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세입자가 이사 나갔는데 늘 체크한다고 해도 소소한 문제점들이 생기네요.
냉장고가 겉은 멀쩡해서 괜찮겠지 했는데
새로 이사들어온 사람한테 전화가 왔는데
냉장고에 고기가 썩은채로 있는데 청소를해도 썩은내가 진동해서 못쓰겠다고..
그래서 멀쩡한 냉장고 새로 사줘야 하구요...
커튼이 있었는데 없다고 해서 연락해보니 제가 필요없다 하지 않았느냐고..
그래서 버렸답니다..
그런 연락온적 없어요.
제가 기억 못할수도 있지만 세입자와 살면서 월세 입금 안하는 문제로 연락한거 말고는 연락할일도 없었고
멀쩡한 커튼을 제가 왜 버리라 했겠어요..
이미 보증금은 전부 톨려주었구요.
세입자가 돈 물어낼리 만무하지만..
그래도 냉장고에 썩은 음식때문에 새로 사야되는거랑..
커튼 내가 필요없다 한적 없다..
어느정도 그쪽에서 비용 부담해줘야 하지 않느냐.. 얘기라도 해볼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돈 안줘도 할수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