고 계신분들 이제라도 사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