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ㅎㅎㅎ(김장)
1. 간단히
'12.11.23 11:19 AM (1.246.xxx.192)우앗~ 169키로면 몇포기인가요?? 대단하세요 ㅎㅎ 남편분이랑 맛나게 담그시고 수육도 해드세요~~~~
2. ..
'12.11.23 11:21 AM (1.225.xxx.14)아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3. 화이팅..
'12.11.23 11:23 AM (121.157.xxx.2)그런데 현실은 힘들어요..ㅠ
저도 절임배추로 40키로 김장하고 그날 약먹고 잤습니다.
160키로면 도움받으세요..4. 몸살100%
'12.11.23 11:31 AM (112.187.xxx.29)처음 하신다고 하시니 오지랖 발동...ㅎㅎ
두분이서 160키로 하시다가는 허리 나가고 다음날 아무도 못일어나실꺼에요...ㅋㅋ
아무리 절인 배추라고 해도 무채써는것도 장난 아니고 양념속 만드는것부터 시작해서
배추속 넣기등등~~~~일이 한도 끝도 없어요
시누이,동서네 다 김장 나눠 주실꺼잖아요?
같이 불러서 쉬엄쉬엄 하시면서 점심도 맛나게 드시면서 꼭 같이 하세요
도움 안받고 하셨다가 다시는 김장 안한다는 글 올라올듯 해요.....ㅎㅎ5. 킬리만자로
'12.11.23 11:31 AM (203.252.xxx.121)하하하
정말 힘드실 것이 눈에 훤한데도 왜 이렇게 원글님 글이 씩씩하지요? ㅋㅋ 귀여우시기까지해요. ㅋㅋㅋㅋ
기왕 하실꺼, 기분 좋게 수육 푹푹 삶아서 드시면서 하세요.
남편분과 대화하시면서, 투닥거리면서 하시다 보면 금방하실 겁니다.
마치고 두 분 찜질방가서 푹 지지고 오시고요.
힘내세요!!!!!6. 검정고무신
'12.11.23 11:35 AM (218.52.xxx.100)멸치랑 황태넣고 육수내서 그 국물에 양념장 만들어 버무려 보세요
익으면 깊은 맛나고 진짜 맛있어요...^^
배추 절이는게 일이지... 양념은 대충해도 먹을만 하더라구요
그나저나 두분만 하시기는 양이 넘 많네요..7. 아직도피곤
'12.11.23 11:38 AM (1.241.xxx.220)저 60kg 남편하고 둘이했는데 아직도 몸살기가 있는데 160kg라니 할말이 없음
못마땅해도 티내지말고 남편을 최대한 칭찬해가며 부리셔야 합니다.
그거 둘이서 속 넣을려면 진짜 힘들텐데.... 누구 한명만 부르세요.8. 역쉬!
'12.11.23 12:34 PM (121.165.xxx.189)글 올리길 잘했어요. 둘이 하기엔 택도없이 많은 양이란 말씀이죠?
제가 좀 미련한 구석이 있어서 혹시나 해서 올렸더니 역쉬~~ㅋㅋ
조언에 따라 도우미 한분 초대합니다. 물론 일당은 남편이! 하핫
킬리만자로님의 김장후 찜질방, 굿 아이디어! 반드시 그럴께요 땡스^^
고무신님, 안그래도 이번엔 하는놈 맘대로 육수한번 사용해보려던 참이었어요.
제 속에 들어갔다 나오신건가요? 앙? ㅋㅋㅋㅋ
한시간후에 온대요 배추. 언넝 점심 배불리 먹고 준비 땅땅땅!!9. ...
'12.11.23 1:21 PM (211.114.xxx.171) - 삭제된댓글70포기 정도 되겠네요.
양념 준비해서 버무리는 것만도 큰일이예요.
전 60키로 절임배추 버무릴 때도 나중은 왜내가;;;; 했거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