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투표소가 예식장인 것도 수상해요.
1. ...
'12.12.24 7:26 PM (61.43.xxx.67)우리가 똥누리를 너무 과소평가한 거죠...
투표 전에 이런 건 초전박살을 냈어야 하는 건데...
이정도일 줄은 상상도 못한 착한 ㅠㅠ2. //
'12.12.24 7:42 PM (125.132.xxx.122)없는 사람에게 투표소가 웨딩홀인게 왜 주눅이 드나요?
웨딩홀이 뭘 그리 으리하고 대단하다고...;;
장소가 어떻든 그날은 그냥 너도나도 투표하는 곳이지...차려입고 얼굴비추려 가는 거 아니잖아요.3. 윗님
'12.12.24 7:55 PM (125.129.xxx.118)보통 예식장은 으리으리한 경우가 많잖아요. 다른 동사무소나 초등학교 같은 그런 투표소보다.
그런곳에 가면 무언가 갑자기 나도 기득권이 된것 같고, 고급스러운 로비와 홀의 모습을 보면
문재인 찍으러 간사람도 아마 새누리를 찍어야 될것 같은 무언의 압박이 들었을것 같은데요.
사람이란게 눈치라는거에 의외로 큰 영향을 받아요.4. 아유 ㅠㅠ
'12.12.24 7:58 PM (14.52.xxx.59)가난한 고연령자가 더 많이 투표 했다면서요 ㅠ
5. ...
'12.12.24 8:02 PM (125.129.xxx.118)가난한 고연령자같은 경우는 예식장 구경한번 가자는 심리에서 갔을수도있어요.
그러기에 가난한 저연령자같은 경우를 타겟으로 한거죠 애초에 주눅들게해서 투표못하게 하려고6. //
'12.12.24 8:09 PM (125.132.xxx.122)아휴...그깟 웨딩홀에서 투표하는 그게 뭐 기득권이 된 기분까지 느끼게 하나요.
없는 사람들 너무 촌스럽게 보신다...7. ...
'12.12.24 8:14 PM (125.129.xxx.118)그래서 125.132님은 똥누리당 편이신건가요?
8. //
'12.12.24 8:17 PM (125.132.xxx.122)이런 말도 안되는 글에도 맞아맞아...해야 민주당 지지자 되는 건 가요?
어이가 없네요.9. 뭐
'12.12.24 8:45 PM (14.37.xxx.214)이런 저런음모론 저도 많이 생각하지만, 웨딩홀인게 이상하다는건 좀..
투표하는 날 웨딩홀에 꽃장식하고 샹드리에 조명 반짝반짝 밝혀주는 것도 아닌데
뭐가 화려하고 뭐가 기죽는다는건지 이해 못하겠어요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이 새누리 더 많이 찍는건 새누리에서도 잘 아는 사실인데..10. ...
'12.12.24 11:56 PM (58.124.xxx.62)ㅋㅋㅋ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웨딩홀에서 했는데
구석에서 했어요..
미쳤따고 웨딩홀 안 한가운데서 하나요..?ㅋㅋㅋ11. 서민은 잘 모르겠지만^^
'12.12.25 3:10 AM (1.252.xxx.122)정말 빈민층이라든가, 망해서 노숙자처럼 어렵고 그런 분들은 집나설때
위축감 들 지도 모르겠다 싶기는 하군요.
괜히 아는 사람 마주칠까 그래도 반지르르하게 가야겠다 싶은 느낌이랄까…?12. ..
'12.12.25 3:42 AM (1.252.xxx.122)원글님 요즘 보기 드물게 이타적인 분이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