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울께요 죄송합니다...

...... 조회수 : 2,395
작성일 : 2012-12-27 17:48:35

댓글 달아주신 언니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제 스스로가 짐인지도 모르고 있었네요...

아마 형제들에겐 제가 큰 부담이 되어서 그랬나봐요..

 

정신 차려서 다시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추워요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 되시길 빌어요

 

그리고 새해에도 좋은 일들만 많으시길 멀리서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IP : 119.199.xxx.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7 5:53 PM (182.218.xxx.224)

    밑에 세줄이 정답이네요.
    예전에 어찌됐건 지금 형제한테 얹혀서 백수로 사시는데 누가 좋아하겠어요....
    저희 집은 삼남매가 사이 진짜 좋은 편인데
    살아보니까 내가 잘되는 걸 정말 진심으로 백퍼센트 기뻐해주는건 오로지 부모뿐이더라구요.
    형제도 백퍼센트 순수하게 기뻐하질 못해요. 즉 결국 형제도 남이라는 거죠.
    위에 쓰신 내용들 다 쓰잘데기 없어요. 밑에 세 줄만 꼭 지금 당장 실천하세요.
    능력 없으신 분도 아니신 거 같은데 힘내시구요.

  • 2. ..
    '12.12.27 5:57 PM (203.100.xxx.141)

    그래요...젊은데...사회생활해야죠.

    ....과거에 내가 어떻게 했는데....이런 거는 아무 소용도 없고...

    원글님 자신에게도 안 좋아요.

    꼭 돈 많이 버셔서......강아지들이랑 빨리 독립하세요.

  • 3. 친오빠에게
    '12.12.27 6:26 PM (58.143.xxx.120)

    얹혀 사신다는데 그 집 부모님 집 아니었나요?
    집안 일대비 받는 용돈 가사도우미 보수로는 텍도 없어요.
    님 없어 아쉬움은 충분히 느낄테니
    얼른 한푼이라도 모으시고 돈버는만큼 모으고 관리하는것도 중요해요.
    돈에대해서 많이 퍼주는 경향은 오늘 이후로 그 습관 어디다
    맡겨두시구요. 실속있게 사시면 절대 무시 못해요.
    한달에 1800을 어찌 모으셨을까요? 대단하네요. 앞으론 버는 돈 꼭 쥐고 계셔야해요.
    풀면 절대 안되어요.

  • 4. brownbear
    '12.12.27 6:31 PM (208.54.xxx.183)

    형제들이 좀 너그럽게 보듬어주지 못하고.. 참 맘이아프네요..

  • 5. .....
    '12.12.27 6:38 PM (112.104.xxx.224) - 삭제된댓글

    남보다 못한 형제네요.
    나가서 가사도우미를 해도 그보다는 훨씬 대접 받고,돈도 훨씬 더 받겠네요.
    (가사도우미를 비하하는게 아니라 백수라 해도 놀고먹는게 아니라 집안일을 하시니까 그리 쓴거예요.
    오해 마시고요.)
    빨리 일자리 찾으시고
    야!니들끼리 잘먹고 잘살알아라!해주시고 나오세요.

    요샌 돈없으면 사람취급 안하는 형제들드물지 않아요.
    기운내세요.

  • 6. .....
    '12.12.27 6:41 PM (112.104.xxx.224) - 삭제된댓글

    댓글 올리자 마자 내용을 삭제하셨네요.
    새로 쓰신글 보니 마음이 건강하신 분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잘 사실거예요.
    새해에 소원성취하세요.

  • 7. ....
    '12.12.27 6:48 PM (119.199.xxx.89)

    글쓴이에요 따뜻한 위로의 댓글을 보고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저희 아빠랑 남은 친구 한명만이 저에게 따뜻한 말 해주는데
    얼굴도 모르는 분들께서 보듬어 주시니 너무 감사해요

    몸도 마음도 따뜻한 연말되시길 빌어요

  • 8. 그리고
    '12.12.27 7:01 PM (58.143.xxx.120)

    고딩졸업반 샘께서 해주셨던 얘기인데
    돈에 관해서는 형제고 부모님이고 절대 의논도 얼마 모았다는 자랑도
    절대 하지 마세요. 티를 내면 안되요.
    아무도 믿지 마시라구요. 누가 아쉬운 얘기하면 절대 돈 내놓지 마시고
    다시 전처럼 하심 현재의 님보다 더 추락합니다.
    입 꾹 닫고 차근차근 님 앞으로 모아두세요.
    배우자에게도 돈자랑 생활력있다는거 보여서 좋을건 없구요.
    30대 40대 50대 노후 계획하면서 청사진 그려나가세요.

  • 9. ...
    '12.12.27 9:01 PM (119.199.xxx.89)

    그리고님 말씀하신대로 할께요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려요
    아무도 저한테 이런 말 해준 사람이 없었는데 82언니님들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858 오피스텔건물에 전기킥보드 타는 사람이있는데 ........ 06:43:52 60
1746857 셀프염색후 머리감을때 장갑끼나요?? 4 궁금이 06:00:48 556
1746856 3억대 초중반 아파트 있나요? 5 ^^ 05:44:46 1,060
1746855 못 난 자식! 5 부모 자식관.. 05:41:26 1,052
1746854 대장내시경 약 먹고.. 콧물 05:13:02 360
1746853 실습 지긋지긋하네요 5 tkghlq.. 05:11:22 1,739
1746852 노란 봉투법 반대청원 부탁드립니다 22 지금44프로.. 04:47:39 1,344
1746851 마피·무피도 속출…대출 규제 후 분양권 거래 '반토막' 4 02:36:28 1,805
1746850 청약홈에서 본인인증 확인 문자가 왔어요 4 01:46:59 1,496
1746849 짜장매니아의 짜장면 추천 17 짜장면 01:36:02 2,330
1746848 방금 뉴욕 주작이죠? 19 뉴욕뉴욕 01:23:30 5,469
1746847 윤상현이 친일파 집안이라네요 15 01:12:24 3,284
1746846 네이버페이 줍줍 9 ........ 01:11:25 744
1746845 노재헌이 장준하 선생 추모식 참석 4 ..... 01:09:04 1,345
1746844 한겨레 왜 이러나요. 22 .. 00:51:52 3,496
1746843 트럼프는 사실상 그냥 러시아 편이네요 6 ........ 00:49:48 1,577
1746842 엄마한테 어렸을 때 예쁘다는 말 자주 들으셨나요? 29 백설공주 00:32:42 3,117
1746841 고등학생 저녁 도시락 싸시는 분 계시나요? 8 ..... 00:32:39 801
1746840 노출 심한 사람은 왜 그런 건가요 10 이혼숙려캠프.. 00:26:56 2,369
1746839 폰에서 통역.번역 어떻게 하는거에요? 음성으로 8 AI폰 00:26:37 1,102
1746838 러닝하시는분들요 10 ^^ 00:25:26 1,439
1746837 모임에 싫은 사람이 있으면 7 ㅇㅇ 00:22:01 1,675
1746836 망신스러워요 11 ... 00:17:59 3,000
1746835 마포아파트화재원인은 전기스쿠터 충전 19 ㅇㅇ 00:16:03 4,943
1746834 동서가 태극기집회 따라다니는데요 9 에라이 00:15:26 2,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