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특목고, 자사고 원서 내고 면접하는 중이지요?
벌써 끝난 곳도 있고, 요즘 한창 원서내고 면접보는 중일텐데요...
아이가 공부를 곧 잘한다고 하여(아주 잘하는 정도 아니고 그냥 전교권...전교 1등 2-3번 ㅠㅠ)
남자아이고 이과를 간다고 하여 자사고를 정하고 원서를 냈어요.
성적은 괜찮다고 하는데...면접을 잘 봐야합니다.
그런데 면접준비를 좀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겠구만...
주말에 좀 하라고 했는데...억지로 하는 티가 역력하네요.ㅠㅠ
예상질문 만들고 대답을 스크립트 형식으로 만들고 예행연습....겨우 1-2번...
아직도 대답을 하는 걸 보면 만족스럽지 못한데...
내가 갈 고등학교 아니고 지가 갈 곳인데...
간다고 이왕 원서 썼으면 붙었으면 좋겠구만....
속이 답답하네요.
적극적인 자녀분 두신 분들 부럽습니다.
웃으면서 기분좋게 입시준비시키자 했는데...또 소리를 지르고 마음이 안 좋습니다.