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서
아무런 것도 하고 싶지 않고 아무 일도 하고 싶지 않아요
물론 여러 이유가 있지만요
어제 커다란 케잌을 선물받아왔는데
아침에 그래도 열심히 밥해줬는데도 애들이 휴일이니 뭐니해서
홧김에 통닭 시키고 생크림 케잌만 먹고 있어요
속이 넘넘 느끼하네요..
요새 너무 무력합니다
살면서 이렇게 힘들었던 적이 거의 없었던 듯 싶을 정도에요..
몸에도 무리가 오는거 같고..
얼굴도 붓고..
갈데도 없고.. 할 일도 없고..
그냥 넋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